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한옥, 또 다른 도전과 실험’이란 주제로 오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옥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옥건축가, 전문가, 대목수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 도시건축으로서의 잠재력과 발전적 디자인 등 새로운 한옥에 대해 논의해 보는 시간이다.프로그램은 송인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한옥 4.0시대, 새로운 한옥의 미래와 전망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에서는 이경아 서울대학교 교수, 강성원 건축가, 김대균 건축가, 정태도 대목수의 4인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전주지역 도서관과 완주지역 문화예술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이 올해부터는 완주의 문화축제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확대 운영된다고 14일 밝혔다.‘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등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한다.라키비움 도서관 문화여행은 기존의 도서관 여행과 더불어 문화공간까지 여행하는 문화체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시는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최세규 시인(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은 12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열린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 출판기념회 및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최세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는 매주 토요일 지인들에게 보낸 단시를 모은 것으로 149편의 아름다운 시와 우의하 화백의 그림 28편이 수록돼 있다.최세규 시인은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믿음으로 지난 2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다채롭고 내실 있는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전북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도에 따르면 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13~14일) ▲익산 문화유산야행(19일) ▲김제 광활햇감자축제(20~21일)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26~28일) ▲고창 청보리밭축제(4월 26일~5월 12일)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재외동포 등 미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전주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미국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한국방문상품 전문 여행사 10개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에어프리미어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및 미국 현지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도출 회의, 호텔 및 식당 그리고 체험의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해 코스를 확정 짓는 스터디투어 개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야간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실행계획 전반을 점검했다.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공연프로그램 및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그룹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생가를 대중에게 공개한다.SK그룹은 이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이 생가는 수원시 평동 7번지에 위치했으며 논밭으로 둘러쌓인 23평의 한옥집이다. 1926년 최종건 SK 창업회장이, 1929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태어나 40여년을 보낸 곳이다.SK古宅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구도심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완산공원 일원을 찾아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범기 시장은 5일 ‘2024년 제11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4월 개화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완산공원 꽃동산과 올 7월 개관 예정인 완산도서관, 시험 운영을 앞둔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구축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먼저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은 우범기 시장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완산공원을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우범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우범기 시장은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우범기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현대 축구팬을 위해 경기 시작 전·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오가는 1994 특별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전주시는 지난달 두 차례 열린 전북현대모터스FC의 프로축구 홈경기 당일 약 2700명의 축구팬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1일 전북현대 홈경기 개막전에는 1200여명이, 지난달 30일 울산현대와의 현대가(家) 라이벌 매치에는 1500명 이상이 1994 특별노선을 이용했다.시는 경기 전·후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방면에 마을버스 2대를 투입했다.또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를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운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는 관광객들에게 군산 근대문화도시,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등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역시티투어 사업이다.운행코스는 ▲도내형(전주종합경기장 출발, 당일) 6개 ▲광역형(서울 부산 등 출발, 1박 2일) 6개 ▲기차연계형(용산역 출발, 당일) 12개 ▲스포츠 관광 1개 등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더 많은 해외 마이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라남도, 전남 여수시와 함께 공동 유치전에 나섰다.전주시는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3박 4일간 전남 여수시, 전라남도관광재단과 공동으로 베트남·싱가포르·태국 등 3개국 MICE전문 여행업체 임원진 11명을 초청하는 마이스 팸투어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전주를 찾은 초청 대상자들은 1박 2일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 등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를 둘러보고 여수로 이동할 계획이다.시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설화수가 2023년 지속 가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에서 단독으로 지속 가능 보고서를 선보인 것은 설화수가 처음이다.이번 보고서에는 인삼 과학, 환경, 문화의 3가지 측면에서 이러한 설화수의 정체성과 지속가능 비전 및 성과를 담아냈다.먼저 인삼 과학 챕터에서는 ‘먹는 인삼’을 넘어 ‘뷰티 인삼’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설화수의 인삼 스토리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화수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60년 동안 인삼 연구에 매진하는 브랜드다.인삼의 원물 보전과 세계화, 인삼 연
[천지일보 청도=송해인 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역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이다.지난달 23일 운행을 시작한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오는 11월까지 1박 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된다.봄에는 꽃을 주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LINC 4.0’이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회사에 확산하기 위한 ‘AI 문화 확산’, MZ 직원이 기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26일 ‘제35차 2024년 상반기 재능나눔공헌대상&창조혁신경영대상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극동방송 후원 사회 아나운서 심소원 진행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사)한국재능기부협회 명예 이사장을 비롯해 백두옥 전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청장 등 중소기업인 및 재능나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박정식, 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또한 이날 협회 임원위촉식도 진행됐다.수상자로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를 비롯한 남부권 5개 시·도에 3조원 규모를 투입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구성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광역협의체’가 25일 지역에선 처음으로 전남에서 열렸다.전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5개 시·도, 각 시·도 관광재단과 공사가 함께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광역협의체’ 지역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역협의체는 지난 2월 문체부에서 구성돼 첫 회의를 연 데 이어 이날 전남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오진숙 문체부 관광개발과장,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구민호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이 지난 20일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의 힐링 포인트가 될 자연 친화적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구민호(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 의원은 국토의 70% 이상이 산림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목재 문화권에 속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목재 문화의 결정체인 한옥부터 일상생활의 다양한 도구와 물건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로 독특한 목재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목재문화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나무는 탄소를 지속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1일부터 ‘2024년 화서사랑채 전통문화예술 정규 교육 프로그램 1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2024년 1기 교육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10주간이며, 강좌별 초급·중급·통합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전통문화 8개 강좌(해금 1·2, 민요 장구, 가야금, 판소리, 피리, 소금과 대금, 어린이 국악) ▲인문학 1강좌(어반스케치)로 총 9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1기 수강 신청은 모집 기간 내 화서사랑채 방문 및 유선 접수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