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최우수 여우 조연상을 받고 기자실에서 배우 브래드 피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배우 윤여정(왼쪽)이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최우수 여우 조연상을 받고 기자실에서 배우 브래드 피트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영화 ‘미나리’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선종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컬렉션이 공개됐습니다.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주간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한강 실종 대학생’ 아버지 “숨진 아들 머리에 큰 상처… 원인 밝혀달라”☞(원문보기)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뒤 실종됐다가 닷새 만인 30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숨진 아들 머리에 큰 상처가 몇 개 있었다며 원인을 명확하게 밝혀 달라고 호소했다.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한미동맹 강화 기대”☞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5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월 21일 문 대통령을 백악관으로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천지일보DB

◆‘이해충돌방지법’ 8년만에 본회의 통과… 공무원 등 190만명 대상(종합)☞

공직자의 사적 이익 추구 차단‘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도 의결소급 문제로 손실보상법 처리 불발 국회의원을 포함해 공직자가 직무 수행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안(이해충돌방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검찰총장 후보 탈락한 이성윤… 검찰에 기소되나☞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됐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총장 후보군에서 탈락한 가운데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기소 여부에 과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이건희 전 회장의 기증품인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국보 제216호인 이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1.4.28
고 이건희 전 회장의 기증품인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국보 제216호인 이 작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천지일보 2021.4.28

◆바이든 “동맹과 외교·억지력 통해 북·이란 핵위협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희 컬렉션] 인왕제색도·추성부도 등 국내외 미술계 놀라게한 작품 2만 3000여점☞

역대급 기증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컬렉션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립기관으로 돌아가 국민들에게 보일 예정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태현(25)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1.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태현(25)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1.4.9

◆檢 “김태현, 사이코패스 아냐… 반사회적 성향 강해” 결론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에 대해 경찰에 이어 검찰도 사이코패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김태현이)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반사회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장 지낸 정진석 추기경 선종… 장례 절차, 5일장(종합)☞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27일 선종했다. 향년 90세.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정 추기경은 이날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장기기증 의사에 따라 선종 직후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안내를 받으며 조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의 안내를 받으며 조문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4.29

◆“한국 최초 여우조연상”… ‘미나리’ 윤여정, 오스카 품었다☞

한국 영화계에 또다시 새 역사가 기록됐다. 영화 ‘미나리’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사로 잡았다. 한국 영화 102년 역사에서도 처음으로 아카데미 연기상을 받게 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5일(현지시간) 서부 시간 기준 오후 5시(한국 시각 26일 오전 9시) 로스앤젤레스(LA) 기차역인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이자백신 2천만명분 추가확보로 한숨돌려… 관건은 ‘접종률’☞

정부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4000만회분)을 추가로 계약함에 따라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이루는 데 한 숨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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