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바뀌는 입장에 비난 자초엄경영 “사건 전말 파악하고 있다”박상병 “정확하게 해명할 당사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해명이 오락가락하는 데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7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55회 차에서는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윤 전 검찰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다뤘다.현재 고발 사주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김웅 의원은 오락가락 해명으로 비난을 자초했다.김 의원은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윤상현·이혜훈·이은재 의원이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됐다.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이들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미추홀을과 서울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고 전했다.서울 강남갑과 강남을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했다.새보수당 출신의 지상욱, 오신환 의원은 단수 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됐다.여기에 심재철(안양 동안을), 정미경(수원을), 김성원(동두천 연천), 송석준(이천), 김명연(안산
별도 인사 순서에 흡수통합 분위기정병국 “우린 새로 들어온 게 아냐”심재철 “새로운 미래 개척해나가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통합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불협화음이 새어나왔다. 자유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을 흡수한 듯한 모습이 연출되면서 반발이 터져 나온 것이다.통합당은 18일 국회에서 한국당 출신 의원과 함께 새보수당 출신 정병국·이혜훈·오신환·유의동 의원, 전진당 출신 이언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총을 열었다. 전날 통합당 출범식에 참석하지 않은 유승민 의원은 이날도 나타나지 않았다.통합당 지도부는 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대거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승객 가운데 우리 국민 일부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이르면 18일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한다. 2월 기습적인 폭설과 강풍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7일 전북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의 터널에서 차량 다중추돌로 인한 화재 사고가 일어나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日크루즈에 발묶인 우리국민, 이르면 오늘 ‘대통령 전용기’로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총선을 58일 앞두고 보수 세력이 하나로 뭉쳐 만든 미래통합당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출범식에는 통합에 참여한 보수 진영의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으나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은 불참했습니다.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를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에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4명을 추가해 12명으로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황교안 대표는 자유민주진영의 역사에 길이 남을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마음을 모아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녹취: 황교안 | 미래통합당 대표)“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역사에 길이
17일 출범식 열고 4.15총선 승리 다짐黃 “중도도 함께하는 대통합정당으로”2월 말 선대위 구성하고 총선 체제 전환인적쇄신·중도확장 등은 풀어야 할 과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한 지붕 아래 모인 미래통합당이 17일 출범식을 하고 총선 승리를 다졌다. 보수통합은 지난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 만이다. 통합당은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해 총 113석으로 구성됐다.통합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한국당 지도부 체제 유지보수 지지 vs 도로 새누리당중도 쪽 호응 여부 관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뭉친 미래통합당이 17일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통합당은 한국당 106석, 새로운보수당 8석, 전진당 1석 등을 합해 현역의원 115석을 보유하게 된다. 미래통합당은 한국당의 지도체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통합신당준비위원장은 “신임 지도부는 최고위원을 4명 늘리기로 했다"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새보수당 이준석 젊은당비전위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권을 맹비난했다.15일 전희경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정 총리가 ‘현실 감각·경제 인식 제로 총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스스로 ‘경제폭망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정권’에 딱 맞는 총리라는 것을 확인시켰다”고 비판했다.앞서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만나 “손님이 적어서 편하시겠네”라고 말한바 있다. 이에 야당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민심을 전혀 공감하지
박상병의 이슈펀치 57회차 돋보기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정치학 박사이상휘 세명대 교수·언론학 박사 대권주자 유승민, 한국당과 통합‘불출마 선언’ 속내는 대권스토리?‘내 식구들은 챙겨달라’ 지분압박배신자 ‘이미지’ 쇄신도 꾀한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7일 범보수신당인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다. 불출마를 선언하며 전격 통합에 나선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 덕에 빠르면 16일 전후 통합작업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새보수당 깃발을 올린 지 한달 남짓 만에 합당한 것을 두고 일각에선 비판이 있다. 대권주자로도 거론되는 유승민. 그는 왜 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다. 13일 후생노동성을 인용한 NHK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13일 저녁 80대 여성이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경제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제5단체장 및 6개 그룹 대표와 만났다.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주사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제보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日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나와…
