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인우 기자] 포항 구룡포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6명 중 5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습니다.

어제(17일) 새벽 2시 40분쯤 구룡포 동쪽 120km 떨어진 앞바다에서 9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는데 선원 6명 중 5명은 구조했으나 아직 1명은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남은 선원 1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했다는 구조된 선원의 진술에 따라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집: 김인우 기자, 화면제공: 포항해양경찰서)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