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간 만료까지 시간 끌 듯이후 법정서 무죄 다툴 예상오늘 과거사위 진상조사 발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범죄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진상 조사 발표가 29일 열리는 가운데 김 전 차관은 계속 검찰 조사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지난 16일 구속된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행 정황을 추궁해 공소장에 혐의를 추가할 지 살펴볼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 전 차관은 구속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접대를 비롯해 1억 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한 검·경 수사에 대한 조사결과가 29일 발표된다.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례회의를 한 뒤 김 전 차관 사건의 심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과거사위는 ‘별장 성접대 동영상’ 등 김 전 차관의 사건을 지난 2013~2014년 검찰과 경찰이 두 차례에 걸쳐 수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해왔다.또 과거사위는 지난 3월 말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 곽상도 자유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접대를 비롯해 1억 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학의(63, 구속) 전 법무부 차관과 김 차관 관련 사건의 핵심 인물 건설업자 윤중천(58, 구속)씨가 성폭행한 혐의로 또 고소당했다.이들에게 성범죄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최모씨는 변호인을 통해 김 전 차관과 윤씨를 특수강간치상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고 27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2일 발부된 윤씨의 구속영장에 기재된 강간치상 피해 여성과는 다른 인물이다. 그는 2008년 3월 강원 원주시에 있는 별장 내 옷방에서 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2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김학의·고 장자연 사건 등 권력층 범죄 은폐·조작을 규탄하며 기습 시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는 수많은 추모 인파가 몰렸다. 강원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총 8명의 사상자가 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총회가 ‘게임 중독’을 질병코드에 등재하는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ICD)’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게임업계와 의학계에서의 찬반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국 정부에 ‘반(反) 화웨이에 한국이 동참해줄 것을 요구’
구속영장 한 차례 기각 후강간치상·무고 혐의 추가法 “혐의 소명되고 사안 중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의 핵심 인물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구속됐다. 이에 따라 김 전 차관에 대한 성범죄 혐의 수사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끝에 오후 10시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구속됐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여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 강간치상 및 무고 등 혐의로 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가운데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있다”며 구속영장의 발부 사유를 밝혔다.◆‘김학의 사건 키맨’ 윤중천, 결국 구속… 法 “혐의 소명”☞(원문보기)윤씨는 이날 명 판사 심
첫 구속영장 기각된 지 한달여만검찰, 강간치상·무고 등 혐의 추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구속됐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한달여만이다.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0시 강간치상 및 무고 등 혐의로 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범죄사실 가운데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증거인멸의 우려 있다”며 구속영장의 발부 사유를 밝혔다.윤씨는 이날 명 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속보] 윤중천 ‘김학의 사건’으로 6년만에 재구속… 성폭행 혐의
장씨에게 술접대 강요 사실로…조선일보 경찰외압 확인돼증명된 혐의 공소시효 완료… 당시 수사 미진에 증거부족‘재수사 불가’에 조사단 내 반발… “성범죄 수사권고 가능”[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무려 13개월간 이어진 ‘장자연 리스트 의혹 사건’의 진상 조사 결과는 ‘재수사 불가’였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하지만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에 참여했던 일부 단원들이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과연 과거사위의 결론이 합당한 것인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과거사위와 대검찰청 진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가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