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뜻을 계승해 삼성과 협력하는 일본 부품·소재업계와의 모임을 직접 주재하며 양국 기업 간 신뢰·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주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承志園)에서 삼성의 일본 내 협력회사 모임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LJF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지난 1993년 신경영 선언과 함께 삼성전자와 일본 반도체·휴대전화·
내달 1일부터 시행, 변이 유행국가발 입국자 제외입국 전후 PCR검사 3회 실시, 음성 확인 후 면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7월 1일부터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내·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 격리가 면제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해외에서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입국관리체계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3~4번 PCR 검사를 받고 2주간의
여행안전권역 추진, 단체관광객만 허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예방접종완료자로 구성된 단체관광객이 7월 중 싱가포르에 여행을 갈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여행안전권역이 적용되는 국가와 지역이 추가적으로 확대돼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대본에서는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2주간 격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일본 언급에 다음 행보 점쳐져올해 브라질·중국·유럽 등 방문베트남 일정 마치고 23일 귀국현지 R&D센터 현장 찾아 점검[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한 가운데 다음 행보는 일본으로 점쳐진다.이 부회장은 이날 김포공항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귀국 당시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본도 고객들 만나러 한번 가기는 가야 하는데”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다음 해외 출장지는 일본이 될 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6일 부산항으로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 23명 중 지난 11일 하선 신청자 13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8명이 확진됐다”며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뿐 아니라 지난 12일에 입항한 선박 선원
[인천공항=뉴시스]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 시행일인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한 일본인이 자가격리 면제를 표시하는 노란색 목걸이를 하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일본의 한 대기업에 근무한다고 밝힌 이 일본인은 기술 교육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 했다고 전했다.
양국 간 경제활동 활발해질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일 양국이 합의한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에 대해 입국을 제한한 지 7개월 만이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운용되는 특별입국절차는 ‘비즈니스 트랙’과 ‘레지던스 트랙’ 두 가지 방식인데, 우리 기업인들은 이를 이용해 일본 입국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트랙은 ▲단기 출장자(단기상용) ▲장기 체류자격 대상자 : 경영·관리, 기업 내 전근,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간호, 고도전문직,
(영종도=연합뉴스) 한일간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된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용객들이 일본 도쿄행 여객기 탑승 수속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 2018년 11월 귀임을 앞두고 돌연 잠적했던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한편 같은 날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시간 동안 2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8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단기출장자와 장기체류자격이 있는 재입국자들은 입국 후 14일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상임위 곳곳에서 증인 채택을 두고 파열음이 일고 있
외교부 “적용 대상 확대 예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달 8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단기출장자와 장기체류자격이 있는 재입국자들은 입국 후 14일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외교부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 양국이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해 오는 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특별입국절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한일본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일본의 초청기업이 작성한 서약서 사본과 일본 내 활동계획서를 제출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14일간 체온측정 등 건강모니터링과 출국 72시간 전 신종 코로나
신규 확진자 엿새째 100명대로 감소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1167명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 총 539명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교인 11명 확진해외유입 확진자도 10여명씩 꾸준히 발생중국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 추가 감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100명대를 기록하면서 전국 대유행 규모를 보이고 있던 확산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서울 성북구 사랑 제일교회를 비롯한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고, 김포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유치원과 학
한국인 2명, 중국인 3명… 중국발 항공편 입국中 “지난달 16일 후 22일째 본토에서 확진자 ‘0’”[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달 16일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중국 측의 발표가 무색하게 해당 기간 중국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5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무증상’ 확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저희가 갖고 있는 통계상으로는 8월 16일 이후 총 5명의 중국
쪽방촌 등 부적합 시 ‘시설’로자가격리 적합여부 검증계획등록외국인 주소지 실태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입국하는 외국인을 입국심사 시 신고한 거주지가 실제 거주하려는 곳과 일치하는지, 머무는 곳이 자가격리에 적합한 장소인지 등을 정부가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최근들어 장기체류 외국인이 출국한 이후 재입국 시 ‘체류 예정지’라고 신고한 곳이 자가격리에 부적합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해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23일 처음으로 방역강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입국차단 등의 추가 조치 없이 현행 특별입국절차 체제를 유지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은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다. 국내에선 2018년 예멘 난민들의 난민신청과 유엔난민기구(UNHCR)의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입국 막으면 국민 입국도 차단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의무화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 46.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며 입국차단 등의 추가 조치 없이 현행 특별입국절차 체제를 유지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부터 입국자 전원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 신파디 시장서 집단감염중국 유입 감염자 총 19명… 베이징발 입국자 72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확진자는 총 95명이다.이는 방대본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16일 해외유입 확진자를 모두 합한 수다.일자별 해외유입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10일 전까지는 2~8명 정도 발생했으나 그 이후로 3차례나 13명이 나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서 원인불명 폐렴 발병코로나19, 전 세계 휩쓸 줄 아무도 예상 못해 ‘방심’국내 첫 확진자 발생해도 설 맞아 ‘민족대이동·해외여행’결국, 기존 환자 연관성 없이 전국 곳곳서 산발적 발생사상 초유의 개학연기·실업사태·시장경제폭망, 기록 행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된 원인불명의 폐렴과 같은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휩쓸며 감염자·사망자를 속출하게 만들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우리나라에선 올해 1월 20
4일 출입국한 중국인 ‘0명’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1월 일평균 3만명 기록과 대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주말인 지난 4일 한국과 중국을 오간 중국인이 한명도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6일 법무부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출입국 통계에서 지난 4일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은 총 49명이며, 중국으로 출국한 내·외국인은 70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을 떠나거나 중국에서 온 중국인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29일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598명 중
(영종도=연합뉴스) 모로코 교민들과 코이카 봉사단원 등이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14일간 의무적 자가격리 및 특별입국절차 조치(14일간 자가진단 결과 제출)가 적용된다.
해외 입국자 전원 임시검사시설에 격리·검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전남에서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감염을 원천 차단할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이번 10번에서 13번 총 4명의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입국자며, 1명은 서울 만민중앙성결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10번 확진자는 순천 거주 40대 남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영국에서 근무 후 지난 29일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