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서천 성경전래지기념관은 1816년 우리나라 최초로 성경이 전래된 지역을 기념하는 곳이다. 이 기념관은 2016년 9월에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 89-16에 건립됐다. 서해안에서 일출로 유명한 마량포구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싱싱한 자연산 전어도 맛보고 둘러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서천 마량포구에서 우리나라의 역사 현장체험과 성지순례를 겸할 수 있는 유익한 명소다. ◆멕스웰 함장과 조대복 첨사의 만남 성경이 전래된 1816년 당시 조선의 서천 마량진에서 영국인 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2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 중 경남의 통영 장사도, 욕지도, 거제 내도, 사천 월등도 총 4개 섬이 뽑혔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은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물들었섬, 섬 둘레길, 해안길 등 트레킹하기 좋은 걸어봐섬, 천고마비의 계절을 테마로,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섬 등 가을 행락철에 맞는 테마에 따라 선정됐다. 통영 장사도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식재돼 있고,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3년 지역 문화재 활용 공모에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2개 분야의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생생문화재’와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에 있는 유적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오이도 Go, Back, Jump!’로 국가사적 문화재인 오이도 유적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AR 패총전시관 ▲라떼는 말이야 ▲
꿈과 낭만이 있는 진도 내게 꼭 맞는 관광 테마여행 다도해 경관·세방낙조 감상 전복·꽃게 등 다양한 먹거리 해양관광의 메카로 발돋움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한반도의 서남단에 있는 진도군은 남화, 서예, 남도창의 본고장이다. 소치, 의재, 남농, 소전 등의 서화 대가를 배출했으며 무형문화재 11종, 인간문화재 16명을 보유하고 있다. 삼별초 항몽지와 명량대첩지로 호국의 전적지이기도 하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진도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0선으로는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진도대교·진도타워, 세방낙조, 토요민속여행, 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40분 넘게 버스를 타고 왔는데 전율 넘치는 체험과 기억에 남을 인증샷을 남겨 뿌듯합니다.” 김지현(45, 여)씨가 딸 둘과 천해(天海)유람단 체험의 요트를 탄 후 한껏 들뜬 마음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남편과 함께 오려다가 회사 일로 바빠 아이들 둘을 데리고 왔다”며 “버스 타고 올 생각하니 앞이 막막했는데 예약한 것이라 왔더니 오길 잘한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용인에서 왔다는 전종현(32, 남)씨도 “가족과 함께 왔다”며 “요트를 타기 위해 한참 기다렸는데 날씨가 더워 짜증도 났지만, 요트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10월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올해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로 구성돼 총 6.5㎞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 서해 바다를 크고 작은 요트들로 수놓았던 ‘화성 뱃놀이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수도권 최대이자 대표 해양축제로 꼽히는 뱃놀이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돼 전보다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전곡항에서 세일링 요트를 타고 제부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은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오는 ‘천해유람단’을 선보인다. 바닷길과 하늘길을 하나로 엮으면서 전곡항뿐만 아니라 제부
제주 집·상가·차량 침수 속출 중대본 대응 최고단계 ‘심각’ 출근 시간 조정·휴교 권고도 尹 “태풍 선조치 후보고 하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태풍 강도 최고등급인 ‘초강력’ 세기로 대한해협을 향하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방향을 틀어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그 여파로 항공·배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하늘길과 바닷길이 닫히고 학교도 ‘휴교령’이 내려졌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항공기 46편이 결항되고 46개 항로 여객선 66척의 발이 묶였으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천지일보 목포=전대웅 기자]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5일 오전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모든 배가 결항했다.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테마여행 10선 6권역(보성, 여수, 순천, 광양/남도바닷길 권역) 연계 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에서는 ‘보성강 용정권역 어울마당’에서 3일간 캠핑대전이 치러진다. 오는 13일, 27일, 9월 17일 총 3번 캠핑대전이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캠핑 면과 지역특산품(쌀, 돼지고기, 수산물)이 제공된다. 캠핑대전에서는 저녁에 대동놀이, 문화공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양 신앙과 관련된 100여점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인다. 28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제3회 섬의 날(8월 8일)을 맞아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전통 해양 신앙 관련 자료 100여 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바다, 배船, 신앙(Sea, Ship, Belie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각 해역을 따라 다양한 해양 신앙이 제사와 의례 형태로 토착화돼 전해오고 있다. 연구소는 연구자들의 자문을 통해 모은 역사·민속 자료(아카이브)와 연구성과물,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중동진출의 드라마 쓴 정주영
달마고도·남파랑길 힐링걷기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에서 이색적인 주말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날 떠나는 달마고도·남파랑길 힐링 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운 낮 시간을 피해 새벽걷기와 힐링걷기로 각 4차례씩 진행된다.달마고도 새벽걷기는 미황사-큰바람재-관음암터-큰바람재–미황사를 돌아오는 5.42㎞ 구간을 바닷길과 산위에서 일출을 보며 걸을 수 있다.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빈민층에서 행하던 결혼 풍습 어린 나이에 일꾼 입장으로 팔려나가듯 며느리로 들어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종군기자가 6.25전쟁 휴전 직후인 1954년 농촌 타작마당의 모습을 촬영한 컬러사진을 본지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입수해 단독 공개한다. 미 종군기자는 전쟁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모습을 컬러사진으로 촬영해 남겼다. 그 덕분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옛 과거를 향유할 수 있는 선물이 됐다. ‘보릿고개’를 겪은 어른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주고 젊은 세대와 함께 과거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해양신도시 호안산책로 3.2km 준공, 시민에 개방 호안산책로 거닐며 해양신도시 노란 유채꽃밭도 구경 주민 “축구장 90개 넓이 해양신도시, 직접 보고 체감 기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오는 13일 마산해양신도시를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이로써 20년간 바라보기만 했던 마산해양신도시를 조만간 가볼 수 있게 됐다. 시는 얼마 전 마산해양신도시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로 공사가 완료됐고, 산책로 공사완료 시점과 맞춰 해양신도시에 뿌려둔 유채꽃도 곧 개화를 앞두고 있어 곧 시민들에게 해양신도시를 임시 개방할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생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티투어는 생태탐방투어 버스를 타고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
극히 드문 컬러사진에 담아생계 위해 위험 무릅 쓴 일상지금은 향수를 안기는 추억[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25전쟁 휴전 직후 1954년 우리나라의 경제와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컬러사진 2점을 단독 공개한다. 이 사진은 미국 종군기자가 촬영한 것으로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본지가 입수했다.미 종군기자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성공 후 인천항을 통해 입국해 전쟁터를 오가며 수만장의 사진을 촬영했고, 휴전으로 전쟁이 끝나자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경기도 일대를 다니며 촬영했다. 특히 당시 컬러필름은 상당히 귀하던 때며 1950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4대 창원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화한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성산구)이 ‘새로운 창원시, 100년 도약의 시작’을 위해 마산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 남해안,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바닷길을 열겠다고 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마산~제주, 마산~통영~사천~여수~목포 등 남해안 연안과 향후 건설될 마산~가덕도신공항을 쾌속선, 크루즈 등으로 연결해 마산항 인근 마산어시장, 오동동, 창동, 구산면 등 마산만 연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오미크론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개최 예정인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바닷길 체험 등 관광객들의 밀착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와 군민·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부의 지역축제 방역 지침에 따라 축제를 취소했다. 특히 진도군은 축제를 취소하지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