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서울 언팩 이후 K-컬처(Culture)와 연계해 특별한 폴더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폴드5’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폴더블 스마트폰과 한국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국내에서 개최한 ‘언팩’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스퀘어에 한국의 문화와 폴더블의 혁신성을 결합한 3D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공개했다.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 영상은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한옥마을에 얼음길을 조성한다.전주시는 오는 19일까지 관광객이 붐비는 전주한옥마을의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을 중심으로 얼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시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세계잼버리 기간 중 전주한옥마을 찾는 세계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한옥마을 중심인 태조로를 중심으로 얼음길을 조성했다.이어 오는 19일(매주 금·토·공휴일)까지 전주한옥마을의 주요거점 20곳에 각각 2개씩 대형 얼음을 비치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한다.이와 함께 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이달부터 11월까지 공공한옥 화서사랑채에서 ‘2023년 화서사랑채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수원화성 및 행궁동 일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오후 2시와 3시 1일 2회씩 진행한다. 9월 30일은 추석 연휴로 제외된다.개설강좌는 전통예술을 주제로 어린이 국악, 가야금, 해금, 소금, 민요장구, 시조창, 한국무용, 판소리, 피리 등 총 9개로 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게임 크리에이터 ‘휘용’이 건축 게임인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통해,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재현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내집마련TV(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rrvW7F6ltU)’에 해당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1편은 지난달 27일에 공개됐다.휘용은 마인크래프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다. 블록 형태로 구현된 3D 상에서 다양한 재료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관산도서관이 지난달 29일 개관 30주년 맞아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전시(사진전, 영상회, 도서전) ▲기념특강(역사강사 최태성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기념공연(벌룬 퍼포먼스) 등으로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의 발자취와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또한 ▲한지·한과 강정 만들기 ▲전통놀이(거중기, 디 딤방아, 투호) ▲부채에 가훈 쓰기 ▲세계문화체험 ▲세계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 ‘슈퍼문’을 8월에는 두 번이나 볼 수 있다.미국 CNN 등의 1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인 슈퍼문이 이달 1일과 30일 밤에 뜰 예정이다. 특히 30일에 뜨는 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이다.두 달 모두 다른 보름달보다 14%가 크고 30%가 밝다.보통 달이 지구와 36만㎞ 이내로 가까워지면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슈퍼문은 평균 보름달보다 최대 7% 정도 크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슈퍼문을 놓치게 되면 다음 슈퍼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한옥마을 일원에서 허용 음식 품목 및 건물 층수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지난달 25일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고시로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전통음식뿐만 아니라 일식과 중식, 양식 등 모든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 건축물 층수도 태조로·은행로 지구에 한해 지상 2층이, 전 지구에 지하층도 허용된다. 또 6m 이상 도로에 접한 필지에 음식점 입점도 가능하다.다만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는 업종인 프랜차이즈(커피숍, 제과점, 제빵점) 및 일부
‘스카우트들의 축제’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세계잼버리)가 1일 12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세계잼버리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며, 세계 158개국에서 온 청소년 4만 3281명이 참여한다. 국외 참가자는 3만 9385명이며, 국내 참가자는 3896명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고성 세계잼버리 개최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로 잼버리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2회 이상 세계잼버리를 개최한 나라는 한국이 6번째다.세계잼버리는 ‘청소년의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며,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다. 다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과 우호 교류협력 협약을 맺은 서울시 청소년이 영암을 찾았다. 지난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영암서 가졌다.두 도시의 협약 내용 중 하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시와 농촌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기회를 주는 역사문화교류 캠프를 열자는 것이었다.이에 서울시 중학생 40명이 서울시립망우청소년센터 관계자와 함께 영암 역사·문화탐방에 나섰다.캠프 첫날인 지난 25일엔 영암의 오랜 전통인 천연염색 체험을 했으며 26일엔 영암의 농산물을 수확하며 농가의 일손을 돕고 도기 만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고유의상인 한복을 알린다.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세계 각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복문화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2년 ‘지역 한복문화창작소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함께 교육, 체험, 전시 등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모이는 세계스카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한옥 등 건축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국가 건축자산 진흥 기본계획과 연계해 시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1차(2018년)에 이어 2차 역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먼저 수립했다.‘건축자산’이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한옥 등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 및 지역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고 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극한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5일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사랑실은교통봉사대(대표 손삼호), 한국112무선봉사단(총재 김명배), 원불교봉공회(사무총장 강명권) 등 10개 시민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58명은 충북 괴산 불정면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작업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 사무총장은 “단 3일만에 58명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5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년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정규 교육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3기 교육 운영 기간은 8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10주간이며, 강좌별 초급·중급·통합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개설강좌는 전통문화(해금1·2, 민요장구, 가야금, 판소리, 피리, 한국무용, 소금과 대금1·2, 시조창, 어린이 국악), 인문학(한문고전, 어반스케치) 등 2개 분야 총 13개로 구성돼 있다.공공한옥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화서사랑채 전통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외 청소년 대원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주시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일요일인 6일을 제외한 8일 동안 320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지역연계 활동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전주시 지역연계 활동은 오전 전통문화 체험과 오후 전주한옥마을 이벤트 탐험으로 나눠 매일 약 40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 대원들은 오전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풍물마당놀이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가 이달 초 ‘한국의 서원’을 알리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자체 인스타그램에 배포했다.카드뉴스는 ‘동아시아 성리학을 창의적으로 발전시킨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국서원의 특징과 9개 서원의 위치, 서원의 건물과 기능 등을 한국어와 영어로 소개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국의 서원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다.올해는 전국 9개 서원이 ‘한국이 서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오른 지 4년이 되는 해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한다.전남 함평군은 14일 개장식을 하고 제막식을 진행했다.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다.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여기에 해수풀장과 어린이물놀이장, 갯벌탐방로,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 미디어 거점 공간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미디어센터가 수원화성으로 이전했다.수원시는 12일 팔달구 창룡대로 64 현지에서 수원시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창룡문과 500m 거리에 있는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수원화성에 어우러지는 한옥형으로 건립됐다.연면적 2512㎡,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상영관·영상 스튜디오·소리 스튜디오·라디오 스토디오·장비 대여소, 2층에는 디지털교육실이 있다. 3층은 세미나실 등 회의 공간이 있다.또한 4K 디지털영사기와 라이브 스트리밍 시스템, 7.1채널 서라운드 입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 수도’와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알리고자 이달과 내달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뮤직페스티벌도 연달아 열린다.◆밤이 매력적인 도시로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앞서 지난 5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도시·산업·경제 3대 핵심 전략으로 향후 7년간 3조 4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30년 미래 신산업 경제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일자리 5만개, 465개의 기업 유치 성과를 이뤄내겠습니다.”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5일 덕진구 팔복동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전주 경제의 획기적인 변혁을 약속했다.우 시장은 “이제는 전주 경제의 판을 바꿔야 한다”며 “자기복제를 반복하는 수평적 확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수직적 진보가 필요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그동안의 시정성과와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조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저탄소 전환, 이상기후 등으로 사회 구조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서부경남 KTX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민선 8기는 이러한 거센 도전들을 안고 앞만 보며 뛰어왔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럼에도 지난 1년 동안 ‘역대 최고’라 할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