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 출금 관여 의혹검찰, 이성윤 기소 탄력받아총장 취임 전 사건 정리될듯[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이 지검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 지검장은 현직 지검장 피고인 신분이 될 가능성이 더 커졌다. 해당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 지검장의 기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수사심의위는 10일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 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이 지검장을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 55분까지 약
김학의 불법 출금 관여 의혹검찰, 기소강행 가능성 높아총장 취임 전 마무리될 수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오늘(10일) 열린다.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 의견이 나올 경우 이 지검장은 현직 지검장 피고인 신분이 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 다만 법조계에선 수사심의위의 의견이 없더라도 대검찰청과 수원지검 수사팀 모두 이 지검장을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법조계에 따르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심의위가 이날 오후 2시에
“당시 봉욱 대검 차장이 지시…대검도 적법 판단해 따라”검찰 “공수처, 관련 사건 수사도 재이첩도 안 해” 비판이 검사 측 헌법소원에 검찰 “기소, 원래 검찰의 권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규원 검사의 첫 재판일정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 검사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사건을 수사도 않고 재이첩도 않는다며 비판했다. 검찰은 ‘유보부’ 이첩이라는 공수처의 행위 자체도 문제 삼았다. 이 검사 등은 대검의 지시대로 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7일 이 검사와 차규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검사의 첫 재판 일정이 7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이날 차 본부장과 이 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이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유무죄 입증에 대한 쟁점을 검찰과 피고인 측이 정리하는 절차다.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어 두 사람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이 검사는 김 전 차관이 무혐의 처분됐던
청와대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 다해줄 것 기대”김 후보자 “총장 되면 조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코드인사’ ‘공수처 관계’ ‘정권수사’ 관련 태도 주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58, 사법연수원 20기)의 지명을 놓고 저마다 “검찰개혁 완수 적임자” “코드인사 방탄총장” 등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온다. 김 후보자가 ‘대통령 국정운영 상관성’과 ‘조직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4일 서울고검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출근길에서
金 “조직 안정이 가장 중요”정치적 중립 확보 최대 과제與 “검찰개혁 마무리 적임자”국민의힘 “뻔뻔함의 극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전(前) 법무부 차관을 지명한 가운데 ‘친정권’ 꼬리표가 달린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그리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출근길에서 “검찰총장이 된다면 무엇보다 조직을 안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부 구성원과 화합해 신뢰받는 검찰, 민생 중심의 검찰, 공정한 검찰
문대통령, 박범계에 보고 받고 김 전 법무부차관 지명文정부서 박상기·조국·추미애 등 법무장관 3명 보좌김 전 차관 “어려운 시기 총장 지명돼 막중한 책임”[천지일보=명승일·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오수 전 법무차관(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전임 총장보다 더 위 기수 총장이 지명된 건 사상 처음이다. 전임이었던 윤석열 전 총장은 연수원
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고. 특히 권력욕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도 있으니 자신의 그릇과 여건에 따라 적이 판단해 물러날 때 물러서는 지혜도 있어야 하건만 득의양양해 실기하는 경우가 있는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그런 경우가 아닐까? 이성윤 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오르고 법조계에서 유력 후보라는 말이 떠돌자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이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편의 글을 올렸다.“이 검사장, 순리대로 따를 건 따르고, 벼슬도 이쯤에서 사양하고 마음을 비우는 게 어떤가”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검사의 첫 재판 일정이 오는 7일 열린다.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오는 7일 차 본부장과 이 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이란 향후 원활한 재판을 위해 유무죄 입증에 대한 쟁점을 검찰과 피고인 측이 정리하는 절차를 말한다.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어 두 사람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이 검사는 김 전 차관이 무혐의 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영화 ‘미나리’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선종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주간 이슈를 모아봤습니다.◆‘한강 실종 대학생’ 아버지 “숨진 아들 머리에 큰 상처… 원인 밝혀달라”☞(원문보기)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인 30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회의원을 포함해 공직자가 직무 수행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안(이해충돌방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610명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기소 여부에 과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10일 수사심의위 열려당장 기소 가능 여부 미지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기소 여부에 과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44대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명했다. 이 지검장은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다.이에 이 지검장을 수사해 온 수원지검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지검장에
44대 검찰총장 4인 후보 확정박상기 “이견 없이 모두 합의”유력했던 이성윤 낙마 고배‘피고인 총장’ 확률 약점된 듯김오수, 2회 연속 총장 후보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지명됐다. 유력 후보였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포함되지 않았다.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44대 검찰총장 후보 추천을 위한 회의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심사 대사에 오른 후보는 13명이다. 국민 천거를 받았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총장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2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될지가 이번 추천위의 최대 관심사다.법조계에 따르면 후보추천위는 법무부가 국민 천거로 받아 넘긴 검찰총장 후보 14명을 3~4명으로 압축한다. 후보명단 14명에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 오인서 수원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추천된 후보자
법무부, 이성윤 포함 국민천거 10여명 명단 추천위 제출29일 추천위 열리기 전 이성윤 수사심의위 소집 가능성이성윤 3인 후보 추천 확률 경우의 수 다양해 확신 금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9일 열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앞서 위원들에게 검찰총장 후보 10여명에 대한 심사자료를 전날인 26일 전달했다.이 목록엔 이 지검장을 비롯해 조남관 검찰총장 대행(대검 차장검사),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구본선 광주고
윤석열 전 총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검찰총장직 충원이 늦어지고 있다. 박범계 법무장관이 서두른 점을 봐서 예상보다 빨리 임명될 것처럼 보였던 검찰총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에서 선출하는 3명의 후보군에 대한 이상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 유력 후보였던 친정권 검사로 평가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불법 금지 수사’ 무마 혐의로 기소가 예상되기도 해 섣불리 후보군을 정리하기가 곤란에 처해진 것이다.더욱이 지난 23일 박 장관이 검찰총장 인선과 관련해 “차기 총장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법원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이 비서관을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0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을 불법 출금 조처한 혐의로 지난 1일 전격 기소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간 연결고리 역할로 의혹을 받는다.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김
“유력후보는 없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한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일정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2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서 “추천위 일정을 잡은 것은 (이 지검장의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과) 전혀 연관이 없다”며 “추천위는 절차 하나가 끝나 다음 절차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일정이지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상관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앞서 이 지검장은 전날인 2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에 전문수사자문단과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이 지검장 측 변호인은 22일 입장문을 내고 “대검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요청함과 동시에 수원지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변호인은 “이 지검장은 그동안 검찰에 제출한 진술서 및 검찰 조사를 통해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안양지청에 정당하고 합리적인 지휘를 했을 뿐 부당한 외압을 가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무
김진욱, 모든 직원 감찰 지시검사 합격 명단 유출 정황1호 수사 앞두고 기강 잡기향후 피의사실공표 대비경고 or 대외적 선언 의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전 직원 감찰을 지시한 가운데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에서 계속 문제시 되던 ‘피의사실공표’가 논란이 되는 걸 사전에 막고자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22일 공수처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공수처는 내부 공문서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앞서 공수처는 본격적인 수사를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