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통해 세계물류산업 중심지 도약공항·항만·철도 연계 트라이포트 물류 비즈니스 모델 발굴[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정하고 경남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경남은 부산항 신항에 이어 진해신항을 2040년까지 약 12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대형 선박 21척이 배를 대는 동북아 최대의 항만으로 조성 중이다.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여객과 물류 복합 공항으로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7일 동해안 해파랑길과 만나는 도심 속 힐링 관광지인 한섬 감성바닷길을 준공했다.한섬 감성바닷길 조성은 국비 등 사업비 총 39억여원을 투입해 조성 됐으며, 2018년 기본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19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전체공정이 마무리됐다.천곡 한섬 유원지 개발사업의 한축이자 관광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한섬 감성바닷길사업은 군 해안경계 철책이 철거되면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한섬 감성바닷길의 핫 포인트인 뱃머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27일(일) ‘행복한 섬 바닷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걷기대회는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난 5일 발생한 옥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다.행사는 풍선아트 등을 포함한 식전행사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그리고 몸풀기 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걷기 행사는 동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되며, 모두 한섬
코로나19 이후 여건 대응이달 중 사업비 교부 예정[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명성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시는 ‘2022년 관광수용태세 개선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이 사업은 개별관광객 증가와 체험·체류형 여행이라는 최신 여행 경향에 부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관광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봄철 비대면 안전여행지 18선경남서 봄나들이 떠나볼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안전여행지 18곳을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경남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 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 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6.25전쟁 직후 韓경제상황 가늠국가경제 살리려 ‘납세’ 강조“김원웅 전 광복회장, 친일 운운 자격 있는가”[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25전쟁 휴전 직후 1954년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컬러사진을 천지일보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입수해 공개한다.정 연구가에 따르면 사진은 수원 관공서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80세 생일 기념과 함께 ‘납세보국(納稅報國)’을 독려하는 모습이며, 또 다른 사진은 미싱 가게 앞에서 건장한 남성의 지게꾼이 지게에 기댄 채 한가한 시간을 이기지 못해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은 미국
2050 탄소중립 이행방안(로드맵) 수립봄철 본격적인 나무심기로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첫걸음,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가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과 이행과제 등 도출을 위한 경남형 탄소중립 단계별 이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 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2050년 경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계획 시나리오의 초안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도출 근거
5대 권역별 관광지 벨트화소프트웨어 가미 차별화된 관관지 탈바꿈[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올해 내륙·해양관광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오랫동안 준비하고 공들여 추진한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사업이 지난해 속속 완공되며 지역관광이 활력을 찾고 있어 장기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있다는 평가다.동해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부각된 베틀바위 산성길, 두타산 협곡 마천루, 무릉달빛 호암소길, 폐광지를 친환경적으로 재창조해낸 무릉별유천지
국내 유일의 소나무 천연림14개 해수욕장·금모래 백사장학술적인 자료 가치도 높아자연문화재 소중한 가치 보전환황해권 해양관광의 중심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왕실의 숲’이라 불리는 소나무 길과 서해의 황홀한 금빛 노을, 세계 5대 갯벌을 간직한 청정바다 안면도는 대한민국 ‘환황해권 해양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안면도는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고남면에 속한 연륙도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꽃지·방포·삼봉 해수욕장 등 14개 해수욕장과 눈부신 금모래 백사장,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海松)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박상병 정치평론가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3일 밤 TV토론에서 맞붙는다. 20대 대선이 34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처음 열리는 TV토론이다. 게다가 여야 주요 정당의 각 후보 4명이 모두 참여한다는 점에서 국민적 관심도 높다. 한국 사회에서 대통령 선거가 갖는 정치적 의미를 생각한다면 이번 첫 TV토론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하지만 그동안의 지루한 힘겨루기를 뒤로하고 여야 주요 정당의 각 후보가 참여한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 하겠다. 사법부의 판단이 아니라 먼저 정치적
