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규 2만2991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에도 판매 1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32.0% 증가한 2만 2991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 6959대 보다는 35.6% 증가했으며, 2015년 누적대수 21만 9534대는 전년 동기 17만 9239대 보다 22.5% 증가했다. 또한 배출가스 조작 사태를 불러일으킨 폭스바겐은 소비자들의 원성 속에서도 이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해 오히려 판매가 급증했다. 11월 브랜드별
환경부 조사결과 발표… 과징금141억 부과·미판매 차량 판매정지현대·BMW 등 국산·수입차 16개사도 내달부터 조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경유(디젤) 차량도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사실이 확인됐다. 폭스바겐 경유 차량 12만 5000대가 리콜될 예정이며, 폭스바겐코리아는 과징금 141억원을 물어야 한다.26일 환경부는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 7대를 검사한 결과 현행법상 금지된 임의설정(defeat device)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 밝혔다. 임의설정은 눈속임 장치로, 차량 인증
KAIDA설립 20주년 간담회… 점유율 15%대로 성장했지만BMW 연속 화재 발생·폭스바겐 사태 등 국내 대응 미흡… 실적 향상에만 급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20% 성장한 총 23만 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15%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입차 점유율은 날로 상승하고 있지만 품질 불량과 소비자의 불만은 끊이질 않고 있어 지속 성장에 대한 노력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날, 최근 수입차들의 잇따른 화재와
수입차 신규등록도 감소 전년比 14.5% 하락[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인해 10월 국내 판매량이 약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수입 자동차 판매 또한 덩달아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가까이 감소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9월보다 14.5% 감소한 1만 742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올 들어 성장 폭이 가장 낮은 6.0% 증가에 그친 것이다. 폭스바겐 신규 등록은 94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푸조·르노삼성, 약간 낮아… 2차 조사 요청[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 연비 검증에서 재규어 XF 2.2 디젤 모델의 실제 연비가 제작사 신고치보다 10% 이상 낮게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XF 2.2D는 국토교통부 연비 검증에서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 모두 실제 연비와 신고 연비의 차이가 허용 오차범위인 5%를 훨씬 뛰어넘어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가 이달 초에 시행한 재규어 XF, 푸조 3008, 르노삼성 QM5 등 3종의 연비 조사 결과 이들 차량 모두 부적합 판정을 받
백정현 대표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체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전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재규어 코리아가 프로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했다. 디젤과 가솔린 엔진의 총 5가지 세부 모델로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판매 1만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6일 오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를 공개했다. ‘재규어 XE’는 회사 최초의 자체 제작 엔진인 2.0ℓ 인제니움 디젤을 비롯해 2
[영상: https://youtu.be/VTulUFGI5Ic ]부품 녹슬어도 신차로 판매… 소비자 항의엔 “고발하라” 응대英본사 “녹슨 부품 문제 없다”… 전문가 “철저한 방청 했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지난 7월 15일 우리나라 자동차정비 명장이 있는 인천의 한 정비소를 찾았다. 이곳에서 구입한지 10일 만에 부품부식이 발견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차량을 살펴봤다. 바퀴 부근의 드라이브 샤프트(구동축, CV조인트)와 축들을 연결하는 부품인 플랜지 등이 벌겋게 녹슬어 있었다. 은색으로 빛나야 할 알루미늄 미션에도 곰팡이처럼 하얀
지난해 比 9개 늘어 총 23개 조사복합 연비→도심·고속 모두 충족[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올해 자동차 연비 검증 대상으로 선정된 차종은 23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14개보다 9개가 더 늘어났다. 또한 검증 방식도 지난해보다 까다로워져 자동차업체들은 부적합 판정을 받을까 긴장하고 있다.19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2015년 자기인증적합조사 차종은 16개, 안전도평가 대상 차종은 10개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지난해 자기인증적합조사에서만 연비를 검증했지만 올해는 안전도평가 대상 차종도 연비를 검증하는 등 연비 조사 범위를 확대하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혼다·재규어 차량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혼다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포드코리아·한국GM 등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규모는 8개 차종 총 9326대다.혼다코리아 CR-V와 어코드는 ‘타카타 에어백’ 관련 리콜로, 에어백이 작동했을 때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3년 3월 14일~2006년 12월 28일에 제작된 CR-V 27
6월 수입차 2만 4275대 신규등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수입자동차의 국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 수는 5월보다 32.0% 증가한 2만 4275대로 집계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등록대 수는 전년 동월 1만 7803대보다 36.4% 증가했으며 2015년 상반기 누적대수 11만 9832대는 전년 동기 9만 4263대보다 27.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6월 브랜드별 등록대 수는 BMW 5744대, 폭스바겐 4321대, 메르세데스-벤츠 4196대, 아우디 2150대, 포
