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포토=이예진 기자] 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외계+인’ 1부 쇼케이스에 참석한 최동훈 감독(왼쪽부터),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외계+인’은 지난 2015년 암살 이후 7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이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최 감독은 이번 영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화 ‘헤어질 결심’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신작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2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언론시사회에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참석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수사로맨스다. 여태 많은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을 발표했던 박 감독이 오랜만에 1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톰 크루즈를 비롯해 영화 ‘탑건: 매버릭’팀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영화를 찍으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10번째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는 “30번, 40번 한국에 더 올 것”이라고 밝히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탑건: 매버릭’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자, 배우 그렉 타잔 데이비스, 글렌 포웰, 마일즈 테일러, 제이 엘리스가 참석했다.톰 크루즈는 이번 한국 방문에 대해 “영화를 만들고 나서 많은 사람들과 공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천 강화도 선원사에서 선원사(사적 제259호) 복원을 위한 만일기도 회향 대법회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이번에 있었던 만일기도 회향 대법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면서 종교 화합의 뜻을 담았다. 그 의미로 팔만대장경을 압축한 반야심경과 기독교의 주기도문·사도신경을 새긴 3종류의 자개경판을 공개했다.만일기도를 마무리한 선원사 주지 성원스님은 오는 9월 27일부터 팔만대장경 경로를 따라 도보 행진을 할 예정이다. 선원사부터 서울 용산, 경기 이천 장호원, 충북 충주 중앙탑, 경북 문경·점촌,
글로벌 OTT, 국내 업계와 협업다양한 오리지널 작품 제작해넷플 ‘오겜’으로 다시 시선 끌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팬데믹으로 큰 혜택을 받았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인기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그라드는 추세다. 이에 다양한 OTT 플랫폼들은 오리지널 작품을 공개하는 등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국내외 OTT의 손잡기미국의 대형 OTT ‘파라마운트+’가 국내에 상륙한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으로 이전 이름은 비아콤 CBS였으며 OTT ‘파라마운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파라마운트+’가 한국에 상륙했다. 토종 OTT 티빙과 함께다.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티빙X파라마운트+ 미디어데이’에 파라마운트 중앙&북유럽, 아시아 총괄대표 마크 스펙트, 파라마운트 아시아 사업 및 스트리밍 박이범 대표, 티빙 양지을 대표, 파라마운트+ 오리지날 시리즈 ‘헤일로’ 출연 배우 하예린과 공정환, 공동투자작인 ‘욘더’의 이준익 감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양사의 브랜드관 오픈부터 콘텐츠 교류,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투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클래식하지만 웅장하다. 화려한 CG가 넘쳐나는 요즘의 영화판에서 과연 톰 크루즈의 액션은 짜릿했다.22일 개봉하는 ‘탑건: 매버릭’은 무려 36년 전에 개봉했던 ‘탑건’의 후속작이다. ‘탑건’은 톰 크루즈를 액션 스타로 만든 작품 중 하나로 1980년대 1500만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 3억 56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은 수많은 훈장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대령에 머물고 있다. 그런 그에게 미션 수행이 떨어졌다. 다만 미션 수행자가 아닌 팀원을 양육하는 교관의 위치다.오랜만에
픽사서 활동하는 韓 애니메이터 2인‘경영학’ 전공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이채연 애니메이터 “후회 없이 도전해야”[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한국문화(K-Culture)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도가 높다. K-POP부터 시작해 영화, 드라마, 역사까지 다양한 곳에서 재능있는 한국인들이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세계적인 영화사 디즈니-픽사에서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만났다. 바로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와 이채연 애니메이터다.8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난 이들은 오는 15일에 개봉하는 디즈니-픽사의 ‘버즈 라이트
순국선열·호국영령 기리는 날한국전쟁 이후 기념일로 제정매년 정부 주도 추념식 진행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어느덧 70년이 넘은 한국전쟁의 상흔(傷痕)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나라를 지키며 피 흘린 이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현충일(顯忠日)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로부터 호국영령 기려예로부터 6월에는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 사초(莎草)와 성묘를 하고 망종(芒種)인 6월 6일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고려 현종 때는 6월 6일에 장병(將兵)의 뼈를 집으로 봉송해 제사를 지내도
尹 “한국영화 경쟁력 입증”박찬욱 ‘헤어질 결심’ 감독상송강호 ‘브로커’로 남우주연상“감독·배우·제잔진 모두의 결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국제영화제’에서 두 편의 한국영화가 본상을 휩쓸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과시했다.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면서다.이날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작품성과 연기력을 함께 인정받으며 영화인·팬들의 뜨거운
