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미국 디자인센터 협업 ‘디자인 강화’ 쏘울·카렌스 상품성 개선모델 유럽 시장 첫 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프라이드’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차량들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였다.기아차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개막한 ‘2016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더불어 디자인과 상품성을 향상시킨 쏘울·카렌스 차량도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소개했다.기아차가 5년 만에 선보인 신형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유러피언 감성을 입
기아차 쏘울EV 자율주차 성공 영상유튜브 약 20만명 시청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5일 영상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공개한 ‘기아차 쏘울EV 완전자율주차’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동주차를 선보인 장면이 실제로 구현된 것이다.현대차 의왕 연구소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쏘울EV에 탑승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차량이 지하 주차장의 공간을 찾아 알아서 주차와
연비·안전사양 개선… 스마트키와 커튼에어백6단 자동변속기 가솔린 11.9·디젤 15.2㎞/ℓ[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상품성과 경제성을 높인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는 이날 강남구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안전·편의 사양을 개선한 ‘더 뉴 쏘울’을 선보였다. 이 차량은 스포츠성을 강조한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 버튼 시동 스마트키가 기본 적용됐다.‘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환율상승·RV 비중 확대 영향“하반기 中 전략SUV 등 RV 확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709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 2013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환율(원·달러) 상승과 수익성이 높은 레저용차량(RV) 판매 비중이 커지면서 분기 매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기아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액 14조 4500억원, 영업이익 7709억원, 당기순이익 8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27조 994억원,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막을 올렸다. 가수 박진영의 뮤직 스튜디오 스타렉스 차량부터 원더걸스 선예의 기아 쏘울, tvN 택시 차량까지 다양한 빌드업 튜닝카의 대표주자 ‘장커스텀’ 장종수 대표는 이날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라이트를 차량 실내에 접목해 소개했다.
‘튜닝·케어·전자기기’ 분야 선봬올해 14회째 누적방문 100만명대기업·타분야 등과 협업 돋보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6 서울오토살롱’이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막을 올렸다.서울오토살롱은 2003년 처음 전시회를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전체 누적 참관객은 100만명이 넘는다. 올해에는 10일까지 4일간 열려, 약 8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2016 서울오토살롱’은 오토튜닝·오토케어·오토일렉트로닉스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한 튜닝·
기아 1위·현대 3위, 토요타·BMW 꺾어그렌저·쏘울·액센트·스포트지 각 차급 1위하지만 국내 차량 녹 발생 등 ‘품질차별’ 논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로 알려진 제이디파워(J.D.Power) ‘2016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차 1위, 현대차 3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기아차가 해외에서는 품질 평가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차량에 녹이 발생하는 등 차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22일(현지시간)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33개 브랜드가 올랐고 기아차가 83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10일간 70만명의 관람객을 이끌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2일 벡스코는 지난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25개 완성차 업체 신차 49종을 포함해 230여대의 차량을 선보였다.참가 업체와 전시면적은 지난 2014년에 비해 14% 증가했고, 신차는 40% 이상 늘었다. ◆‘자율주행·전기차·고급SUV’ 주목돼이번 부산모터쇼는 첨단기술이 융합된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인해 중
환경오염 해결 관심 높아져스마트 안전 넘어 흥미까지더 고급스럽고 더 빠르게[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2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와 고급차, 레이싱 유전자의 고성능 차량들을 앞 다퉈 선보였다.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최근 폭스바겐 등 일부 자동차 업체에서 ‘디젤(경유) 차량 배출가스 조작 사건’ 등을 일으키면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분위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친환경차로 가야 하겠지만 그 시기가 더 앞당겨졌다”고
