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육부가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진단이 필요하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마음이지(EASY) 검사지’와 매뉴얼을 전국 초‧중‧고 학교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부가 지난달 개발한 ‘마음이지 검사’는 3년 주기로 정해진 학년에만 검사를 실시하는 기존의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별도로,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언제든지 학생에 대한 마음건강 진단을 실시할 수 있다.검사문항은 정서불안, 대인관계‧사회성, 학교적응 등 약 35개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링크를 통해 휴대전화로도 가능) 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Syste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을 유지했다고 8일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교육 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 인증을 받은 일반대학은 성신여대를 포함 총 1
[천지일보=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가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해가는 상생 구조는 교육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사업과 맞물려 선순환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많은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등 많은 혜택이 돌아오고 있다. 또 응급구조사·간호사 등 각종 자격시험과 소방공무원 합격에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결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대학과 지역사회 공존의 길 모색서정대학교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과 산업체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끊이지 않는 순직 사건에 소방관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가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했다. 정부가 지방공기업을 통해 주택 공급과 토지 개발, 상·하수도 등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교육부도 각 대학별 정원 배분 계획 수립에 나섰다. 증원분이 반영된 대학입시 전형은 오는 5월 말까지 각 대학들이 확정할 수 있도록 정원 배정 절차를 4월 중하순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또 보건복지부가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현재 40%에서 6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선 강제보다는 자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다.교육부 관계자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대학별 의대 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올해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했다. 의대 정원 조정은 2006년 이후 19년 만이다. 제주대 의대가 신설됐던 1998년이 의대 정원 확대의 마지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27년 만에 증원이 이뤄지는 셈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안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에는 2000명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서 지역별·대학별 정원은 확정하지 않았다. 그동안 복지부가 증원과 관련해 밝혀온 원칙을 고려하면 ‘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4단계 BK21(Brain Korea 21) 사업에서 인문학 분야 최초로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이 ‘우수 참여대학원생’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BK21 사업 교육연구단(팀) 참여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중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인력을 선발한다. 2023년 기준으로 미래인재와 혁신인재를 포함한 579개 사업단(팀) 가운데 약 1만 9000명 중 29명을 선정해 교육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늘봄학교 전국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교사나 교육공무직들의 업무 과중, 인력 구인난, 기간제 교사 투입에 의한 비정규직 양산 우려 등 후폭풍도 상당할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누구나 이런 기쁨과 기회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학교 정규수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강태구(휴먼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해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강 단장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주관 융합전공인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에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은 지능형로봇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 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능형로봇 분야 체계적인 교육프로램을 운영해 사업 참여 학생들이 국제로봇콘테스트, 부천판타지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은 제3회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메타버스 콘테스트 VR버전 공모전에서 바다진주팀(3학년 김하윤, 최예나, 2학년 서다연, 최승주)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봇작봇작팀(3학년 김희연, 안지윤, 김채림, 2학년 임지은, 정유빈)이 최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상명대 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수상팀들은 융합, 공유, 개방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부합하는 키워드와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입시비리를 한 번이라도 저지른 대학에 대해 올해 대입부터 바로 정원을 감축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다음달 29일까지 입법 예고된다. 이 개정안은 대입에서 명백하게 중대한 입시 비리가 발생했을 때 바로 정원을 감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현재는 대학이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입시 비리나 부정을 저질렀더라도 처음 적발된 경우 총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한 해에만 모집 정지 처분을 받는다. 두 번째 위반 사실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새학기부터 학교폭력 발생 시 사안을 담당하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오는 29일부터 모집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그 동안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하면 업무 처리 과정에서 교사들이 악성민원, 고소·고발 등에 대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왔다. 이를 대응하고자 지난달 교육부·행정안전부·경찰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진짜 대박, 대중교통 이용하는 출·퇴근자로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카드 아닌가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시작된 27일,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를 찾은 남모(30)씨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발급한 기후동행카드를 보여 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달 평균 교통비가 13~14만원이 나왔다”며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도 계속 올라서 부담이 컸는데 기후동행카드로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더스라고 혹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거기에서 사실은 모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어른도 하루종일 직장에 있으면 힘든데 아이들에게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라고요? 이런 발상 자체가 아동학대입니다!”윤미숙 초등교사노동조합 정책실장은 교육부가 오는 2학기 전국 초등학교에 도입하기로 한 ‘늘봄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교육의 본질을 저해하는 정책을 가져와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초등노조는 27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훼손 정책 및 늘봄학교 규탄’ 집회를 열고 늘봄학교 업무의 지자체 이관과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및 재수사 등을 요구했다.정수경 노조위원장은 이날 집회 모두발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오는 2월 17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서강직업전문학교는 매년 8000여명의 사회복지현장실습 수강생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서강직업전문학교 출신 사회복지사 동문 커뮤니티는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300개가 넘는 협력업체와 서울시복지재단 등 복지기관들과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현장실무교육과 인턴지원, 자원봉사 연계 등을 통해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또 국가고시 스파르타 대비반과 모의시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와콘의 상위 기업 SAK-3(싹쓰리)에 투자했던 이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여권은 한숨 돌리게 된 모습이다. 인도 최대 종교 분쟁지인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에서에서 22일(현지시각) 대형 힌두교사원 축성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가 전국에 도입된다. 지난해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공공분야 공격 시도 가운데 80%는 북한 소행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저출생이 가장 중대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한국 사회에서 공무원은 육아휴직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등 여러 장점 덕분에 비교적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하지만 여성 사용자보다 남성 사용자가 현저히 적고,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간 사용 편차가 커 공직사회에서조차 육아휴직을 마음 편히 쓰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본 남성 공무원 4명 중 3명은 육아휴직을 사용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21일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 등에 따르면 2022년 국가공무원(교육공무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3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대입 준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많은 예비 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에 학업을 보충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하지만 학업과 더불어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할 것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항목이다. 최근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선발비율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고입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이 알아 둬야 할 대입 학생부 항목을 살펴보자.◆대입에 반영되는 항목교육부가 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는 17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인공지능 공동 인재양성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2022년 10월 대학과 기업이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 창설됐다. 현재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중원대, 한양여대, 한기대 등 1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한국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