‘헤어질 결심’ 20년 만에 감독상‘브로커로’ 韓 최초 남우주연상[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영화사 처음으로 영화 2편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동시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송강호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받으면서다.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자신의 첫 감독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감독으로선 역대 2번째로 지난 2002년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 이후 20년 만이다.박 감독은 “코로나19를 겪으면
범죄도시2, 500만 관객 눈앞에 둬시리즈 마지막 작품 ‘쥬라기 월드3’마녀2, 새로운 캐릭터로 인기 끌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바닥을 쳤던 영화계가 점점 부활하고 있다. 외국 대작들이 개봉하고 해외 영화제에서 국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극장가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중이다. 그럼 6월에는 어떤 영화들이 관객들을 극장에 모을까.◆ 범죄도시2, 500만 넘을까이번 5월에는 대작 2편이 개봉했다. MCU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닥스2)
고대 기록에도 나타나는 ‘성인식’혼례보다 앞서 행했던 조선 ‘관례’오늘날 향수·장미 등 주고 받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나이 열아홉과 스물의 차이는 크다. 시간상으로는 단순히 물리적으로 1년이라는 시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 1년 안에 더 많은 자유와 권리 그리고 책임을 져야하는 ‘성인’이 된다. 그러한 ‘성인’이 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성년의날’이 어느덧 다가왔다.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이 되면 그 해에 성년이 된 이들을 향한 축하가 쏟아진다. 선물을 주거나 덕담을 전하면서 앞으로 살아갈 방향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성년의
다양한 배경·소재로 그려진 사랑 OTT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어 말임씨, 새로운 가족관 제시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 지나고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는 날이 다가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밖으로 나가는 일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짧은 연휴 탓에 부모님 댁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최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고전 영화까지 즐길 수 있는 가운데 집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물씬 느낄 수 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무예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가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약식을 맺었다.지난 20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 리버마켓에서 김동희 무예도보통지 남한산성전통무예 대표는 안완배 문호리 리버마켓 대표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양 대표는 서로 갖고있는 업무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사회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서로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김 대표는 “이번 기회로 안 대표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면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에 휴식을 주고 꿈과 희망,
25일부터 음식물 섭취 가능해져띄어 앉기도 점차 해제될 예정범죄도시2, 132개국 선판매 돼‘예매 1위’ 닥터 스트레인지2[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면서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일상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회복이 더뎠던 극장가는 영화관에서 음식 섭취가 가능해지고 대형작들이 개봉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부터 그동안 음식물 섭취가 금지됐던
하이브, 병역법 개정안 정리 요구과거 BTS “군 입대는 당연한 것”해외 팬도 “군대 빨리 다녀오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병역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꾸준히 제기됐던 대중문화의 병역 특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에 해결이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 “유익한 방향 나오길”이번 병역 특례가 불거진 계기는 BTS의 소속사 하이브 측이 병역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다. 이진형 하이브 CCO(커뮤니케이션 총괄)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병
윤중로·석촌호수 발걸음 몰려 이번 주말, 벚꽃 절정 예상돼 벚꽃길 개방해도 축제는 안 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벚꽃연금송이라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과 함께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와 길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왔다. 남쪽부터 터진 꽃망울은 이번 주말 서울의 길거리에도 만개해 분홍빛 길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 닫았던 벚꽃길들도 3년 만에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을 맞이할 예정이다
인기 배우들 복귀작 많아 개성 있는 소재·캐릭터 웹툰·웹소설 영상화 시선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4월. 브라운관에도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신작들이 대거 찾아온다. 특히 이번 신작에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얼굴들이 있어 팬들은 기대감에 차 있다. ◆ 노희경과 대형 캐스팅 대형 작품이 온다. 오는 9일에 방영을 시작하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다. ‘라이브’ ‘디어 마이 프렌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의 인생작들을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연출 역시 노 작가와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