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아 정전에 논밭도 침수황해도 등 250∼300㎜ 비 예보‘급성 장내성 전염병’ 확산 우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부터 북한의 장마가 돌입하면서 강풍과 폭우에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기상수문국은 북한 전역에 폭우 경보를 내렸다.이날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됐다”며 오는 30일까지 양강도·함경북도·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방송은 중국 황허(黃河·황하) 유역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도보여행 콘텐츠 발굴 및 해설사 역량 강화 목적[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20일과 27일 ‘경기둘레길 걷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관광객에게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등을 쉽게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도의 대표 도보 여행길인 경기둘레길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정보 제공 및 해설 역량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북부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9명이 안산의 경기둘레길 49·51코스(탄도항~구봉도 전망대)를 걷고, 27일에는 남부지역 21명이 포천의 경기둘레길 14·
최동원 한탄강사업소 지질공원팀장“한탄강, 역사·문화학적 가치 높아”[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포천 한탄강이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돼 국제적인 지질생태 관광지로 도약했다. 오늘날의 한탄강이 있기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 개인들의 노력이 있었으며 그 시작에는 최동원 포천 한탄강사업소 팀장이 있었다.최동원 팀장은 지난 2009년 포천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던 중 한탄강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을 대비해 인근 자원을 조사하게 되면서 한탄강과 연을 맺게 됐다.최 팀장은 “포천에는 서울과 관북지역을 연결하는 대로(大路)
‘지오파크 버스킹 GO! GO!’드라마·영화 촬영명소 각광[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공연이 열린다.포천시 한탄강사업소는 ‘지오파크 버스킹 GO! GO!’ 공연이 이달 11일과 25일에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공연은 11일 비둘기낭 폭포 야외무대에서, 25일에는 세계지질공원센터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예약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지질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비니쌤’ ‘주도엽’, 키보디스트 ‘소리’ 등의 가수들이 K-POP과 전자음악 등 다양한
허가 없이 그물로 물고기 대량 포획[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허가 없이 어구로 숭어 등 어류를 잡아들이고, 쏘가리 포획 금지기간에 낚시를 하는 등 경기도 내 주요 하천·호수에서 불법 어업행위를 벌인 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적발됐다.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 합동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 특사경은 도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간 남·북한강, 화성호, 탄도호, 임진강, 한탄강 등 비교적 규모가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지난 7일 임진강 주상절리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질·생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카약탐험대’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연천군은 앞서 관내 청소년 총 50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았다.연천군은 오는 19일까지 매주 주말 카약 체험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연천군민과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회차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연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질교육을 진행했으며 수상 안전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친환경 수상레저를 즐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조성경제자유구역청 신설·첨단삼각벨트규제 혁파·교통망 확충·반도체 대기업 유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3일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을 발표했다.‘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 세부 내용은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및 첨단삼각벨트 조성 ▲경기북부 규제 혁파 ▲임기 내 시급한 교통망 확충 등으로 경기북부 주민의 염원을 대부분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이번 ‘경기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방송 후 야외공연장 문의 급증” [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화적연’이 그림 같은 야외 버스킹 촬영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가 제작 지원한 JTBC ‘뜨거운 씽어즈’ 9회는 포천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국가지정문화재 지질명소 화적연에서 촬영됐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배경에서 배우들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비긴 어게인’ 형식의 야외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직으로 된 절벽과 협곡이 형성되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상절리 발달, 천연기념물 서식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이자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위한 최종 관문인 문화재청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천군은 재인폭포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14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한탄강 일원에서도 연천 재인폭포는 내륙에서 보기 드문 화산지형으로 경관이 웅장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문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올해 포천, 내년 연천 구간 완공[천지일보 포천=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의 세계적 명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한탄강 주상절리 길 조성사업을 벌여온 경기도는 총사업비 610억원을 투입해 경기 포천·연천에서 강원 철원을 잇는 총연장 120㎞의 종주길을 조성한다. 이미 조성된 71㎞의 종주길에 단절된 49㎞(연천 15.3, 포천 30.1, 철원 3.6) 연결 사업을 진행해 포천 구간은 올해 안에, 연
