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9.15
연천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 수상.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0.9.15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각 기관의 DB 및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천군은 지난해 6월 연천군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유네스코 지정에 이어 올해 7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에 지정으로 유네스코 2관왕 도시로 발돋움했다.

또한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제3국립현충원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토대를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지난해 온열 질환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에어컨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2021년 12월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의 분양가를 낮추고 근로 복지 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시상식은 당초 오는 18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취소됐으며 상은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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