도비 보조금 2000만원 지원 받아온·오프라인 병행 등 방안 모색전통·현대 조화 이루는 축체로[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가 시 대표 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라남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도 대표축제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여수거북선축제를 비롯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 등 10개 축제가 2022년 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도 대표 축제는 도비 보조금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올해로 56회를 맞는 여수거북선축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대표 축제인 화성뱃놀이축제와 정조효문화제가 ‘2022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제도이다.특히 화성뱃놀이축제는 올해까지 경기관광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수도권 대표 축제임을 증명했다.시는 새로 개장한 제부 마리나와 케이블카를 활용해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란 슬로건 아래 ‘포스트 뱃놀이 축제’를 준비 중이다.소규모 승선체험을 확대하고 해상 파티와 뱃놀이 피크닉,
5대 권역별 관광지 개발 바탕논골담길 일원 천상의 화원 조성 등동해시만의 체류형 관광 정착 목표[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로 개청 42주년을 맞이한 동해시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해변, 동굴, 계곡 등 기존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지가 대부분이었다.하지만 동해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한 5대 권역별 관광지 개발사업이 속속들이 완공되면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시가 새롭게 조성하면서 지난 2020년 한국관광공사에
시민 중심 신청사 시대 열어유지보수에 매년 수억원현 청사 청년벤처밸리 개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미래 100년을 열어갈 신청사 마스터플랜 수립이 본격화된다.안산시민과 지역정치권, 각계 전문가 등 모두가 참여하게 될 ‘신청사 프로젝트’는 청사 이전과 함께 현 시청사 부지를 ‘청년벤처밸리’로 탈바꿈하는 복합개발 방식을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신청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이 전체적인 로드맵으로 시는 올 상반기 내로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등 행정절차에 착수하며 신청사 및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특례시’ 승격과 함께 22세기로 나아가는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날 시청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윤 시장은 “특례시 품격에 맞춘 신청사 시대를 열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문화 국제학교’를 설립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또 모든 시민에게 7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생활안정지원금은 설 연휴 전에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윤화섭 시장은 “상호문화 특례시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경기 에코뮤지엄의 일환으로 대부도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지역활성화와 문화적 생태 감수성을 담은 공공예술프로그램 ‘탄도 예술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문화적 예술가치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대부도 누에섬 탄도바닷길과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2022년 3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대부도 누에섬 탄도바닷길과 대부광산퇴적암층의 주변 경관과 어울리고 문화적 예술가치가 결합한 설치미술 프로젝트 ‘히든아일랜드’를 2022년 3월까지 연장한다.하루 두 차례 썰물 때만 건
보성군 득량만 낙지 타우린 풍부, 간 기능 도와빈혈 예방·원기회복에 탁월노을이 아름다운 ‘율포해변’자연 벗 삼아 즐기는 힐링[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전라남도 보성군 앞바다에는 밤이면 낙지잡이 배들로 불야성을 이룬다.전남 보성은 녹차와 꼬막, 키위 등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낙지도 빼놓을 수 없이 인기가 높다.특히 보성 득량만은 타지역의 낙지 배들과 상인들도 직접 낙지를 구해갈 정도로 유명하다.낙지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날”11년간 공사 마치고 30일 개통식12월 1일 오전 10시 무료 개통신관광벨트 조성에 8조여원 투입[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12월 1일(내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고대사회에서 존재했던 외부로부터 들어온 문화는 무엇이 있을까.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고대 한국의 외래계 문물-다름이 만든 다양성’을 개최한다.고대 한국 사회는 다양한 이질적 문화 요소들이 어우러지고 혼재돼 나타나는데, 이것을 잘 보여주는 것이 ‘외래계 문물’이다. ‘외래계’란 토착, 재지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예전부터 있어 온 것이 아니라 밖에서 들어와 당시 사람들에게는 비보편적이고 불안정적이며 낯선 것들을 말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다양한 지
먹거리·볼거리·이야깃거리지질명소로 유명한 채석강고사포·곰소·솔섬·적벽강 등태고의 자연 그대로 힐링명소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마음마저 얼어붙지 않을까 염려되는 요즘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우울감을 털어낼 장소를 찾아 나서보자.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됐음에도 연일 쏟아지는 확진자에 불안한 마음은 여전하다. 이에 본지는 서해안 바다 중에서도 으뜸인 전북 부안 겨울바다를 찾았다.부안은 지질명소로 유명한 채석강을 비롯해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