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손성환 기자] CSI 과학수사대, 그레이 아나토미, 본즈, 프리즌 브레이크, 하우스 등 미드(미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미드와 연관해 누군가 설명해 준다면 지루할 수 있는 과학이 알기 쉽게 될 것이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는 CSI 과학수사대와 같은 범죄 수사 드라마에서 범인을 밝히기 위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내용을 생물학 전공인 저자의 생명과학 지식으로 설명해준다. CSI 라스베이거스 시즌7에서는 ‘미니어처 킬러’로 불리는 익명의 연쇄 살인범을 찾기
[뉴스천지=송범석 기자] 흔히 반전 영화를 보고나면 ‘뒤통수를 맞았다’는 배신감이 들기도 하지만 묘한 쾌감도 적지않다. ‘반전’하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를 연상시키는 소설이 나와 화제다. 일단 이름부터 읊조려 보면 대강의 스토리는 짐작이 갈 것이다. 은 낡은 고시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곧 영화로도 나온단다. 글 자체는 굉장히 잘 읽히는 편이다. 으레 추리소설이나 심리소설이 그렇듯이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빨려 들어간다. 맞다. 그놈이다. 바로
10일 ‘2009 문화원형 컨퍼런스’ 요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때 시청률 40%를 넘으며 안방극장을 차지한 드라마 ‘선덕여왕’과 500년 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전우치’ 등 모두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소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은 ‘전통문화’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새로운 콘텐츠 산업의 아이템이 된 ‘전통문화’의 활용가치와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자 오는 10일 ‘2009 문화원형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
천만관객의 돌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해운대’가 지난달 29일 불법파일이 유출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중국에서 해적판이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언론사인 온바오에 따르면 ‘해운대’ 해적판은 베이징 한인타운인 왕징(望京)지역 DVD 판매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정교하게 포장된 DVD 케이스와 함께 한국 돈으로 단돈 900원에 팔리고 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불법파일 유출에 대해 급히 사이버수사를 의뢰했고 영상이 유출된 곳을 수색해 삭제를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아직 상영이 끝나
쓰나미 위에 찬물 제대로 끼얹어… 배급사 내부소행 가능성도 역대 한국영화 천만관객 5위에 오른 영화 ‘해운대(감독 윤제균)’가 해외수출을 앞두고 불법파일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확인된 온라인 불법파일유출로 사이버 수사를 의뢰한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불법파일 최초 유포자를 색출해 원칙적인 사법처리로 단죄할 것”이라는 강력한 처벌의사를 밝혔다. 배급사는 “경제적인 손해는 물론이고 해외 개봉을 앞두고 있던 피해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해외개봉이 불확실해졌고, 해외수출성과에도 치명타”라
사상 5번째 1000만 영화의 금자탑을 쌓은 윤제균 감독의 영화 ‘해운대’가 29일 오전부터 나돌고 있는 온라인 불법 영상으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에 치명타를 입게 됐다. 윤 감독은 이번 불법유포와 관련 “어려운 시기에 1000만 영화의 탄생이 한국영화 발전과 세계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소수의 비도덕적 행위로 인해 한국 영화계가 국내외적으로 큰 피해와 상처를 입게 됐다”고 참담한 심정을 표현했다. ‘해운대’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11시쯤 모니터링업체가 영화의 동영상 파일이 P2P사이트에 유출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