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구도 균열에 與 대선지형 변화 조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양강 구도’였던 여권의 차기 대선 지형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밀리자 정세균 총리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양새다.최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 23%, 윤석열 검찰총장 13%, 이낙연 대표 10%로 나타났다(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심의위원회 홈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한반도에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내외 시각이 집중되고 있다. 중단된 북미대화에 물꼬가 터지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은 미국에 연말까지 시한을 두고 적극적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크리스마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 최근 북한은 연일 무기정비의 모습을 보여 왔고 미사일과 대공포를 쏘아대며 자국 보도매체에 무기의 성공적 실험결과를 치하했다.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시한을 두고 있지 않으며 언제든 협상의 테이블로 나오기를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한편으로 북한이 벌일 어떠한 행위에도 대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을 잡고자 현 정부는 18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집값의 상승을 가져오는 분양가를 잡고자 상한제를 만들었지만 이것이 촉매제가 돼 가격을 올리자 주택담보대출 카드를 사용했다. 유예기간 없이 주택담보대출을 규제해 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15억을 넘어서는 아파트에는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금지했고 종합부동산 세율을 인상해서 다주택 보유자에 주택보유 부담을 더 가중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그러나 대책 발표 하루만에 15억 초과 주택 구입용 주택담보대출 금지는 헌법이 규정한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역대 최고로 일을 하지 못한 국회의원으로 기록될 것이란 20대 국회의원들은 끝까지 온전한 발자취 하나도 남기지 못하고 시들어가고 있다. 여야의 합의와 견제의 바람직한 모습은 서로 등을 돌리고 헐뜯다 못해 말마저 섞지 않으려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제일 야당은 아예 여당과 다른 야당의 일들을 사사건건 반대를 제기하려는 냥 의사타협이 어려운 독자행보를 하고 있다.시종일관 국회는 서로 다른 의견의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내내 평행선을 그렸다. 이에 거대 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더 이상 없다. 우리의 정치는 스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미국의 정찰기가 출동해 한반도 상공을 날았다. 지상감시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는 지난 1일에 이어 3일 한반도 상공에 출동했다. 연일 비싼 감시 정찰기가 하늘을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기종은 지상감시와 전장관리를 위한 조기경보 통제기로 고도 9~12㎞ 상공에서 북한의 지대지 미사일, 이동식 발사차량, 해안포, 항구에 있는 잠수함 등 장비의 움직임과 병력을 감시할 수 있는 정찰기다. 연거푸 하늘을 날았다는 것은 무언가의 움직임이나 첩보에 의한 정찰이다.최근 북한은 김정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백두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우리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초청했지만 북한의 김정은은 서해안 접경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지시했다. 남북 정상의 시각차이가 확연함을 증명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아울러 남북 평화경제를 이끌어 한반도 발전구상을 이끌어 가려고 하지만 김정은은 다른 생각이다. 해안포 사격이 있던 창린도는 전초선섬 방어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1 전투선상에 있는 지역이다. 9.19합의를 통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있는 완충지역에서 포문을 연 것이다. 직접 합의사항을 보란 듯이 정면으로 위반했다.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중견정치인부터 새내기 정치인까지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지 않겠다는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한번 정치인이 되면 이를 끊을 수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정치인은 매력을 많이 가진 직업이다. 그런데 초선은 물론 6선, 7선의 경력 의원들마저 스스로 출사표를 포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만한 세월이면 굳이 선거운동을 하지 않아도 당선은 보장되는 의원들인데 아예 총선에 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해 정계를 떠날 것을 예고한다.내년 총선에 임하지 않겠다는 의원들은 하나같이 그 이유를 발표했다. 작금의 정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네라는 대답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 마침내 성취하는 결과물은 참으로 감격스러울 것이다. 그런데 성과가 아닌 엄청난 참패를 보증하는 길임에도 네라는 대답을 반복하니 이를 지켜보는 것이 괴로울 지경이다. 현 정권이 임기의 하프 포인트를 지나면서 새로운 각오가 아닌 기존 정책의 성과물을 논하고 있다.지금까지 펼쳐온 정책이 시중에서는 혼란을 일으키고 기대와 다른 결과물로 나타났다. 게다가 세계 시장이 저성장과 무역 분쟁으로 만만치 않은 역공을 벌이고 있는데 남은 하프 포인트에서 어떻게 성과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첨단의 전자 장비를 탑재해 원거리에서 작동되는 전자신호와 전자파를 탐지해 미사일 발사 준비과정부터 알아낼 수 있는 정찰기가 지난 29일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배치됐다. 전 세계에 3대만 존재하는 첨단 정찰기의 배치는 한반도의 긴장이 긴박함을 나타내는 단적인 증거이다. 북한은 비핵화를 주장하며 북미회담을 미루고 미사일과 방사포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시로 쏘아대는 미사일 도발에 미국도 더 이상 방관하는 것이 아닌 직접적 압박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압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북한이 방사포나 탄도미사일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야소여대의 정당구조 안에서 목적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못하니 주장 강한 제일 야당을 제외한 여야가 선거법을 바꿔서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자는 안건으로 입을 맞추고 있다.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는 현재 300석의 의원을 10% 증원할 것을 주장했다. 세비총액은 동결하고 의원 수를 확대하는 안은 오래전부터 논의돼 왔다는 말로 정의당의 의견만은 아니라는 연막을 쳤다.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정개특위 위원장이었던 심상정 대표가 지난 4월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올리면서 의원정수를 더 이상 늘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주요 현안을 처리하는 협치란 말을 모르면서 협치란 말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일까?