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드롬을 일으킨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종영을 맞이했다. 뜨거웠던 드라마 ‘우영우’가 우리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 드라마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이야기다. 변호사 법정물처럼 보이는 드라마 ‘우영우’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1~2회에 걸쳐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간다. 1회 시청률 0.9%로 시작한 ‘우영우’는 9회에서 최고 시청률 15.8%를 찍은 후 13∼14%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 무해한 드라마, 그리고 판타지 드라마 ‘우영우’가 사람들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공조 이즈 백. 남북한 형사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공조’가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과 ‘삼각공조’를 보인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공조2)’ 제작보고회가 진행했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는 지난 2017년에 개봉해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X유해진의 조합으로 설 명절 흥행을 이끌었던 ‘공조’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개봉되는 공조2는 단순히 남북한을 넘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정재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한산은 개봉 20일째를 맞은 15일 광복절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이는 입소문으로 폭풍 주행한 천만 영화 ‘알라딘’의 30일보다 10일 가량 빠른 속도이며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슷한 속도다. 이에 6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흥행 인증 사진에는 영화 속에 출연한 배우들이 함께하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115년 만에 수도권을 강타한 역대급 폭우로 곳곳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과학이 발달한 현대사회에도 갑자기 들이닥친 자연재해 앞에서는 모두가 속수무책이었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과학이 발달하기 이전의 조선시대에는 홍수를 어떻게 대했을까. 지난 8일부터 수도권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폭우가 시작됐다. 곳곳에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고 일 강수량은 1920년 8월 2일에 기록한 354.7㎜를 뛰어넘은 381.5㎜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동작구의 경우 지난 8일부터 9일 오후 8시까지 483㎜, 서초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고기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했다. 영화 ‘헌트’는 23년 연기 내공을 지닌 ‘감독’ 이정재가 잘 만든 액션 첩보물이다. 10일에 개봉하는 ‘헌트’는 1980년대 안기부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절친인 배우 정우성이 23년 만에 함께하면서 수많은 시선을 모았다. 거기다 이정재는 연출과 함께 주연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정재는 연출과 함께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았으며 정우성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역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제시하는 드라마가 등장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은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 마약 사건에 휘말리면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찾는 내용을 담았다. 9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진우 감독과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이 함께했다. 김 감독은 ‘굿 닥터’ ‘힐러’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범죄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이번 작품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매년 부산을 뜨겁게 달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와 마켓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바다를 응시하는 관객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영화의 바다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관객이 서로 마주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정상화 개최에 대한 설렘을 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바라보는 포스터 속 인물은 관객을 포함한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한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시원한 물과 함께 즐겼던 여름 페스티벌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는 영화제가 시작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돼 진행했던 지난 영화제와 달리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관객들을 만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영화인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전 세계 영화음악축제로 발돋움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지난 2005년부터 충북 제천에서 시작된 음악영화제다. 국내 유일하게 영화와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잔뜩 흐렸던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무더운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딱 좋은 지금, 스크린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미뤘던 대형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되고 있다. ◆ 쌍천만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 이번 여름 개봉되는 영화 중 제작비 200억이 넘게 투입된 영화만 4편이다. 그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지난 20일에 개봉한 ‘외계+인 1부’. 영화 ‘도둑들’ ‘암살’로 2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의와 불의의 싸움이지.” 과연 ‘국뽕 너머의 국뽕’으로 각인될까. 하나는 확실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극 전쟁 블록버스터 영화다. 오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은 7년의 임진왜란 중 가장 크게 승리를 했던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한다. 한산도 대첩은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꼽힌다. 조선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15일 만에 왜군에게 한양을 뺏긴다. 한번 뚫린 육로는 계속 뚫려 선조는 의주로 파천을 단행했고 왜군은 기세를 몰아붙여 명까지 치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또 다른 큰 울림이 시작됐다. 역대급 스케일과 사운드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순신 장군의 두 번째 여정이다. 영화 ‘명량’에 이어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이 관객들의 가슴을 다시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한산: 용의 출현(한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은 김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2번째 작품으로 전작인 영화 ‘명량’은 2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여름 대작 중 하나인 ‘외계+인’이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이번 작품을 만든 최동훈 감독은 “한국판 어벤져스를 원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외계+인 1부’ 언론시사회에 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뒀다는 설정 아래 630년 전 고려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외계+인’은 총 2부작으로 제작됐다. 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한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다. 방영되는 채널도 케이블을 자주 보지 않는 이들에게는 낯선 ENA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과연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 범람하기 시작하면서 TV 시청률의 중요도는 낮아졌다. OTT로 언제든 편하게 볼 수 있게 되면서 ‘본방 사수’는 옛말이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우영우’의 시청률은 가히 놀랄 수밖에 없다. 1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최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앞으로 선보이는 한국 예능에 대한 지향점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1~2달에 한 개씩 볼 수 있도록 꾸준히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에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매니저가 참여해 여태껏 넷플릭스에서 선보였던 한국 예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행사에 앞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영상을 통해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진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곳곳에 여름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 무더위가 이르게 찾아오면서 시원한 여름 축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물로 무더위 날리는 ‘워터 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에 ‘물’이 빠질 수 없다. 이에 곳곳에서는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이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 티케팅은 열리기가 무섭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송크란 뮤직 페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휩쓴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 국내에 소개됐다. 특히 ‘청담부부’로 불리며 연예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정우성과 함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에 감독 겸 배우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가 함께했다. 영화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해외에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하반기의 첫날이 됐다. 지난 2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았던 영화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점점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TV 드라마는 상반기 어땠을까. 그리고 남은 하반기를 책임질 드라마는 무엇이 있을까. ◆ 나이 맞춤 또는 전 세대 공감 상반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를 살펴보면 ‘나이’가 유독 눈에 띈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JTBC ‘서른, 아홉’은 제목에서부터 나이를 드러냈고 상반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우블)’는 초호화 캐스팅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뜨거운 이번 여름에 시원한 승리를 안겨줄 영화의 베일이 벗겨졌다.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의 프리퀄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이 출정식을 새롭게 알렸다.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이번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이 함께했다.'명량'에 이어 이번 작품을 만든 김 감독은 이순신 장군 프로젝트 3부작에 대해 “처음에는 역사 3부작으로 ‘최종병
팬데믹 후 첫 천만 영화 탄생천만 감독들 연일 신작 공개해헐리우드 흥행 시리즈 인기 높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 일상생활로 거의 돌아온 지금 영화계는 매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팬데믹으로 숨죽여왔던 영화계는 연일 신작을 선보이면서 움츠렸던 날개를 펴는 중이다.◆ 두 번째 천만 영화 탄생하나지난 4월 본격적으로 팬데믹이 풀리면서 5~6월에 대형작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있었던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낭보가 전해지면서 영화계를 향한 관심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에게 그대로 보답하는 현장이었다. 쌍천만 감독의 위트와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팬서비스를 통해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쇼케이스에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