BTS 등 K팝 성지로 조성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사람·문화·지역 함께 성장3대 목표 14과제 78개 사업스마트 혁신·미래세대 공존[천지일보 경기=류지민·송미라·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K팝 성지 조성과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글로컬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이번 7차 계획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가 최근 힐링과 다양한 즐길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관광브랜드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의 1.4배 되는 면적에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리한 관광지로 유명하다.특히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국립수목원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청정한 휴식공간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주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포천의 한자를 살펴보면 안을
경기도, 외곽으로 둘레길 조성숲실·갯길·평화누리길·물길북한 개풍군 일대 한눈에 보여포천 협곡 동굴 자태 감상해길 곳곳에 사진 촬영 명소 많아25층 높이 시화나래 달전망대[천지일보 경기=김미정·김정자·송미라·이성애 기자] 경기도 15개 시·군의 끊겼던 외곽도로가 자연경관과 어울려 ‘경기 둘레길’로 탈바꿈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8일 김포, 시흥, 포천 등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찾아 탐방을 했다. 경기도는 외곽 860㎞를 연결해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 경기 둘레길은 15개 시·군의 끊겼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한 한탄강 주상절리길 3.8㎞(고능리 세월교~남계리 도감포) 구간의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철원~포천~연천을 잇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한탄강 지역의 주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체험 기회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제공, 관광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천군 관계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땅의미소캠핑장~배게용암 미개설구간 5.5㎞를 연결하고자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종합] ‘포천 먹거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포천 먹거리’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출제된 ‘포천 먹거리’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는 “포천시는 2020년 도시브랜드를 ‘평화로 만들어가는 OO의 도시’로 선포하였다. 산정호수,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도시브랜드 포토존을 볼 수 있다. 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인가요? (초성힌트: ㅎㅇ)”이다.정답은 ‘행운’이다.두 번째 퀴즈는 “농부의 맘을 담은 포천 먹거리! O은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영양성분이 높지요~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가을꽃으로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지난 1일 방문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할 수 있도록 센터 내 국화꽃 500본과 포천구절초 등을 식재했다.국화꽃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받았으며 지역 공동체인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주신 한탄강 지오아카데미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코로나19로 피로해진 몸과
[천지일보 포천=송미라 기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박물관대학 ‘한탄강 디스커버리’를 운영한다.한탄강 역사문화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는 박물관대학은 한탄강의 형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징, 영평팔경과 한탄강 문화, 포천의 역사인물 등에 대한 8차례의 강연과 한탄강 지질공원 및 포천의 문화유산 일대에 대한 현장답사 등을 진행한다.교육은 우리역사바로알기 송시내 교육국장, 포천시 최동원 학예연구사, 강선아 지질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높은 수준의 강의를 제공할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서 연천 재인폭포 탐방로를 따라 국화를 비롯해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 꽃향기가 만발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푸드트럭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재인폭포 무장애 주차장과 신나무 숲 광장이 새롭게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둔 가운데 신나무 숲 입구에 푸드트럭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번 추석 연휴 전에 예비 운영을 겸해 현재 임시 운영 중이다.푸드트럭은 현재 4대가 운영 중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커피, 슬러시 등 음료와 떡볶이, 핫도그 등 간단한 휴게음식으로 지역주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지난 16일 부가가치가 높은 국내 토산어종인 대농갱이 치어 11만여 마리를 임진강과 한탄강에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는 수산종자(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늘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다.연천군 대표어종인 대농갱이는 일명 그렁치라고도 불리며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은 민물고기로 연천군 어민의 주요 소득 어종이다.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연천군 하천에 물고기 개체수가 줄고 있어 연천군은 매년 대농갱이, 뱀장어, 참게 등을 방류하고 있다.연천군 관계자는 “대농갱이 치어 방류를 통해 2년 정도 후에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업체인 (재)종자와시인박물관과 함께 ‘제1회 한탄강문학상’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한탄강문학상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과 (재)종자와시인박물관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며 전국민의 문학 창작의욕 고취 및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어 지난달 16일 박물관 내 복합커뮤니티관에서 사전에 위촉된 한탄강문학상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통해 한탄강문학상 운영 규정과 한탄강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