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검찰 수사권 조정 법안에 대한 국민투표 제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격돌했다. 미국 백악관이 다음달 20∼24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일정을 공식화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서울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검수완박 국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부터 실외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을 29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를 골자로 하는 방역수칙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2주 전에도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검토한 바 있다. 다만 대통력직인수위원회 등에서 급속한 방역조치 해제에 자제해달라고 제동을 걸면서 실행되지 않았다.그러나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안정세에 들어섰다고 판단한 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인 팍스로비드가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에 대해 팍스로비드의 국내 도입을 늘리고 처방 대상을 늘리면 사망자 감소에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요양병원 입소자(확진자)를 대상으로 팍스로비드 투약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한 요양병원 5곳의 입소자 914명이 연구 대상이었다. 중
격리해제 “다음달”vs“100일”정부 마스크 해제 28일 발표인수위 “1달 내 선언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수칙과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시점과 관련해서도 정부와 대통력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견을 보이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위험도 평가에 기초해 잠정 4주간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 체제 정비와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당국, 의료계와 협의하고 있다
‘5월 하순’ 인수위 의견 검토했지만“해제하지 않을 근거가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다음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힐 계획이라고 연합뉴스가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사적모임 인원이나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지고 있고 중증화율, 사망률도 안정적”이라며 “감염 전파 가능성이 실내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야외에
정부 “금요일 해제 여부 발표”안철수 “5월 하순 정도로 권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두고 정부와 대통력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이견을 보이면서 혼선이 뒤따르고 있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오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관련해 “금주 금요일(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일차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수위 역시 동시간대에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핵심인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28일 0시를 기점으로 자동 종료됐다. 국회법에 따라 법안 표결은 30일 오후 2시가 될 예정이다. 필리버스터란 의회 내에서 다수당의 폭주 등을 막기 위해, 합법적 수단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을 말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해 6.1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
과학·신뢰·지속가능 방역 위한코로나 비상대응 로드맵 발표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마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백신 이상반응으로 입원한 환자에 의료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도 101만명분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과학·신뢰·지속가능 방역을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을 발표했다.기존 방역당국의 백신 이상반응 대응에서 광범위한 빅데이터 분석 미흡으로 백신 정책
환기설비 제도적 지원 예정‘공공정책수가’ 지원 계획중앙감염병병원 역할 강화[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앞으로 방역조치에 대해 과학적 근거중심에 생활방역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험군 감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환기설비를 확충할 방침이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인수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영업시간 제한‧방역패스 도입 등은 국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치임에도 유행 억제 효과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 없이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청와대 개방이 5월 10일 정오를 기준으로 일반 시민에게 공개되는 가운데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대기자가 무려 1500여명이 몰렸다.대통령인수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청와대 개방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대 신청 인원은 개인 관람은 4명 이하, 단체 관람은 30~50명 이하, 65세이상 어르신·장애인은 4명 이하다.입장 인원은 청와대 경내 이용가능 면적, 입장객
전국교육공무직 본부 설문조사“퇴직 후 경제적 어려움 예상”시·도교육청 역할수행도 강조[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설문조사 결과 퇴직 예정 중인 교육공무직 노동자 중 85% 이상이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돼 퇴직 후에도 일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등 각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퇴직 후 경제적 어려움과 의욕 상실에 대한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해 퇴직 후에도 여가생활을 희망하기보다 1일 5~7시간 근무, 10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탈핵시민행동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열린 ‘체르노빌 핵사고 36주년 전국 동시다발 행동’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탈핵시민행동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열린 ‘체르노빌 핵사고 36주년 전국 동시다발 행동’을 마친 뒤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하는 엽서 모양의 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