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협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진척이 없었다며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고충을 토로했다. 다가오는 총선 때문에 정치적 갈등이 높아지고 이것이 바로 국민의 갈등으로 증폭될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국민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며 청원을 하고 광화문광장에 나가 목청이 터져라 외쳤다. 그럼에도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한 여름 법무부장관의 청문회부터 일던 열기가 가을에 들어서 멈췄다. 검찰의 수사에도 불법적인 일은 행하지 않았다며 법무부장관이 된 조국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여름은 조국 열기에 뜨거웠다. 불거지는 가족들의 편법과 일탈의 행위는 일절 모르는 사상 초유의 법무부장관에 대한민국은 반으로 쪼개져 서초동과 광화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모이게 만들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사퇴와 수호, 양 진영으로 갈라진 국민들은 연일 세를 넓히며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시위를 벌였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8·9 개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이번 북·미 실무진의 만남은 곧 정상의 만남을 준비하며 하노이 회담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치를 올렸다. 그러나 곧 북미실무진의 협상은 결렬이 되었고 북한의 대표는 상당히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협상결렬의 원인은 미국에 있으며 협상의 준비를 하지 못했음을 질책했다. 혹시나 제시조건의 수락을 기대했던 양자는 역시 조건의 서로 다름을 확인하고 헤어졌다. 북한은 과거에 우리에게 그랬듯이 온갖 험담을 미국에게 했다. 대남도발이 대미도발로 바뀐 형국이다.스톡홀름의 북미 실무진 협상이 이루어지기전 북한은 잠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10월 첫날 일본은 고민하던 소비세의 10% 전격 인상을 단행했다. 아베 총리는 이 카드의 사용을 할까 말까를 망설이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소비세 카드를 던졌다. 소비세는 간접세로 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 값의 일정률로 부가하는 부가가치세에 해당한다. 1989년 3%를 시작으로 1997년 5%로 인상했고 2014년 8%로 올렸었다. 일본정부가 소비세의 인상을 망설이고 미루어온 이유는 소비세를 5%에서 8%의 비율로 올렸을 때 내수 경제가 급격한 위축을 보여 GDP가 전년도 2.0%에서 0.4%로 급감했던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조국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 장관 후보에 오를 때부터 반대의 물결이 일었다. 설마 이번에도 또 대통령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한 후보를 임명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었지만 보란 듯이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후보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가족들과 연결된 비리와 부패의 꼬리들이 끊임없이 나오지만 본인의 흠결이 아니고 후보자 본인은 일절 법의 선을 넘은 일이 없다는 단호한 입장이었다.법무부 장관의 임명 이후도 끝없이 비리가 들먹여지고 급기야 법무부 장관의 자택이 압수수색 당했다. 검찰에 대한 인사권과 지휘권이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국회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하지 못해 또 파행의 궤적을 만들고 있다. 20대 국회의 시작당시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했는데 그들이 이루어낸 것이 무엇인가. 또다시 동물국회를 만들었고 아예 일은 접고 숨만 쉬는 국회를 만들었다. 역대 최악의 실적을 만든 그들은 내년 총선에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나올 텐가.여야국회의원들은 올해 들어 내내 파행을 번복하고 정기국회는 정기휴무인냥 국회업무는 외면당했다. 사상 초유의 긴장감이 세계경제를 얼어붙게 만들고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 외교는 최악의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10일 북한은 또 미사일을 동해로 쏘아 올렸다. 미국이 북한에게 새로운 조건으로 협상장에 나오지 않으면 한국과 일본에 핵무기를 배치한다고 하자 북한의 외무성 최선희가 이달 말 미국과 마주할 수 있다고 화답한 후 발발했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북미협상이 실패할 경우 한국과 일본 등에 핵무장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말했다. 우리나라는 북한과 미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어떠한 결론을 만드느냐에 따라 위험도도 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회담에 당사자로 참여하지 못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아예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현실적으로 어떠한 일이 위기의 선을 넘어서지 않았지만 위기로 가까이 가는 것을 보거나 감지했을 때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느끼는 공포감은 현실의 상황을 왜곡할 만큼 강력하다. 정상으로의 복귀를 외치지만 장외전만 거듭하는 여야의 모습에 국민들의 기대는 멀리 날아가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혁신을 외쳤건만 실상은 별반 다를 바 없는 현실에 기업들은 투지를 상실했다. 분명 우리 경제가 더 나아질 것이고 달라질 것이라며,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 국민들의 공포감은 더해진다. 급기야 우리의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학생들은 피켓을 들고 입학의혹을 밝히라며 거리로 나섰는데 분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아이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보통의 아버지라고 해도 대학체계는 물론 학술지의 권위를 흔드는 일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주인공이 우리나라의 법무부장관 후보이기에 국민들의 답답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권력이 가지는 파워는 이처럼 조직의 체계를 넘어서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가.청문회를 넘어서야 장관 임명이 된다고 하지만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자녀 입학비리는 일파만파의 파장으로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최저임금인상과 주52시간제의 강행으로 기업들은 긴축운영을 하고 미중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이중삼중의 경영난에 봉착했다. 급기야 공장을 멈추고 건물마저 급매시장에 내놓았다. 금융감독원의 발표는 작년과 비교한 상장사의 생산중단, 영업양도, 토지와 건물의 매각실태가 눈에 띄게 늘어났음을 눈으로 확인케 하였다. 자동차 회사가 판매가 안 되어 공장을 멈추고, 철강회사는 돈을 못내 전기와 가스가 끊기고, 휴대폰 공장은 생산을 줄였다. 상장기업들마저 이러한 상황이니 구직자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중소기업들은 아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