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8일 시금고로 지정되어있는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와 탈석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 지양 및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포천시와 농협은행(주) 포천시지부는 앞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투자를 확대하고 화석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9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
유사·중복 사업 최소화할 목적4개 분과로 나눠 핵심사업 추진[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한탄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을 구성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수립 및 정책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한탄강 종합발전추진단은 민선7기 경기도가 한탄강의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계기로 시군 및 타 지자체 간의 지역개발과 주민 소득증대를 이뤄나갈 전담기구다.도는 한탄강 관련 유사·중복 사업을 최소화하고 큰 틀에서의 통합 비전을 설정함으로써 행정의 효율화와 정책의 상승효과를 꾀하겠다는 구상이다.추진단은 행정2부지사가 단
주민참여와 투명성 강화 중점[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포천시가 2021년도 살림 규모로 8187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7729억원보다 6% 정도가 증가한 규모다.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7409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1323억원, 세외수입 471억원 등 자체재원 1794억원, 지방교부세 2363억원, 조정교부금 892억원, 국·도비 보조금 2360억원 등 의존재원 5615억원을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은 확장적, 전략적 재정운용을 기본방향으로 지출구조조정을 실시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감성[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와 포천시가 제작지원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 5회 촬영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이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주목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영된 ‘갬성캠핑’ 5회분은 포천 한탄강의 주요 지질명소에서 미국 서부 컨셉으로 촬영됐다.갬성캠핑 출연진이 게스트 이민정과 처음 만난 곳은 50m 높이에서 내륙 유일의 주상절리 협곡을 전망할 수 있는 ‘한탄강 하늘다리’이다. 낭만적인 카약을 타고 캠핑카 정박을 한 주 촬영지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
‘한탄강문화예술촌’ 도약주민들 생활환경 개선[천지일보 경기=송미라 기자] 경기도가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 마을이 ‘2021년도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해 문화예술과 관광, 한탄강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예술촌’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분단 이후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첩규제로 발전이 더뎌 인구가 유출되고 있는 접경지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사업취지는 마을 내 빈집 또는 빈건축물을 활용, 건축 리모델링을 통해 소득창출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구축, 마을
네 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조선 명종 임꺽정 배경 ‘고석정’韓의 나이아가라폭포 직탕폭포역사 학습의 장으로도 손색없어[천지일보 철원=김성규·이성애 기자] 강원도 평강 추가령곡에서 시작해 철원과 연천을 거쳐 전곡에서 임진강과 합류하는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 한탄강(漢灘江)은 수직절벽과 협곡으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명소 중의 명소다. 특히 한탄강 일대는 50만년의 시간이 빚은 지질자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 서울에서도 2시간 남짓이면 이곳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 도착할 수 있다. 열차로는 서울역에서→
관광 기반시설 이달 말 완료[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일의 명소인 재인폭포에서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화전시를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국화전시는 4400여 점의 화분으로 100만 송이 이상의 대국, 소국 등이 새로 단장한 재인폭포 인근을 수놓을 예정이다.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적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등 100여 점의 조형물과 200여 점의 분재 등은 재인폭포와 보개산 지장봉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압도적인 가을을 선사할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각 기관의 DB 및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연천군은 지난해 6월 연천군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지정에 이어 올해 7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지정으로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 발돋움했다.또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제3국립현충원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온실가스 발생의 주원인인 화석연료 투자 지양 및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자 ‘탈석탄’ 금고 지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8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개막행사에 참석해 ‘탈석탄 금고’를 선언했다.시는 오는 2024년 차기 시 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선정할 때 탈석탄 선언 여부 및 재생에너지 투자 실적 등을 평가지표로 반영해 금융권의 탈석탄 투자를 유도하고자 한다.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생물권
포천 92개 농가 검사 모두 ‘음성’[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도내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태세에 대한 종합점검과 한층 더 강도 높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일 도는 연천,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 9개 시·군 가축방역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각 시군별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방역태세를 점검했다.이는 접경지역 일원 멧돼지서 지속 검출이 되고 있고, 중국 등 주변국에서 ASF 확산 여파가 아직 가시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앞서 도는 지난 5~8월까지 방역강화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군·축산단체 등과