업체 “부식부품 교환 못해… 신고하라”전문가 “업체, 고지·수리 의무 있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 A씨는 지난 4월 말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랜드로버에서 디스커버리 새 차를 구입했다. 하지만 10일 만에 차량 하부 차축과 연결부품, 배기관 등에 녹이 슬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고가(高價)의 신차임에도 열흘 만에 부품이 부식됐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이처럼 최근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A씨와 같은 일을 겪은 피해자들의 불만 글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부식과 관련한 소비자들의 항의가 계속됨에도 본
BMW 320d·520d와 폭스바겐 골프 1.4 TSI[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0% 증가한 1만 838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1만 5314대보다 20.1% 증가한 수치다.올해 누적대수는 9만 555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6460대보다 25.0% 증가했다.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49대, 메르세데스-벤츠 3530대, 폭스바겐 2522대, 아우디 1508대, 포드/링컨 941대, MINI 667대, 렉서스 571대, 토
일반 타이어 대비 공명 소음 감소 효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타이어 공명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소음 타이어를 오는 6월 시장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저소음 타이어는 타이어의 바닥면과 도로 노면이 접촉하면서 타이어 내부 공기 진동으로 발생하는 소음(공명음)을 감소시킨 ‘공명음 저감 타이어(K-Silent Tire)’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내부에 폴리우레탄 폼 재질의 흡음재를 부착해서 타이어의 공명 소음을 감소시켰다.금호타이어는 공명음 감소 효과 극대화를 위해 흡음재 형상 및 재질을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6월 4일부터 개최창원·부산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 순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백정현)가 ‘2015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를 내달 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전국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는 랜드로버 코리아가 지난 2004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는 오프로드 주행에서 만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인공 구조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체험 차량은 올해 처음 랜드로버 라인업에 합류한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포함해 ‘디스커버리’ ‘레인
전년比 8.9% 증가… 전월比 18.3% 감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보다 18.3% 감소한 1만 8202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4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 6712대 보다는 8.9% 증가했으며 올해 누적대수 7만 7171대는 전년 동기 6만 1146대 보다 26.2% 증가한 수치다.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136대, BMW 3798대, 폭스바겐 2612대, 포드/링컨 1044대, 아우디(Audi) 1010대, MINI 725대, 토
신규 등록 전년比 41.6% 상승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올해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달보다 32.9% 증가한 2만 2280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카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차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3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733대보다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누적대수는 5만 896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4434대보다 32.7%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3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003대, 아우디 3895대, 메르세데스-벤츠 3639대,
국내 최초 공개 6종 전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재규어·랜드로버가 3~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15서울모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차량 6종을 비롯해 최신 차량들을 전시했다.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존 에드워드 스페셜 오퍼레이션 총괄 사장과 드미트리 콜차노브 오버시즈 총괄 사장이 방한해 국내 최초 공개 신차를 소개했다.국내 최초 공개 신차 중 메인 무대에는 각 브랜드의 새 엔트리 모델인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올랐다. 미래 전략의 큰 축을 담당하는 SVO(스페셜 차량 분야)의 ‘F-
현대·쌍용 등 콘셉트카 공개기아 신형K5·벤츠 최상위 S클래스 선봬르노 1리터 100㎞ 주행 이오랩 전시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도 주목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인 ‘2015 서울모터쇼’가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32개 완성차 업체 참여하고 370여대 차량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이 7대, 아시아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량이 각각 9대와 41대로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외 업체들의 신차와 고성능차 대
기존比 3배 규모… 3만5000여 예비부품 보유수도권 日 2회 배송 및 전국 1일 이내 배송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경기도 화성에 기존 대비 3배 확장된 규모의 신규 부품물류센터를 이달부터 공식 운영한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형화 된 규모를 앞세워 서비스 제공 속도와 품질을 모두 높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물류센터는 6000㎡ 규모에 총 3만 5000여가지 부품을 보유해 전체 부품 가용성은 96%, 주요 부품의 경우 98%까지 높여 안정적인 부품 수급이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 안으로 부품 보유항
지난 2013년도 60만명 방문… 올해 목표는 65만명[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24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서울모터쇼’의 준비현황과 참가업체, 전시품목 등을 공개했다.김용근 위원장은 이날 “관람객들이 자동차 기술뿐 아니라 디자인 감성 등 자동차의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서울모터쇼의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