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의 뿌리, 구석기시대 재현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 발견세계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관광약자에게 친화적인 넓은 공원몰핑스테이션(RFID카드) 체험 각광[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근대 문화의 뿌리를 알 수 있는 곳이 서울 근교에 있다. 바로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유적이다. 넓은 공원 곳곳에 선사시대를 재현한 조각상은 3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간여행을 하게 해준다. 동아시아 최초로 주먹도끼가 발견된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지를 본지가 찾아봤다.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에는 연천군과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상징하는 캐릭터 고롱이,
수질 개선·복원 종합대책 마련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발표先 ‘한탄강 색도’문제의 원인진단後 현장에 맞는 ‘신속하고 효과적’[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색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 경기북부 대표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은 10일 도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탄강 수질 문제의 원인진단으로 맞춤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며 ‘한탄강 색도 개선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한탄강의 세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유영숙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회장, 조남미 한국여성농업인 연천군 연합회 경기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함께했다.협약 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연천군 농특산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지질공원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4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및 방성배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박호성 공간정보사업처장, 조종광 동두천연천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 내용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스마트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 ▲3차원 지적현황 측량을 통한 데이터구축 및 학술적 연구 ▲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지난 4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남북 공동조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강원도,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과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발전과 확대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본 연구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탄강의 발원지인 북한권역의 조사를 위한 타당성과 기본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이다. 본 용역에서는 최소 10년 이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조선시대 대표적인 명재상’[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지난 12일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설계용역 최종 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항복 선생 종부 및 종손 등 관련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다. 또 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 추진경과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백사 이항복 선생 유적지 정비사업’은 가산면 금현리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 제24호 이항복 선생 묘 일원에 기념관 및 교육관, 화장실, 주
군내면에 3억 5000만원 투입[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포천시는 군내면에 3억 5000만원 투입해 감성을 담은 야간명소를 조성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시행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색을 반영한다. 또 정체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포천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구간 중 통행량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사거
“남북교류협력에 전진하는 기지되고자””바이오산업 지원에 연천 BIX가 적합”강원도 연천군 아닌 경기도 연천군 어필‘섬 아닌 섬’으로 고립된 지역 벗어나”철원지역까지 연계되는 전철 계획 있어””쉼‧힐링 되는 지역으로 차별화 경쟁”[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을 특정해서 유치 대상으로 자신있게 말하는 것은 역발상으로 바라보며 추진하기 위한 것입니다.”김광철 연천군수가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 회견 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경기북부 각 지방자지단체들은 공공기
경기북부청사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위한 기자회견 3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 환영‘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 희망농업 4차산업 혁명(스마트팜)과 연계젊은이들에게 교육인프라 역할 기대[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경기도의 아픈손가락’ 연천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라는 날개를 달아 달라.”김광철 연천군수가 2일 경기북부청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의 일환인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3차 공공기관
오퀴즈 4시 정답[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포천시 도시브랜드’ 관련 오퀴즈 4시 정답이 공개됐다.25일 오후 4시 출제된 오퀴즈는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시에는 유네스코에서 인증한 자연유산으로 포천 국립수목원과 포천 ○○○ 세계지질공원이 있다”이다.오퀴즈 4시 정답은 ‘한탄강’이다.이날 3시 출제된 오퀴즈는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시에는 '산 속의 커다란 우물'이란 뜻을 가진 ○○○○가 있다”다.오퀴즈 3시 정답은 ‘산정호수’다.이날 오후 2시 출제된 오퀴즈는 “포천시는 2020년 도시브랜드를 '평화로 만들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23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에 유물을 기증해주신 한귀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유물 기증자인 한귀덕씨는 ㈔남북체육교류협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탄강 주변에서 수집해온 유물 19점을 포천시에 기증했다.기증유물은 구석기 격지, 돌도끼, 철제 화살촉, 어망추 등이다. 어망추는 한탄강의 신석기~청동기시대 어로 활동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유물로 평가받는다.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 거점 박물관 시설로, 한탄강의 지질, 고고, 역사, 문화, 생태가 종합적으로 전시돼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임진-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우리가 사랑한 연천’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책은 전곡리유적, 호로고루, 재인폭포 등 연천이 자랑하는 10개소의 문화유산을 영상과 사진으로 편집해 담아냈다.독자들은 책 속의 QR코드를 이용해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연천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다.이 책이 특별한 점은 연천군 최초로 연천군 수어통역센터와 협업을 통해 수어 소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연천군은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관람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
[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본 용역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재현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해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부의장 및 의원, 박진영 국립생태원 보호지역연구팀장, 부군수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본 용역을 맡았던 건국대학교 김재현 산림조경학과 교수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과 비전을
역사·생태·관광·문화 담아내[천지일보 연천=손정수 기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유네스코 2관왕 달성 및 연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연천군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연천군 종합 홍보책자 ‘DISCOVER YEONCHEON ON STORY’가 발간됐다.연천군이 발행한 ‘DISCOVER YEONCHEON ON STORY’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제작했던 안내책자와 달리 매거진 형태의 종합 홍보책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책은 연천의 풍부한 생태 유산과 역사, 다양한 관광정보 등이 담겨 있으며, 읽을거리와 재미 요소가 풍부해 연천을 잘 모르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2021년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박윤국 포천시장이 30일 신년사를 통해 15만 포천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2021년 포천시의 비전과 역점과제를 제시했다.박 시장은 “2021년도 포천시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기반 마련을 토대로 정부, 경기도의 정책기조와 호흡을 같이하면서 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섯 가지 정책과제를 설명했다.주요 정책으로는 ▲교통·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와 연계해 지역발전 견인 도모 기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연휴지만 자영업자 한숨만가족·지인 모임 줄어들어자동차 안에서 성탄 예배[천지일보 경기=김미정·김정자·류지민·손정수 기자] “노래방도 못 가고 놀 수 있는 곳이 많이 제한돼 있어 이번 연말은 다른 날보다 조용하게 보내게 될 것 같아요.”연휴 첫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친구와 연휴를 보내고 있는 이가현(가명, 17)양이 평소 연휴를 보냈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표현했다.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약 1년이 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길거리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연말에 느낄 수 있는 생동감이 많이 사라진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학술회의는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해외에서 참가한다.국내에서는 이수재 유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6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시청 유튜브를 통해 ‘한탄강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한탄강 종합적인 발전계획 용역의 최우선 과제는 자연환경의 보존과 발전의 조화다. 시는 한탄강의 시간·계절·공간의 제약이 없는 가변적 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보전하고 예술과 축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한탄강 종합발전계획에서는 ▲해외 관광지 수준의 명품관광지 조성 ▲독립·협력적 방식의 민간자본 투자 ▲SOC 설치 등 공공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 시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발굴조사에서 출토된 매장 문화재는 선별을 통해 국가 귀속 문화재로 분류되어 국립박물관 및 발굴조사기관 등이 관리하고 있다.포천시에서 출토된 포천 한탄강 유역과 자작리 유적, 반월성 유적 등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포천시 지역사를 조명할 수 있는 많은 문화재 또한 외부 기관에 보관 및 전시되고 있다.시는 그동안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인 관련 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