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
원활한 의정활동 준비

지난 1~3일 전주시 일원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장수군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11.03.
지난 1~3일 전주시 일원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장수군의회 의정연수를 실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수군의회) ⓒ천지일보 2023.11.03.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 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예산서, 결산서 분석 통해 장수군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집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2일차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전(前) 서울특별시 의원 이지문 교수로부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의원행동강령 등에 대해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강의를 받았다.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 김도영 원장을 면담하고 국립무형유산원, 한옥마을 및 도시재생사업 현황 견학을 통해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3일차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정창수 박사의 장수군 주요 정책사례와 재정분석진단 및 예산결산현황 분석을 통해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은 “심도 있는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장수군의회가 가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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