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민의힘 김보현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이전하게 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김포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철거가 예정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김포시와 함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김포시는 공항·철도와 인접해 있어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더 나은 삶을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지는 평생교육의 개념이 확산하면서 교육에 있어 지역의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시흥시는 지난 2007년 하중동 참이슬아파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마을을 운영하며 공동체를 강화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본지는 지역에서 배우고, 마을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형 마을학습을 살펴봤다.◆댓골마을학교, 환경에 초점 맞춰대야동에 있는 ‘시흥순환가게 re100’에서는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그 무게에 따라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수거가 진행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 연천=김서정 기자] 경기 연천군이 비무장지대(DMZ) 천혜의 자연과 겨울이면 임진강을 찾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연천군은 10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 연천큐브채널용 TV를 설치,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의 월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중면 민통선 내 빙애여울은 겨울이면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는 월동지로 유명하다. 빙애여울은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날아와 3월까지 머물며 겨울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진주시의 공예가 프랑스에서 열린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 한지홍보관에서 소개됐다.매년 1월과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인테리어 박람회로 전시장 면적 7만 5000평, 9개 주제관에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유행 분석과 시장 동향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이 2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의 주요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올해를 도민들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체육 생태계 조성으로 하나되는 경남'의 해로 설정했다. 경남도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서의 문화콘텐츠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개 분야, 67개 사업에 총 663억원을 투입해 강력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비수도권 최초로 융복합 문화콘텐츠 비즈니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K-Brand, K-도시 문화관광 분야 대표 도시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시상하는 상(賞)이다. K-Brand, K-Contents 2개 부문 각 8개 분야 중 1차 서류심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강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성·청송·영덕·군위)가 24일 청송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청송군 미래비젼’ 구상을 밝혔다.강 후보는 “청송군민을 보듬는 따뜻한 정치인이 돼 지역의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겠다”며 “청송군은 2017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색이 없음에도 내륙의 지리적 한계로 소외돼 왔다”고 말했다.그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으로 의성을 중심으로 안동, 구미 등 인근의 도시와는 달리 파급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실속형부터 100만원대까지… 동원홈푸드 ‘명품 정육 선물세트’ 출시동원홈푸드가 설을 맞아 10만원 미만의 실속형부터 10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명품 정육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동원홈푸드는 고물가 상황 속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1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대표 제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400g), 채끝(200g), 부채살(200g)로 구성된 ‘금천한우 패밀리 구이세트’와 호주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근현대에 형성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는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19일 문화재청은 근현대에 형성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근현대 무형유산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근현대 무형유산은 형성된지 50년 이상이 지난 것으로, 형성과정에서 근현대적인 가치와 양식 등이 반영되었거나 획기적 전환이 이뤄진 무형유산이다.무형유산의 역사성을 중시하는 지금의 무형유산 제도 하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형성이 됐거나 복원된 무형유산은 그 가치를 온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1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2월 13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선정 공모’를 발표했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조선 왕릉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 철거될 예정이다.새롭게 건립되는 국제스케이트장은 2030년에 완공될 계획으로 국가대표 등 전문체육 선수들의 훈련시설이자 생활체육시설로서 빙상스포츠 종목의 핵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15일 “1700여 공직자와 함께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지혜롭게 헤쳐나가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민선 8기 시정의 순항을 위해 본격적인 가속을 붙이는 중요한 해”라며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위한 노력과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는 무등산권역의 지질유산과 우수자원을 연계해 무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질교육은 무등산 등 지질유산과 지질학을 연계한 ‘지오스쿨’,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등 지역의 다양한 가치를 알 수 있도록 개발된 14개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푸른도시사업소는 전국 지질공원 최초로 2015년부터 정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질공원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까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스리랑카 중소기업개발부 장관이 문화교류 및 계절근로자 공급에 대해 논의하고자 진주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스리랑카 방문단은 이날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양국의 공예 및 차 문화 교류, 계절근로자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문단은 스리랑카 중소기업개발부 프라산나 라나위라(B. Prasanna Ranaweera) 장관과 비야가마 지방의회 아지스 쿠마라(D. R. Ajith Kumara) 부의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조규일 시장은 스리랑카 방문단과의 접견 자리에서 “‘기적의 도시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1일 대한민국 제주도 한라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등산갣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발 1947.06m 높이를 자랑한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1일 대한민국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무가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발 1947.06m 높이를 자랑한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1일 대한민국 제주도 한라산 정상을 오르는 등산객이 백설로 뒤덮인 정상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발 1947.06m 높이를 자랑한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1일 대한민국 제주도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이 백설로 뒤덮인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해발 1947.06m 높이를 자랑한다. (독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