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빈대 출현 사례가 잇따르자 빈대 신고·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이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숙박·목욕시설 등을 관리하는 부서 합동으로 빈대 방제 방안을 마련해 즉각 추진 중이다.우선 빈대 발견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해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예산서, 결산서 분석 통해 장수군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집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2일차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전(前) 서울특별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 보성읍에서 국도2호선을 따라 순천방면으로 가다 보면 30㎞ 지점에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에 다다른다. ‘태백산맥’은 한반도의 척추로 남북으로 잘린 허리를 의미한다. 소설 제목 그 자체가 곧 민족분단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은 한의 모닥불, 민중의 불꽃, 분단과 전쟁, 전쟁과 분단 등 총 10권, 4800쪽에 달하는 책이다. 실화가 아닌 소설이지만 작가가 생활했던 벌교를 소설 속의 무대로 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소설과 똑같은 곳에 있어 사실감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순찰 로봇과 초소형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도시 전북 전주의 청사진이 제시됐다.전주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일 더메이호텔에서 ‘2023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스마트시티 전주, 새로운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미래 삶의 변화를 가져올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혁신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꾸며 졌다.1부 공공분야에서는 스마트도시협회의 스마트시티 사업 동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숲과 바다 사이, 걸을 수 있는 곳금강하구에 남은 유일한 하구갯벌바지락·주꾸미·갑오징어·대하·꽃게노랑부리백로와 도요물떼새 서식[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상큼함 솔바람이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스며오면서 맥문동 보라색 꽃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곳이 있다. 바로 서천 갯벌이다.이곳을 맨발로 걷다 보면 온몸의 세포가 깨어나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갯벌과 바로 연결된 장항송림산림욕장과 함께 유명한 장항스카이워크에 올라가 보면 탁 트인 풍광이 들어온다. 기나긴 해안선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이 원시적인 자연 그대로 독특하게 다가와 인상에 깊이 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스포츠산업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호남제일문이 있는 북부권에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즐길 수 있는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호남제일문 인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호남제일문이 위치한 북부권을 전주발전의 거점공간이자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며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의 비전을 제시했다.그는 “작년 한해 전주한옥마을 방문객은 1100만명이었으나, 올 8월 이미 10
[지역축제] 30주년 맞은 광주김치축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싸늘한 공기가 옷 속으로 파고드는 11월이 되면 김장 준비를 시작한다.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메뉴다.잘 익은 김치에는 젖산균 등 사람의 몸에 좋은 유익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겨울에 담아 1년 동안 다양한 요리법으로 미식을 즐길 수 있다.광주광역시는 내달 3~6일 나흘간 제30회 광주김치축제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관람객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위해 축제 장소를 기존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특별 전시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영원(Timeless)’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디자인을 직접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한국 전통을 새롭게 해석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하는 아트 퍼니처 디자인 그룹 ‘슈퍼포지션’과 협업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품격 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인터뷰: 한옥희 | 목회자)“계시록 전장의 실상을 증거를 받을 때 정말 온 피가 정말 너무나 감동적으로 전율이 흘렀습니다.”(인터뷰: 정창훈 | 희망기도원 원장)“신천지는 성령을 통해서 깨닫고 또 직접 하늘에서 내린 말씀을 증거하는 곳이기 때문에 차원이 다르구나”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진솔한 소감들인데요.계시록 말씀의 참뜻은 물론 그 실체까지 증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회,성경에 약속된 12지파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이번 달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신천지 말씀대성회로이제 신천지 말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를 찾아 인파 관리 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9일 핼러윈 대비 인파관리대책 점검 회의에 이어 현장 추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먼저 익선동 한옥거리를 방문해 종로구 핼러윈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익선동 한옥거리는 많은 연인의 대표적인 데이트 장소로 좁은 골목에 카페와 음식점 등이 자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오는 28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로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았을 만큼 아름다운 개안마루를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경남·경북·전남·전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참여하는 ‘제24회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시판매전’이 전주한옥마을에서 20~2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이번 교류전에는 영호남의 대표 작가들의 공예품 200여점이 한자리에 모이게 돼 영호남 지역 전통공예품을 서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올해는 전주한옥마을에 60개 부스가 설치되며 3일간 공예품 판매관, 전시관,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시판매전은 영호남 전통공예의 화합을 도모하고 공예품 판매 촉진을 통한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0에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내달 11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과 청연루, 경기전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6회 ‘1593 전주별시(別試)’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전주별시’는 1593년(선조26) 광해군이 임진왜란 중 전주에 머물며 국난에서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과거시험이다.이날 행사는 ▲과거시험(국궁, 한글 글짓기-동시/시조, 한시) ▲국악공연 ▲방방례(시상식) ▲급제자 유가행렬(遊街行列) ▲사은숙배(謝恩肅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과거시험의 경우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청소년부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주열 ㈔한국지역개발연구원 공공정책연구소장은 19일 전주시에너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왕의궁원 프로젝트 1차 전문가 릴레이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왕의궁원 프로젝트는 도심 곳곳에 있는 유적과 문화재를 하나로 묶어 전주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앞서 전주시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확정된 31개 세부 사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 영등포역여행센터가 관광과 체험을 결합한 여행상품인 ‘서울로 레일로 스냅&마켓투어’ 상품을 출시하고 지난 13일 첫 개시했다.이번 상품은 전문 사진작가에게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사진촬영 명소인 은평한옥마을·창경궁·청계천을 관광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관광체험상품이다.상품가격은 출발 지역과 구성에 따라 다르며 동대구역 출발 KTX 이용 시 8만 3400원부터 대전역 출발 일반열차 이용 시 5만 6800원부터로 저렴케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하나님의 6천년 마지막 역사인 요한계시록,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실상을 증거하는 말씀대성회.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계시록의 예언과 이룬 실상을 명쾌하게 증거하는 신천지 말씀대성회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데요.지난 7일 서울 말씀대성회에 이어 대전을 거쳐 대구까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이 4일 간격, 그야말로 쉼 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올해에만 세 번째 말씀대성회가 열린 대전.목회자를 비롯한 신앙인 2천여명이 소문으로만 듣던 신천지 계시 실상 말씀을 직접 듣기 위해 신천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한 신성피앤텍, 이온폴리스, 우광테크, 천우굿프랜즈, 한국후꼬꾸 등 인천 소재 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관광지 나눔여행을 진행 중이다.총 21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전주동물원, 한옥마을, 한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 나눔여행 사업지 추가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 수혜지역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라감영과 경기전에서 ‘전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전주문화재야행은 밤 풍경을 감상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문화재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풍패지향 왕의 궁원을 거닐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야행에서는 18개의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기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배치됐던 프로그램들이 전라감영으로 집중 배치돼 관람객에게 보다 밀도 높은 축제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전라감영 서편부지 일대에서는 조선풍 캐리커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트렌디 협업 맛집”… 이마트24, 청수당 콜라보 상품 4종 단독 출시이마트24가 익선동 핫플 ‘청수당’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익선동을 비롯한 전국 6개점에 위치한 청수당은 초대형 한옥 베이커리 카페로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취와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각종 SNS 인플루언서로부터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실제 지난 11일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수당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