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을 신청한 가운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필요한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충분한 수준으로 즉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최상목 부총리는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한 이후 최상목 부총리가 주재하는 첫 회의다.최상목 부총리는 “시장안정조치는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α’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통합수능 이후 정시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차지원자의 증가로 꼽을 수 있다. 통합수능의 영향으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른 표준점수 우위를 점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로 교차지원한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인지, 인문계열 지원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이과 수험생 교차지원, 올해도 지속될 듯교차지원의 주된 원인은 통합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수학에서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어도 ‘확률과 통계’를 치른 학생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7일 배우 이선균(48)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평균 한 달에 1만명씩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선균, 와룡공원 세워진 차량 내 숨진 채 발견☞(원문보기)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와 절대평가가 병기된 사실상의 상대평가 체제가 된다. 수능에서 심화수학은 제외되고, 내신 사회·과학탐구 중 일부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실시하자는 권고가 그대로 수용됐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월 ‘개편 시안’을 내놓은 뒤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고, 지난 22일 국교위는 일부 내용을 수정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교육 경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월 예고했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시안’을 대체로 유지하되, 지난주 국가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심화수학 신설 반대’ 등의 권고안을 수용했다. 수학의 경우 현행 수학Ⅰ에 해당하는 대수와 수학Ⅱ에 해당하는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등 3개 과목에서 출제된다. 사실상 수능 수학이 현행 ‘문과 수학’에서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가군에서 총 1805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118명, 교과우수전형 440명,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 247명이다.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사회배려전형·특수교육전형·특성화고전형의 대부분 모집 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의과대학은 별도의 배점이 없는 결격 판단용 ‘적성·인성 면접’을 추가로 실시하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와 실기 30%,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와 군 면접 및 체력 검정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다양한 이유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하는 10대 수험생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대입 수시 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에게는 비교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인서울 4년제 중상위권 진입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신·수능 반영 없이100%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졸업생 대부분이 인서울, 수도권 4년제로 진학하는 정규 학력인정 기관인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부속기 관동국대듀이카(구 전산원)는 매년 최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200~300명, 누적 398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저출산 문제에 대해 “좋은 정책을 다 모은다고 해도 대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2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며 “다른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제5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지적하며 “상황을 더 엄중하게 인식하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 모든 부처가 함께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문제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많은 전문가의 지적처럼 교육을 비롯한 과도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선발인원은 1139명으로 전년도 1075명보다 증가했고, 조형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를 ‘나’군에서 선발한다.정시모집 수능전형 계열별 통합선발은 총 314명(인문계열 173명, 자연계열 141명) 모집하며, 모집단위 구분 없이 수능 응시영역에 따라 인문·자연 계열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생들은 호크마교양대학에 소속돼 1년간 다양한 전공 수업을 수강해보고 진로와 적성을 충분히 탐색한 후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학생의 희망에 따라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정시모집(가군·나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시 가군(인문계‧자연계‧무용과‧미술대학)에서 901명, 정시 나군(약학부‧체육교육과‧미술대학)에서 신입생 159명을 모집한다.숙명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일반학생전형 공예과의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기존 수능 40%+실기 60%에서 수능 60%+실기 40%로 변경했다. 무용과는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 100%를 선발하므로, 미충원 발생 시 가군 일반학생전형에서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전년도 나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강대학교가 나군에서 2024학년도 정시모집으로 71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으로 2023학년도 613명에서 4명이 감소한 609명이다. 수시모집 충원 결과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발생하면 일반전형의 최종 모집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 원서접수일 이전에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강대는 작년과 달리 자연계열 지원자에게 적용했던 수학, 탐구영역 필수응시과목 제한을 폐지했다. 2023학년도까지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영역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부터 총 728명을 뽑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이번 모집은 ▲수능 성적만을 반영하는 전형인 수능우수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기회균등전형 ▲실기고사를 시행하는 실기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인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전형으로 선발한다.모집단위는 나군(인문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자연과학부)·약학대학·공연예술대학)과 다군(사회과학대학·자연정보과학대학(정보학부)·예술대학·디자인대학·문화지식융합대학·미래인재융합대학)으로 나눠 선발한다.모집인원은 전체모집인원의 약 41%에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오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서울과기대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377명, ‘나’군 448명 등 총 825명(수시 미충원 인원 제외)을 모집한다.정시모집의 전형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을 가상 표준점수로 변환해 활용하고 한국사는 등급별 감산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Ⅱ 과목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에서 모집정원의 9.9%인 291명을 모집한다.호서대는 ‘벤처 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벤처기업 육성, 벤처 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올해 호서대의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은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으로만 ‘가’군에서 260명을 모집한다. 실기 위주 전형은 학과별로 수능과 실기 고사 성적을 반영한다.호서대는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호서대는 ▲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3년 차.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수능 만점자 감소와 표점 최고점 상승으로, 최상위 권 변별은 확실한 수능이었다. 내가 취 득한 점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곳을 찾 는 것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연세대학교는 2024학년도 모집인원 총 3506명(정원 내) 중 정시모집을 ‘가’군으로 1468명(정원 외 포함 1687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전형별로 수능위주의 일반전형 일반계열 1303명(계약학과 정원외 별도 모집 포함), 체능계열 51명, 국제계열 26명과 실기‧실적위주의 예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희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작년 대비 11명 증가한 2422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의 45.6%에 해당한다.경희대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182명, 실기위주전형에서 240명을 선발한다.정시 수능위주전형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가지 변경 사항이 있다. 첫 번째로 광역모집 단위 첨단학과, 영어 전공학과를 신설했다. 또 ▲사회과학광역 56명 ▲ICT광역 34명 ▲생명과학광역 20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사회과학광역은 정경(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제외)·경영·호텔
[천지일보=이우혁, 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948명, 천안 932명 등 188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다.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171명), 나군(319명), 다군(367명) 등 총 85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은 가군(15명), 나군(13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캠퍼스에서 587명, 천안캠퍼스에서 444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군에서 수능 전형으로 472명, 농·어촌학생전형 52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9명, 다군에서 수능실기전형 44명을 모집한다. 천안캠퍼스는 가군에서 수능전형 10명, 나군에서 수능전형 296명, 수능실기전형 138명을 선발한다.서울캠퍼스 나군에서 인문, 자연 및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계열을 선발하고, 다군에서는 예체능(애니메이션전공 제외) 계열의 전 모집 단위를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