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스릴러 ‘기억의 밤’으로9년 만에 본업 영화로 복귀“마음에 항상 갈망 있었다” 연기파 감독으로 유명“이번에 나오면 엑스맨이죠”3년전 술자리서 소재 얻어 혼자 취재하며 작품 준비“완성본 아쉽지만 후회 안해하고 싶은 얘기는 뒤에 있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그가 돌아왔다. ‘음란한 사회(2008)’ 이후 9년 만이다. ‘라이터를 켜라(2002)’ ‘불어라 봄바람(2003)’ 등 충무로 코미디 영화의 대표 주자인 장항준 감독이 이번에 관객들에게 들고 온 영화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이다.영화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출판계가 박근혜 정부의 ‘출판계 블랙리스트’를 부인한 이기성 출판문화진흥원 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22일 출판계 양대 단체인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와 한국출판인회의(회장 강맑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이기성 원장은 박근혜 정부 하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성해 내려 보낸 블랙리스트에 따라 특정 작가의 도서를 배제한 것에 대해 ‘블랙리스트는 신문에서 봤을 뿐’이라고 부인하면서 심지어는 블랙리스트가 아니다고 반박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검찰 수사와 재판 등을
시민 “무덤서 찍은 것과 마찬가지”역사관 “근대 건축문화로 봐야”전문가 “애국지사의 피·눈물 맺힌 곳”쇼핑몰, 사과문 게시 “법적 문젠 없어”[천지일보=이혜림·지승연 기자] 민족의 수난사를 품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쇼핑몰 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쇼핑몰은 논란이 일자 “법적 문제는 없었다”면서도 “검토가 부족했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1907년 시텐노가즈마(四天王數馬)의 설계로 착공해 1908년 문을 연 서대문형무소는 30년 동안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를 포함해 35만여명이 수감됐던 곳이다.최근
국립국어원 발표 순화어 457개 거의 사용 안돼김한정 “억지스럽게 다듬어져… 국민 공감 사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누리터쪽그림” “어른왕자” “몰래제보꾼”국립국어원이 우리말의 발전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낯선 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말 다듬기’ 사업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그러나 듣기에도 생소한 이 우리말을 실제 사용하는 이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는 힘들다.외래어와 외국어 등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말이 언론이나 실생활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 등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 황금연휴로 국민들의 여행과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불법관광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교육문화체육관광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불법관광행위로 적발된 사례가 총 1만 5875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4년 이전까지 2477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6157건, 2016년 7241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가격 미표시(3351건), 불법 택시·콜밴(2466건), 관광버스 위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17만점이지만 63년간 고국으로 돌아온 문화재는 5.9%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등 국가적 혼란기에 반출된 국외 문화재는 약 17만점에 이르지만 1954년부터 현재까지 반환된 문화재는 전체의 5.9%인 1만 39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를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는 일본으로 전체 16만 8330점 가운데 4
기획 귀순이라는 소재 신선인물 간 설명 없어 아쉬워[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드루와. 드루와.”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살려는 드릴게.” “거, 중구형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등의 어록을 남기며 2013년 한국 누아르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영화 ‘신세계(박훈정 감독)’. 관객들의 ‘신세계’ 프리퀄인 ‘신세계2’가 나오길 기대했지만 지난해 박훈정 감독은 “프리퀄 제작은 없다”고 밝혀 팬들은 눈물을 훔쳤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오는 24일 박훈정호의 새로운 야심작 영화 ‘브이아이피(V.I.P.)’가 관객들을 찾는다.영화
국립고궁박물관, 다시 찾은 조선 왕실의 어보’ 특별展 개막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7월 한·미 정상회담 때 한미공조수사를 통해 반환받은 문정왕후어보(文定王后御寶)와 현종어보(顯宗御寶)가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다.18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다시 찾은 조선 왕실의 어보’ 특별전 개막식을 통해 문정왕후, 헌종어보를 공개했다. 전시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된다.개막식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국새와 어보는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정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유물로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이 18일 ‘다시 찾은 조선 왕실의 어보’ 특별전 개막식을 통해 문정왕후어보(文定王后御寶)와 현종어보(顯宗御寶)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어보는 지난 7월 한·미 정상회담 때 한미공조수사를 통해 반환됐다.문정왕후어보는 명종 2년(1547년) 대왕대비였던 문정왕후에게 ‘성렬(聖烈)’이라는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한 것이다. 경복궁에서 보관하던 중 1553년 화재로 소실돼 이듬해인 1554년 다시 만들었다는 내용이 ‘명종실록’에 전한다. 종묘 정전의 중종실에 봉안한 문정왕후의 어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 스펙트럼 넓혀“영화 첫 주연작 큰 부담 느끼지 못해…프로정신 가지고 맡은바 충실히 해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올여름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한 배우 박서준. 드라마 ‘드림하이(2012)’로 브라운관에 처음 얼굴을 내민 박서준은 ‘마녀의 연애(2014)’ ‘킬미, 힐미(2015)’ ‘그녀는 예뻤다(2015)’ ‘화랑(2016)’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엔 영화 ‘청년경찰’로 극장 관객들을 사로잡는다.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기
이론파 ‘희열’ 행동파 ‘기준’우연히 납치사건에 휘말려환상콤비로 쉴 새 없이 달려[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청년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밝고 기운이 넘친다. 여기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무모하게 일을 벌이는 두 청년이 있다. 바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의 ‘기준(박서준 분)’과 ‘희열(강하늘 분)’이다.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명의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납치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의욕 충만한 경찰대생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에서 만난다. 과학고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 8일 기자회견 열어엄중 수사 촉구… 섣부른 보도 자제 부탁[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김기덕 영화감독 사건으로 불거진 영화계 내 성폭력·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영화계·여성계 법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김기덕 사건 대책위는 여성·영화계 단체 136개소, 공동변호인단 등 개인 13명 등이 영화계 내 만연한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단체다.이날 기자회견은 서혜진 변호사의 경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강하늘, 김주환 감독, 박서준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서준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강하늘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강하늘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서준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주환 감독이 25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의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경찰이 극장가를 찾는다.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시원하게 베일을 벗었다.영화 ‘청년경찰’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주환 감독과 배우 박서준,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 전공서적과 젊음뿐인 두명의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납치사건을 직접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영화는 역사, 전쟁 등 묵직한 드라마를 풀어내는 개봉작이 많은 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