[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열린 1분기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학교 앞 신호위반 금지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운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위도 해상서 불이 난 선박의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부안해경은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A호(24t, 근해자망, 승선원 3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급파했으며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사고 선박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승선원(3명)을 전원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최근 악성민원 댓글 등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시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충격받은 동료들에 대한 심리지원에 나서면서 민원응대 매뉴얼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고인과 함께 근무했던 해당 부서와 당시 당직근무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나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간 소통 강화와 간부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소통이 원활하고 서로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공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다.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0여명을 상대로 40억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 기장군수 누나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A(6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기장경찰서는 피해 규모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 심사)은 14일로 예정됐다.전 군수 B씨의 누나인 A씨는 2021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며 40억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된 피해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 13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기본협약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를 보장하고 5대 구성요소(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성,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를 갖춘 지역사회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이번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권리옹호관, 아동 관련 전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아산경찰서(서장 김경열)가 13일 개학을 맞아 남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과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아산경찰서를 비롯해 아산시장, 아산교육장 등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캠페인은 통학로 내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이 적힌 포돌이밴드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보행 지도하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홍보했다.또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플래카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또 어선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되고 10명이 구조됐다. 구조된 10명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4시 15분쯤 욕지도 남쪽 4.6해리 해상에서 11명이 탄 139톤(t)급 쌍끌이저인망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4명, 외국인 7명 등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12척, 유관기관 선박 1척, 항공기 2기 등을 동원해 실종된 승선원 1명에 대한 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지역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 자활센터 센터장은 울산지역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하고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낙상사고 예방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보호를 위해 3월중순부터 5월말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매년 2~6월경 서해안 지역의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중순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받은 구역에서 조업이 시작되는데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이뤄지고 있다.뱀장어는 우리나라에서 성장해 약 3000㎞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의 깊은 바다로 이동해 산란하며 봄철에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식한다.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개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부안읍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안군(교육청소년과)과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PC방
[천지일보=이솜 기자] 갱단의 무장 폭력에 ‘무정부 상태’로 치닫던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히며 이를 대체할 과도위원회가 구성된다.AP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아이티 사태를 중재하는 카리브해 국가들과 미국은 아이티 폭력 사태 진정을 위한 최선의 희망은 유력 인사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임시 지도자를 선출하고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는 구상이다.이에 아이티의 미래가 전통적인 정치권력을 향할지 갱단의 힘에 초점을 맞춘 방향이 될지 주목되고 있다. 아이티 정치는 수십년 동안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항 내 기름 유출 위험이 큰 장기 계류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3월과 10월 상·하반기에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시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장기 계류 선박 해양오염 실태조사에 나선다. 실태조사는 선박의 선체 상태, 부식 및 파공(깨지거나 갈라진 구멍) 유무, 기름 적재량 파악 등 현장 조사를 통해 해양오염 위험도를 평가하고, 위험도가 높은 선박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장기 계류 선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남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옥돔잡이에 나섰던 어선이 전복된 지 닷새째지만, 실종된 선원 5명에 대한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1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경비함정 17척, 관공선 4척이 투입돼 사고 지점 해상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항공기는 투입되지 못했다.야간에도 경비함정 18척 등을 동원해 조명탄을 쏘며 밤샘 수색을 이어갔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이에 해경은 이날 오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선박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고 선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