[천지일보 부산=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6 부산 모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K7 하이브리드 모델도 공개했다. 또 기아차 쏘울EV의 자율주행 차량을 소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962년 첫 자동차 판매를 시작해 글로벌 판매 5위를 기록하고, 올해 4월 현재 54년 만에 누적판매 1억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국민이 먹여 살린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국민의 참여가 많은 기업이다. 하지만 오너가의 과도한 급여와 퇴직금 논란, 주가를 하락시킨 한전부지 고가매입 사건, 횡령·배임 유죄판결 등 어두운 면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기업은 많은 사람이 협력해 이룬 결정체이기에 한 개인만을 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현대차가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민기업으로서 거듭날
[천지일보 제주=손성환 기자] 제주 국제 전기자동차엑스포가 18일 개막했다. 현대차 아이오닉과 르노삼성 SM3 Z.E와 트위지, 한국닛산의 새로운 리프S 등의 전기차가 이목을 끌었다.이번 제3회 전기차엑스포는 이날부터 총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기아차, 르노삼성, 한국닛산, BMW, 비긴스, 쎄미시스코, 파워프라자 등이 전기차를 선보였고, 삼성SDI, LG화학, SK렌터카 등이 전기차 배터리와 렌터카 사업 등을 소개했다. ◆1회 충전 180㎞ 주행 아이오닉 일렉트릭전기차엑스포에서 가장 먼저 소개한 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현재 연간 전기차 3만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인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의 생산설비를 4만대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증설 공사에 들어갔다.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증설 공사는 올 3분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서산공장 생산설비를 연산 1만 5000대에서 3만대 규모로 2배 늘린 데 이어 8개월여만에 다시 증설에 나섰다.김홍대 SK이노베이션 B&I(배터리/정보전자 사업) 사업대표는 “이미 7년치 이상의 공급물량을 확보해 공장을 24시간 풀가동 중이다”며 “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표준화·대중화 선언 원년”… 145개 업체 355개 전시4개국 8개 도시 글로벌 ‘스마트 그린 시티’ 컨퍼런스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가 제주에서 제3회를 맞이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오는 18~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포함해 145개 기업이 참여한다.전기차를 비롯해 관련 부품 등은 355개 부스에서 전시되며, ‘EV(전기차)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국제표준 논의와 MOU 체결’ 등 34개 세션
[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소음과 공해 없는 도시환경 조성 사업의 하나로 올해 88대의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전기차 지원 방식은 시민의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이에따라 성남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1차 공모해 전기차 50대를 보급한다. 나머지 38대는 추후 2차 공모 절차로 보급한다.공고 참여 대상은 현재 성남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기업·법인·단체로 완속 충전기 설치
중국 등 신흥시장 둔화… 국내·미국·유럽에서 방어매출 49조5214억 5.1%↑… 올해 K7·니로 신차 출시[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2015년 경영실적이 국제회계(IFRS) 기준 지난해 매출액 49조 5214억원, 영업이익 2조 3543억원, 세전이익 3조 1003억원, 당기순이익 2조 63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4.8%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로 판매 단가
자율주행 콜택시 시대 여는 ‘GM-리프트’車에서 집 조명 켜고… 자동차·가전 연동[천지일보=손성환 기자] 1925년 뉴욕에서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차 한 대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파 엔지니어 ‘프랜시스 후디나’가 미국 자동차 회사 ‘챈들러’의 자동차에 무선 송신기를 설치해 운전자 없이 차를 움직였다. 혁신이었다.90여년이 흐른 지금 또 한 번의 자동차 혁신이 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6)’에서는 자동차·IT 회사가 협업한 ‘미래자동차’를 선
최근 출시 차량 연이어 수상… “디자인 경쟁력 인정 받아”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차는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쏘렌토’ ‘K5’,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 ‘트레일스터’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제네시스 브랜드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도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디자인철학을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쳐 인 모션’도
쌍용차 티볼리 등 우수상 뽑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에 현대차 아슬란(97.3점), 우수상에 인피니티 Q50(92.1점), 쌍용차 티볼리(91.9점)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3개 자동차를 대상으로 상패를 수여했다. 또한 일반인 대상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평가 차량은 12차종(국산차 6, 수입차 6)으로 4개 분야(충
내년 현지 도심까지 자율주행 시험 범위 확대203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박차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미국 네바다 주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했다. 14일 현대·기아차는 이달 11일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쏘울 전기차 4개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시험할 수 있는 운행 면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박차를 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특히 미국 네바다 주는 타 주의 자율주행 면허 발급 기준보다 기술 프리젠테이션과 실차테스트가 포함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