이르면 16일 통합신당 출범식 열릴 전망범중도보수 신당 명칭 ‘미래통합당’ 확정통준위 공천 지분 요구, 새로운 뇌관 ‘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이 13일 새로운보수당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최종적으로 의결했다.한국당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대통합을 위한 새보수당·전진당 등과의 합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전국위는 향후 합당 절차 진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하고 수임기관을 지정해 합당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이렇게 합당 절차가 무리 없이 진
황교안 “당당하게 수사 응하시라”새보수당은 “국민에게 사과해야”“청문회 열겠다” 안철수 주장[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론을 띄운 야당이 연일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건의 몸통이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지목한 상태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성역 없이 수사하라. 필요하다면 대통령의 혐의도 수사해야 한다”며 “주변만 겉돌지 말고 선거 구상의 진원지를 파헤쳐야 한다. 대통령도 당당하다면 수사에 응하시라”고 촉구했다.황 대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 박상병의 이슈펀치 57회■일시: 2월 11일 오후 2시 (생방송)■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이상휘 세명대 교수바른미래당 두 창업주인 유승민 전 공동대표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모두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도, 총선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57회차 이슈펀치는 ‘코너에 몰린 유승민, 뜨지 않는 안철수의 최종 승부수’라는 주제로 두 창업주의 정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따져봤다.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양당 통합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
심재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릴 수 없어”진보 진영서도 ‘탄핵사유’ 목소리 나와민주당 “공당으로선 너무 무책임한 일”[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보수 진영이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에 나섰다. 심지어 진보 진영에서도 탄핵이 거론됐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총선 후 21대 국회가 구성되면 특검을 추진하겠다”면서 “그걸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연루사실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탄핵을 추진할 것이고 국민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한국당과의 합당을 선언한 데 대해 10일 “신설합당을 표방했지만 결국은 흡수합당으로,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한국당으로 들어가겠다는 선언”이라고 비난했다.손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 내내 말로는 중도보수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저를 내쫓고 바른미래당을 접수해 한국당에 갖다 바치면서 정치적 기회를 얻으려 했던 의도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손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이 자기 살길을 찾으려하는 행태를 누가 뭐라고
박상병의 이슈펀치 56회차 돋보기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정치학 박사이상휘 세명대 교수‧언론학 박사안철수, 국민당 창당 작업공식화4년전 국민의당 때와 같은 기조통합신당에는 바로 합류 않을듯막판에 통합신당과 지분싸움하나[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9일 국민당이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안철수 전 대표를 선출하고 창당 작업을 공식화했다. 국민당 기조를 보면 작은 정당, 공유 정당, 혁신 정당이다. 4년 전 국민의당 창당할 때와 같은 이야기다. 또 지향하는 바가 지금의 바른미래당과 다르지 않다. 그러면 안철수는 굳이 신당을 왜 만드는 걸까
유승민, 한국당과의 신설합당 제안황교안 긍정 화답… 협상 재개할듯정치권에선 이르면 오늘 만날 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5 총선을 두 달여 앞둔 9일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자신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자유한국당과의 신설 합당을 제안함에 따라 그간 진행돼 온 양측 간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거덜내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며 신설 합당을 제안한 뒤 “이에 대한 한국당의 답변을
“공천권·지분·당직 요구 하지 않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설합당을 추진하겠다. 저의 이 제안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가 힘을 합치고 다시 태어나 총선과 대선에서 권력을 교체하고 대한민국을 망국의 위기로부터 구해내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고 말했다.유 위원장은 보수재건 3원칙에 대해 재확인했다.그는 “탄핵을 인정하고 탄핵의 강을 건널 때, 비로소 보수는 정당성을 회복할 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유승민 “새보수당-자유한국당 신설합당 추진”
이번 주말 통합 논의 마지노선양측 만남 결과에 정치권 촉각세부 이견 많아 부정적 시선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의 단독회담 제안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측이 만날 뜻을 밝히면서 주말인 9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총선 일정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주말이 통합 논의의 마지노선이라는 점도 회동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양측 간 만남과 관련해 보수통합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남의 결과에 따라 보수 세력이 손을 잡게 될지 아니면 각 세력이 자강의 길을 택하게 될지 매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