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총 94회 회의 주재 “방역, 정쟁 있어선 안 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더 철저하게 마스크를 써 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결코 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 또한 정부를 믿고 함께 참여해주신 국민들이 아니었다면 달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방역상황에 대해 성공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뙤약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5일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월급 200만원 등 주요 대선공약의 후퇴·파기 논란을 적극적으로 진화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정책조정기획관실을 신설하고, 국정상황실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제한이 걸렸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어린이날인 5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로 북적였다. 이 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WHO “세계 코로나
노인 인구 증가에 지출도↑ 안철수 “연금, 2055년 고갈” “‘재정건전성 효과’ 시간 소요 개혁, 미루지 말고 지금할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국민연금의 대대적 개혁을 공언해온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 이를 포함하면서 연금개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새 정부에서 추진할 6대 국정 목표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으로 개혁하겠다며 국민연금에 대한 대수술을 예고했던 윤석열 당선인의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를 두고 정책학계도 재정건전성 향상을 이유로 제도
인수위, 110대 국정과제 발표 ‘기업 자율적 안전구축’ 강조 건설사·공공기관 사망 이어져 노조 “‘노동 존중사회’ 멀다” 경영-노동계 의견대립 ‘첨예’ “충분히 쉴 수 있는 환경 절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노동시간 유연화와 중대재해처벌법 개선을 공언해온 윤석열 정부가 산업안전보건 관계법령 손질을 예고하자 노동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노동 분야에 대해 “새정부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약속하고 있지만 발표된 추진 정책은 그 목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 보인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대비 여가부 세부 업무→협업 체제 과기부 여성과학자 육성 지원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공개한 국정과제에서 여성가족부(여가부)의 성평등 및 여성 정책 총괄 기능이 빠지며 새롭게 개편됐다. 곧바로 폐지에까지 이르진 못했으나, 향후라도 여가부 폐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3일 새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성평등 및 여성 정책에서 여가부의 조정·총괄 기능을 삭제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에서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기치로 내걸고 대통령 직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을 사면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찰청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 달라고 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첫 날이었다. ◆文 대통령, 김경수·이재용·MB 사면 안 한다☞(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쓰지 않기로 결정
피해회복·금융지원 지속 영호남·강원·경북·제주 등 4.5조 규모 광역개발 추진 “사람·기업·지역 이득될 것”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윤석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얼어붙은 관광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일 관광 분야 브리핑을 통해 금융·재정지원을 비롯한 각종 방안 추진으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수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50만명으로 역대 최고를 찍었으나, 지난 2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을 발표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등 여야의 강대강 대치 국면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다시 열린다. 검찰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정부에 이송되기 전에 의견 제시 기회를 달라고 법제처에 요청했다. 1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尹 측, 대통령실 인선 발표… 정책실장
코로나 대응 100일 로드맵 발표 의료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사망한 경우 위로금 1억원까지 “요구사항 하나도 반영 안 돼” “백신 부작용 국가책임제 실종” ”부작용 피해자 개별 접근해야“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망 위로금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배 상향 조정하는 등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의 보상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백신 희생자 유족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겸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 첫 집회서울 집회, 세종대로 일대서 열릴 예정본대회 앞서 가맹 노조 사전대회 진행[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1일 ‘노동절’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 이후 첫 집회다.민주노총은 오는 1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2022년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연다.민주노총은 매년 노동절 집회 등 관련 행사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장을 요구해왔다.특히 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표결 절차에 들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이 전날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검수완박 법안이 ‘누더기 법안’이라고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송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의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힘 “검수완박은 ‘누더기 법안’… 해당 의원도 몰라”☞(
50인 이상 행사 의무 착용정부 “유행 안전화 판단”인수위 “시기상조” 유감표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길거리에서 지인들과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2020년 10월 13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일상회복의 마지막 보류인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만을 남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상태로 다가선 셈이다.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천지일보=장원빈 수습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대통령 인수위원회 앞에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촉구 매일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다음주부터 적용되는 야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정부 간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다음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한다”고 29일 밝혔다.인수위의 반대에도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계속 주장한 셈이다.그는 “일부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또 김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