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신한다.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유스테이지(YOUTH+STAGE) 거리공연이 시작된다.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으로,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보인다.시는 유스테이지 운영을 통해 활발한 청년문화를 끌어내고,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함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양귀비의 밀경작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양귀비 개화기는 4월 중순부터 6월 30일까지며 대마 수확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다.목포해경은 또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해경은 어촌·도서지역의 비닐하우스, 텃밭 등 은폐장소에서 대마·양귀비의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역 고유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 12종의 상품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지리산 테마 상품은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과 함께 지역의 주요 명소인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왕벚꽃, 겹벚꽃, 청벚꽃 피는 개심사 등 충남 봄나들이 명소 소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봄꽃여행지를 지역별로 소개했다.먼저 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
[천지일보=방은 기자]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군의 하마스 소탕전이 거의 6개월이 됐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포위한 채 북에서 남으로 진격해 이제 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최남단 도시 라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전 중 팔레스타인인 사망자는 벌써 3만명을 넘었고 피란민 수용을 인접 국가가 거부하면서 가자지구에 갇힌 팔레스타인인 대다수는 재앙적인 기아에 직면해 그야말로 ‘생지옥’ 속에서 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중재국의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비단이 장사 왕서방 명월이 한테 반해서 / 비단이 팔아 모은 돈 통통 털어서 다줬어 / 띵호와 띵호와 돈이가 없어도 띵호와 / 명월이 하고 살아서 왕서방 기분이 좋구나 / 우리가 반해서 하하하 비단이 팔아서…’지난 60년대 상영된 ‘비단이 장사 왕서방’이란 영화의 주제가다. ‘띵호와’란 무슨 뜻일까. ‘가장 좋다. 더 좋은 일이 없다는 ‘顶好’를 표현한 것이다. 당시 이 노래가 유행하여 필자도 어린 시절 즐겁게 따라 부른 적이 있다.6.25 전후 시장통에서 대부분 중국 음식점을 한 화교들은 열심히 살았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11일 개막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참가자들이 조수간만의 차이로 열린 바닷길 위를 걸어가고 있다.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이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서 ‘화관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11일 개막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개막공연으로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11일 개막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해상풍물 뱃놀이’를 보며 손 흔들고 있다.[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11일 개막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축제장 앞바다에서 ‘해상선박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송가인(오른쪽)이 11일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김희수 진도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에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보고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소개해 세계에 알려진 신비한 바닷길은 길이 2㎞, 폭 30~40m로 바다가 갈라지는 자연 현상으로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끈다.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군립민속예술단과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의 축하공연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이 잇따라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복합전시1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규모 융·복합 콘텐츠전시 ‘디어 바바뇨냐-해항 도시 속 혼합문화(디어 바바뇨냐)’와 복합전시2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 전시 ‘이음 지음’의 관람객 수가 지난 25일 기준 각각 11만 2502명, 10만 3525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배경에는 그 동안 다소 어렵게 여겨졌던 ACC의 전시들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제44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가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린다.23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명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 축제는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진도만의 민속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군은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축제 준비에 나섰다. 특히 바닷길 횃불 행진 및 복합 매체 레이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됐으며, 지리산과 설악산·오대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 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현산면 읍호리와 일평리 유적 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현산면 일원의 비지정 유적에 대한 통합 정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비지정 역사문화 자원을 정비·육성해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에서 해남을 비롯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현산면 읍호리·일평리 권역은 선사시대부터 마한 시기, 통일신라, 고려, 조선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설 연휴 기간 섬 지역 유·도선 운항 및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섬 지역 귀성객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다.이에 여수해경은 기동점검단을 구성했다.기동점검단은 지난 17일부터 2월 12일까지 관내에 운항 중인 유·도선 21항로 31척에 대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강화에 나섰다. 세부적으로는 선박의 위험 요소 집중점검과 선원·종사자 훈련 시행 여부, 운항 실태 등을 점검할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우수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시·군 10개 축제를 ‘2024년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16일 도에 따르면 발표평가와 2023년 축제 현장평가를 종합해 평가했다. 최우수 축제인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해 우수축제에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선정했다.또 유망축제로 ‘곡성세계장미축제’ ‘고흥유자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해남미남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6개가 포함됐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부산에서의 발언과 관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주말에도 공방을 펼쳤다. 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1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동료 시민을 기만하는 ‘허세 정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최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은 부산을 찾아 ‘민주당 정권에서 좌천당했을 당시 저녁마다 송정 바닷길을 산책했다’고 말했다”며 “그러나 한 위원장이 일했던 부산고검은 연제구 거제동에 있다. 부산고검에서 송정 해수욕장은 차로 1시간 이상 걸린다”고 지적했다.최 대변인은 “평일 저녁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