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9일 자신이 차기 법제사법위원장이 되면 여야 관계가 경색될 것이라는 야당 측 주장에 “제가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합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검사가 반격에 나섰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합부동산세 완화 주장과 관련 19일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어 여러 가지로 짚어보고 있다”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관련 기소되거나 기소 위기이규원 측 “공수처 재이첩 요청 무시한 검찰 기소 위헌”이성윤 측 “외압 행사 전혀 없다” 업무일지 근거로 반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의 피의자 신분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검사가 반격에 나섰다. 이 지검장은 검찰 출석과 입장문으로 반박했고, 이 검사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검사의 대리인 이수천 변호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검찰의 기소는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
17일 출석해 8시간 동안 조사4차례 불응 만에 처음 조사“혐의 오해에 진상 밝히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서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전날인 17일 이 지검장을 소환해 약 8시간 조사했다.이 지검장이 김 전 차관 사건 관련 수원지검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수원지검은 4차례 출석을 요구했지만 이 지검장은 계속 불응해 왔다.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의혹 이성윤 소환조사
이 지검장,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연루로 기소 가능성대검, 수팀 기소 결론 동의… 기소는 추천 이후일 듯피고인 검찰총장 탄생할지도… 청와대 판단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검찰이 기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라는 점에서 향후 큰 소용돌이가 일 것으로 보인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이 사건을 수사하는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의 이 지검장 기소 의견을 수용
후보추천위 천천히 진행될 듯피의사실공표 관련 언급도“내로남불 소리 안 들었으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후임 인선과 관련 “공백 사태를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요소를 고려해 잘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2일까지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추천받는 ‘국민천거’ 절차를 진행했다.다만 4.7 재보궐 선거가 임박했던 만큼 선거 이후 추천위가 본격적으
4.7재·보궐 선거가 끝났지만 어디를 가도 선거 이야기로 무성하다. 야당이 압승해 속이 후련하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은 1년 동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며 민주당을 걱정하고 두둔하는 부류도 있다.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민심을 제대로 읽고 그에 맞도록 여야가 당을 재정비하고 차기 대선에서 필승 전략을 짜야할 시기다. 많은 사람들은 그에 궁금증을 가지면서 현재 공석중인 검찰총장 자리에 과연 누가 될 것인가를 놓고 시중에 돌고 있는 여러 가지 말들을 끄집어내 갑론을박하기도 한다.검찰이나 정치권, 법조계에서는 4.7선거 전만 하더라
노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보도, 피의사실 공표 대표 사례김학의 관련 靑기획사정 언론보도 문제 삼아 진상규명 시도박준영 변호사 “사법농단 수사, 언론 생중계” 반박하기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연일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문제제기에 나서고 있다. 10일엔 “피의사실 공표라는 말을 들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고 했다.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피의사실공표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엔 니편, 내편 가리지 않는 제도개선, 반드시 이루자”라고 밝혔다
이성윤 ‘황제조사’ 의혹 해명서“호송차 뒷문 안 열려” 했지만“실제 개조 안 됐다” 말 나와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고발검사선발도 정원 미달 상태허점 노출에 수사력도 문제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제쯤 제 궤도에 오를지 까마득하다. 석연치 않은 해명, 늦어지는 검사 선발, 계속되는 고발에 공수처 위기론이 피어오른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관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 조사’ 의혹에서 거짓 해명을 했다는 명목으로 고발을 당했다.김 전 차관 불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가 저마다 4.7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점쳤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4차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국가부채(광의) 규모가 지난해까지 1985조원까지 급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에 구속 송치될 때 얼굴을 공개하는 포토라인에 선다. 경찰이 한국토지투택공사(LH) 부동산
이규원·차규근 등 불법 출금 의혹 관련자들과 통화 파악성접대 의혹 핵심인물 윤중천 면담보고서 관여여부 주목‘보고서 윤석열 별장 관련 언급은 이규원 질문’ 의혹도4.7 재보궐 선거 이후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소환 전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에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며 이른바 ‘청와대 기획 사정’설이 자꾸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의혹을 받는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전날 이 비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추진 중대검 “이첩사건 기소권은 檢”대법은 “담당 재판부 판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수사한 판·검사와 경무관 이상 경찰공무원 범죄 사건의 기소 여부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종 판단한다는 내용의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제정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공식 반대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최근 ‘검찰에 이첩했다면 공수처 내부규칙으로는 공수처가 기소권을 갖도록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공수처에 전달했다.앞서 공수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하면서 ‘수사만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4.7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3일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54%를 기록하면서 여야가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며 낙관하고 있다. 4.7 재보궐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는 지지층과 취약층의 표심을 모으기 위한 총력 유세에 나섰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재보선 사상 최고 사전투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재판부에서 심리를 받는 가운데 출국금지 조치를 지시한 사람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었다고 3일 SBS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재작년 3월 22일 늦은 밤, 김학의 전 차관이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나타난 직후 차규근 출입국 본부장은 청와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이때 차 본부장은 청와대 인사와 대화를 나눴는데, 그 사람은 당시 선임 행정관이던 이광철 민정비서관이었다는 설명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3명의 판사로 구성된 합의재판부에서 심리를 받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차 본부장과 이 검사의 사건을 재정 합의를 거쳐 합의부에 배당했다.재정 합의는 사건의 중요성을 고려해 판사 1명이 심리하는 단독재판부가 아닌 3명의 판사가 심리하는 합의재판부로 배당하는 절차다.담당 재판부와 재판 일정 등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앞서 1
“기소 공수처가 결정하게 해 달라” 요구에 검찰 “근거 없다”이 검사와 차규근 본부장 기소 뒤 오후 7시 37분 사후 통보검찰 실력행사에 공수처도 기각요청 등 실력행사 받아칠 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관련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전격적으로 불구속기소 하자 통보가 늦었다며 공수처가 반발하는 등 연일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 출금 사건을 수사하
공수처 “보안상 어쩔 수 없었다” 해명법조계 “특혜·황제조사·공정성침해” 비판[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사건’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장이 관용차로 해당 사건의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태워 청사로 들여 조사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2일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선 지난달 7일 정부과천청사 인근 도로변에서 이 지검장이 김진욱 공수처 처장의 제네시스 관용차로 옮겨 타는 모습과 1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해당 관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검찰이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국금지와 관련해 재판에 기소했다.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날 차 본부장과 이 검사를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기소는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차 본부장은 지난 2019년 3월 19~22일까지 170여차례에 걸쳐 김 차관의 신상정보를 보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김 차관의 출국금지가 불법임을 알면서도 출국금지를 승인한
이규원, 윤중천 보고서 작성서이광철 비서관 통화 등 주목곽상도 “버닝썬 덮으려 부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조사 과정의 위법 여부를 살피는 검찰이 청와대의 ‘기획 사정’ 의혹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서울서부지검 등에서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활동하던 이규원 검사가 당시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과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 이 비서관과 이 검사는 사법연수원 동기(36기)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통화
부장검사 2일 최종 후보 결정공수처 ‘전건 송치’ 규칙 추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 면접이 끝나면서 공수처 검사 선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과연 김진욱 공수처장이 말한 4월 내 ‘1호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부장검사 면접… 수사능력 등 종합평가1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부장검사 선발을 위한 면접전형을 마쳤다. 부장검사 면접위원은 김 처장과 여운국 공수처 차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자 37명의 수사능력·전문성·공정성 등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