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전문가들, ‘기한 없이 연장’지자체, ‘한달 여유두고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확진자 격리 해제 등을 포함한 안착기 전환 시점을 당초 오는 23일에서 늦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전날 방역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들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 뒤 23일로 예정됐던 안착기 전환 시점을 늦추는 쪽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연합뉴스는 18일 보도했다.정부는 전환 시점을 늦추되, 한 달이라는 연장 기한을 두고 연기할지 무기한으로 늦출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안착기 전환 여부를 오는 20일 중앙재난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전문학교 재단이 재단발전위원으로 편무천 위원을 위촉했다. 또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에 류석현 교수를 임용했다.서강전문학교는 재단발전 업무와 함께 졸업생들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편무천 발전위원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군사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경찰공무원과 육군3사관학교 편입과 법무법인,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기업체의 법무행정 보조인력으로 근무하며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편무천 재단 발전위원은 “서강전문학교는 국내 보안기업 200여개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준비된 경호보
文정부 첫 질병관리본부장‘백발 헌신’ 등 각종 화제도“정치방역” 비판엔 “과학방역”[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끊임없는 사투를 벌여온 정은경(57) 질병관리청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정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새 질병청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맡았던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임명하면서 퇴임하게 됐다.그는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던 지난 2020년 1월 이후 2년 4개월 가까이 국내 코로나 방역을 맡아왔다. 정부가 같은해 9월에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
尹정부 방역 시험대 될 듯새 변이 출현 등 여러 변수도격리 해제전환 늦춰질 가능성[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이번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포함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에 대해 집중 논의에 돌입한다.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의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일종의 준비 단계로 4주간의 ‘이행기’가 오는 22일 종료되기 때문이다.이행기 이후 안착기에서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이행기 4주간 동안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신규 변이 확산 등 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정부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는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가진 근로자라면 최대 2년까지 1년간 주당 15∼35시간만 일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제도를 이용한 근로자는 지난 2017년 2821명에서 2018년 3820명, 2019년 5660명, 2020년 1만 4698명, 2021년 1만 6689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주당 15시간의 경우 월~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3시간, 주당 35시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9일 마무리 되면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9일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의 연이은 실수가 웃음거리가 됐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국민희망대표와 함께 입장한 尹 대통령… 자유‧시장경제 강조(종합)☞(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에서 20명의
접종완료자 동반입국 12세 미만에 격리면제치료제 대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감안해 항공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입국 전후 받는 검사의 비용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또 먹는 치료제도 1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고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하기로 했다.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달까지 국제선 운항 횟수를 주 230편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제선 항공 운항 횟수는 4
생활밀접 물가 줄줄이 상승 尹정부 출범에 동결여부 관심 “의료서비스 가격 협상에 달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올해 들어 밥상물가에 직결되는 전기·도시가스 요금이 줄줄이 인상된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건강보험료까지 오를지에 서민들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뿐 아니라 온갖 물가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상황에 건보료 등 의료비 인상은 밥상물가 상승에 기름 붓는 격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요금은 지난달부터 전력량 요금 인상분 4.9원과 기후환경요금 인상분 2원 등 킬로와트시(㎾h) 당 6
총괄·조정 기능 빠진 여가부 ‘과거로 후퇴할 것’ 우려 제기 ‘젠더갈등’ 두고도 갑론을박 “용어 사용·원인파악 잘못돼” 전문가 “여가부 아니더라도 컨트롤타워 필요하다” 강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총괄·조정 기능이 빠진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부처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이를 놓고 전문가들부터 시민단체와 전·현직 장관까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가부 폐지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여성 분야 주무부처의 부재는 여태껏 조금이라도 쌓아놓은 성평등의 후퇴로 이어
김현숙 ”여가부, 젠더갈등 해소 미흡했다“ 정영애 ”구조차이 무시한 불편한 용어“ 폐지청원 국회 10만명·존치 靑 5만명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여성가족부 존폐를 놓고 물러나는 장관과 임기를 시작할 장관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전 장관이 그간 공무원으로서 입장을 드러내기 어려웠다며 윤석열 정부의 공약을 정면으로 반박한 반면, 김현숙 후보는 여가부 장관 후보면서도 부처 폐지 공약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여가부 폐지 공약에 대한 실현계획을 묻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질문에 “당선인의 공약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기업의 이름을 후보자의 딸로, 이모 교수를 ‘이모’로 해석하는 등 연이은 실수를 내며 웃음거리가 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청와대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렸다. 자연인으로 돌아간 문 대통령의 마지막 퇴근길은 수천명의 인파가 몰렸다. 한편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유행 양상에 대해 “이번주가 지나면 명확해질 것”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
국가안보 맞물린 에너지정책 신중커녕 정권마다 ‘극과 극’ 녹색체계에 원전 포함 추진 ‘폐기물 처리장 부족’ 제기 사회적 합의 빠졌단 지적도 “기본계획·안전위 개편 절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최강 수준에서 ‘쑥대밭’ 수준이 된 한국 원자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공식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기존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핵심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 내용을 포함하면서다. 그동안 에너지 정책은 국가안보와 맞물려 있는 만큼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함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임기를 하루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체 일정이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서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나란히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외에도 8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청와대서 마지막 밤 보내는 문대통령… 9일 오후 6시 ‘퇴근’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미국이 7일(현지시간) SLBM 추정 발사체 시험을 규탄하면서 한국 등 동맹에 대한 안보 약속을 재확인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첫 주말인 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 87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8일 나란히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사표를 던진다. 이 외에도 7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북한 ‘S
임신부터 양육까지 국가 보장 “정주 요건 개선 시 문제 해결” “단편·부분적인 것도 염두에有”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 양육까지 국가책임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올해 2월 인수위는 국민의 기본권으로서 임신·출산·양육을 국가가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수위는 임신·출산·양육은 개인과 가족의 행복이며 국가 존속의 근원이자 동력이지만 경제사회환경 변화로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환경,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 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했다. 북한이 4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쐈다. 윤석열 정부 초대내각 인선이 난항을 겪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인천계양을’에 출마한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6일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성남 분당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았다. ◆文대통령 ‘꼼수 국무회의’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공수처, 6일 尹 무혐의 처분 4일 ‘고발사주’ 의혹 불기소 2월엔 모해위증 사건 무혐의 당선 전후로 3건 연거푸 결론 선별입건한 ‘판사사찰’만 남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잇달아 ‘고발사주’와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 관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무혐의 처분했다. 불과 이틀 간격으로 윤 당선인에 대한 처분을 내리면서 취임을 앞두고 윤 당선인 관련 사건을 털어버리는 모양새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옵티머스 펀드운용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별관 뒤 잔디광장에서 열린 인수위 해단식을 가졌다. 청와대는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을 총망라한 국정백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선진국으로’를 발간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재보궐선거에서 ‘성남 분당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인천계양을’에 출마한다. 6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에서 6년간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직원과 그의 친동생이 구속된 채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러한 가운데 경찰은 횡령 직원을 도운 공범도 추가로 체포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 등을 받는 우리은행 직원 A씨의 지인 B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4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A씨가 횡령금 일부를 옵션거래 상품에 투자할 때 차트 매매신호를 알려주는 등
직권남용 혐의로 작년 고발돼 “강제수사 착수 안 했다고 직무유기라 할 수는 없어” 변호사 청탁 받았단 의혹도 “막연한 추측 외 증거 없어” 고발사주 이어 연거푸 불기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옵티머스 자산운용 부실 수사’ 의혹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4일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관련 윤 당선인을 무혐의 처분한지 이틀 만이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옵티머스 펀드운용사건 담당검사들에 대해 불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