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변화를 기대하는 진도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김희수 진도군수가 최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민 중심의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발로 뛰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데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김 군수는 “다 함께 잘사는 산업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등 새로운 미래와 성장을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활환경, 지역경제, 교육·문화·관광,
헝가리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놓고 이해관계가 비슷한 동유럽 5개국을 대표해 튀르키예와 흑해 곡물협정 문제를 논의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슈트반 나기 헝가리 농업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늘 튀르키예로 떠나 농업부 장관 간 회담에 나설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산 곡물로 비슷한 영향을 받는 유럽 국가들을 대표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헝가리는 불가리아와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일부 우크라이나산 곡물 제품의 자국 내 판매를 금지한 나라다.이들 국가는 값싼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에서 제일 긴 망상해변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국제 트레일 러닝대회를 오는 8일 망상해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 동해 스카이레이스’는 국제적인 트레일 러닝 레이스 중 가장 상징적인 골든 트레일 내셔널시리즈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다.굿러너(GOODRUNNER)에서 주최·주관, 살로몬(SALOMON)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 12㎞ 2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대회 참가자들은 망상다목적구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인근 영종진 해안 둘레길이 조성돼 구읍뱃터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레일바이크 이용객의 해변 걷기 등 갯벌체험이 한층 용이해졌다.2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30m의 영종진 해안 둘레길 조성 공사가 최근 준공됐다.지난해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영종진 해안가 주변에 쾌적한 친수 보행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비 5억 9000만원을 들여 ▲보행데크 둘레길 230m ▲휴게쉼터 2곳 등을 조성했다.이번 둘레길 조성으로 그동안 단절됐던 해안가 산책로가 연결돼 구읍뱃터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 지원과 곳곳에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6일 오전 3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날 제주와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이날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오는 2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세부 프로그램 등 추진상황 점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위촉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 ‘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로 기획한 행사장 구성과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와 현재, 미래 존(zone)으로 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아이들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기후변화 환경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미래인재로 이끌기 위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 나선다.김대중 전남교육감은 31일 오전 진도 의신중학교와 의신초등학교에서 현장소통 프로그램 ‘대중敎通’과 진도군 임회면 죽림 어촌마을에서 열린 ‘공생의 바닷길 공동실천 선포식’에 참석해 ‘기후변화 환경교육 및 독서인문교육’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도교육청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교육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학교 운영 ▲탄소중립 실천 집중주간 운영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고대 백제 가요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작품이 ‘정읍사’다. 한 여인이 행상으로 집을 나선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언덕에 올라 기다리다 끝내 망부석이 됐다. 정읍사 가사를 보면 여인의 지아비에 대한 간절하고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다.지난 1970년 프랑스 민속음악 경연대회에서 우리나라 고전 관현음악 수제천이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 음악을 듣고 세계 음악 평론가들은 감탄했다. 슬프면서 정돈돼 있고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수제천은 그야말로 신비한 음악이었다. 이들은 하늘이 내린 ‘천상의 음악’이라고 엄지척을 세웠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2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홍보대사인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했다.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부를 통해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딸 송가인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수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기록됐다.진도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 기간에 SNS 이벤트와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운영했다. 당첨자와 미션 수행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과 ‘여가 진도여 1’ 책자를 제공했다.개막식에서는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비보이 댄스 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수단에서 독재자를 몰아냈던 장군들끼리 군 통수권을 놓고 권력다툼이 벌어지면서 42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아비규환이 된 수단을 벗어나려는 내외국인들의 탈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양 군벌이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 동안 ‘이드 휴전’에 합의한 것도 잠시뿐, 여전히 포탄과 총격이 오가는 도심 속 대피하던 외국인이 내전에 휘말리는 등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이다.23일(현지시간) 가디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영국·독일 등 각국에서는 수단에 머무는 외교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살면서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해보겠어요, 낮에 봤을 때는 깊은 바다처럼 보였는데 장화 신고 바다에 들어가보니 발이 닿는 게 신기했어요. 걷다 보니 생각보다 꽤 멀리 왔더라고요” 20일 ‘제4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여해 조수간만의 차이로 갈라진 바닷길을 체험하고 나온 손영준(가명, 31, 남, 전남 나주시 삼영동)씨가 웃으며 한 말이다.올해 43회를 맞이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일원에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20일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조약돌에 자신의 소망을 적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20일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참가한 아이가 물이 빠진 바다에서 조개 등을 캐는 갯벌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20일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물이 빠진 바다를 걷는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에는 매년 이맘때면 조수간만의 차이로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국가 지정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약 2.8㎞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이면 수심이 낮아져 진도와 모도 사이의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30~40m의 폭이 활짝 열리며 예사롭지 않은 신비로움을 선사한다.진도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매년 축제 기간이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한 ‘진도 문화유산 6종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진도 문화유산인 진도아리랑,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진도소포걸군농악, 진도엿타령, 진도 서화를 체험하고 6종의 스탬프를 획득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스탬프를 모두 모은 완주자에게는 ‘여가 진도여 1’ 책자가 제공된다. 이 책자는 진도군이 제1회 진도 바닷길 소망 포토에세이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8편을 출판한 것으로 완주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된다.진도군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SNS 소문내기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이벤트는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진도군 공식 SNS를 구독 및 캡처한 후 인증 캡처와 공유 URL을 네이버폼에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8일에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되며 경품은 개별 발송된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소망의 땅, 기적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약 7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하섬 출입통제장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배너를 만들어 해안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변산반도 하섬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바다타임’ 앱과 협력에 나섰다.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월 2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변산반도 하섬 진여 상부의 홍보 강화를 위해 대표적인 조석표 앱인 ‘바다타임’과 협력해 대국민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앱에서 하섬을 검색하면 출입통제장소 관련 내용이 앱의 상단에 배너 형식으로 표출되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