EU “北 호우피해 주시”과거 홍수피해 지원해[천지일보=손기호 기자] 유럽연합(EU)이 북한 약 540만명이 태풍으로 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자유아시아방송(RFA)는 10일(현지시간) EU 인도지원사무국(ECHO)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북한이 태풍4호 하구핏으로 인해 집중 호우와 강풍 등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ECHO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북한 접경 지역 주민들이 한탄강 범람 등으로 대피했다.또 최근 황해남북도와 개성시 등에는 시간당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대동강, 예성강, 금야호 등이 범람했을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11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가 전날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포천시 영평교에 홍수주의보 발령을 내리면서 영평교 수위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평균 556㎜(최고 707㎜, 최저 437㎜)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한탄강 수위마저 상승하면서 지역에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국도 87호선 등 낙석 구간 및 시도 1호선 침수지역 등을 긴급 복구했으며, 영평천 등 위험도로의 교통을 통제한 상태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0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오덕초교 대피소와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홍수 관리 현황을 살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철원군에 발생한 피해 규모는 111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이어 이 후보는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을 찾아 임진강, 한탄강 유역 홍수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임진강·한탄강 유역은 북한에서 유입되는 수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홍수관리에 어려움이
한탄강 수위상승으로 위기감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9일까지 지속해서 내린 강우로 피해가 곳곳에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안정을 위해 복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평균 556㎜(최고 707㎜, 최저 437㎜)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약해진 지반에 한탄강 수위마저 상승하면서 지역에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시는 국도 87호선 등 낙석 구간 및 시도 1호선 침수지역 등을 긴급 복구했으며, 영평천 등 위험도로의 교통을 통제했다.현재 시는 하천제방 및 사면 유실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의 황강댐 방류와 접경지역 집중호우로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1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중해 연안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초대형 폭발 참사로 사망자가 100명, 부상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입은 분홍색 원피스를 두고 논란이 거세다. 최근 수도권에서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카페·음식점 관련 방역수칙을 내놨다. 조국 전(前) 법무
자체 위기단계 심각 격상하고 100여 개 부서 24시간 비상근무 중소양강댐 및 충주댐 조절방류로 잠수교 수위 1.5M 낮추는 효과 발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의 댐과 보 및 소관 시설에 대한 재난 총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특히 박재현 사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4일 충주댐에서 한강수계 홍수 대응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방재근무 및 시설 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지역인 중부지방의 한강 및 금강유
누적 강수량 670㎜ 기록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기록적인 폭우에 결국 한탄강이 범람했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오후 6시부터 이날까지 철원 장흥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670㎜로 기록됐다.이에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온 마을이 침수되고 대피령이 내려졌다. 철원군은 이날 갈말읍 정연리와 이길리 주민들에게 긴급히 대피령을 내리고 인근 마을회관과 군부대에 마련된 대피 장소로 피신할 것을 요청했다.철원군 관계자는 "북쪽에서 유입되는 물이 너무 많아 한탄강 수계지역의 범람이 우려되고 있고 철원읍 대마리 저지대도 안전을 위해 선
한탄강 별빛 감상하는 시간 마련[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오는 14∼16일까지 2020 포춘밸리 ‘한탄강 세계평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남과 북의 휴전선을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을 통해 남북평화와 나아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했다.개막일인 8월 14일 16시부터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제4회 한탄강 평화포럼을 시작한다. 20시부터는 한탄강 하늘다리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에 이어 메인공연이 펼쳐진다.개막식은 공식행사 외에 평화를 소재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8월의 첫 주말인 1일 서울·경기는 물론 충정도 지역까지 호우가 확대되고 있다. 호우를 면한 남부 지역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군, 파주시 등 경기 북부에 호우경보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경기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 이상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30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공로자에 대한 명예군민패 수여와 지역기관 단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명예군민 대상자 3명, 표창 및 감사장 수여자 17개 단체, 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명예군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질명소를 발굴하고 국내외에 그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표창 수상자는 연천초등학교, 사단법인 한국예총 연천지회, 한탄강 지질공원 주민협의회(재인폭포 권역), 연천군 소상공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