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서

전남 여수시가 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에서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4.
전남 여수시가 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에서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4.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14일 오전 여서동 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열린 1분기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학교 앞 신호위반 금지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4.
전남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24.03.14.

여수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운수종사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한편 이들이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들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근절을 위해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운영, 서비스 평가에 따른 재정지원금 차등 지급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수업체와 더욱 협력해 ‘친절하고 안전한 시내버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지난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고령자 이용객 차내 안전사고 등을 예방코자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주제·장소별 테마를 달리한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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