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으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기념우표가 내년에 발행된다. 또 ‘부모님 사랑해요’와 ‘동학농민혁명’ 등의 기념우표도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27일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2024년 기념우표 21종에 대한 발행계획을 발표했다.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및 뜻깊은 일을 기념하거나 국가적인 사업의 홍보 및 국민정서의 함양 등을 위해 발행하는 우표로 1년에 20여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난 26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의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한 보존·관리 기초자료 DB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양주 회암사지 보존·관리 연구용역의 성과 및 연구과제 결과 보고,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은근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위해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에 들어가 회암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국·도비) 5426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정부가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며 역대 최저 총지출 증가율(2.8%)로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새만금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대해 적정성 검토를 하는 등 수소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과 주요 현안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부안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역구 이원택 국회의원 및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도 하반기 도정발전을 위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10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도내의 주요 부서들이 도민 편익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발전에 기여한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최우수 부서 중 교육인재담당관은 도내의 글로컬대학(경상국립대) 선정과 국비 1000억을 확보해 대학혁신을 선도했다. 재난상황과는 광역도 단위 최초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와 초동대응으로 도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해양항만과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수산물 소비 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2023년 도정의 성과를 도청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올 한해 경남도정을 운영하며 크고 작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올해 경남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경남은 경제지표와 성과 부문에서 도약을 새롭게 시작한 의미있는 첫해였다”고 했다.도지사는 또한 “도청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는 경남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을 돌보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민생’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첫 번째 정책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방지를 목표로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발행했고 발행 8개월 만에 조기 완판하며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정읍사랑상품권과 연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정착하며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동학농민혁명 기록물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세계 인류 역사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을 '경남이 재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목표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사다난한 계묘년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경남도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주요 성과를 돌아보았다.경남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1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가경제를 견인했다. 특히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누적 무역수지에서 경남은 137억 7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전국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남의 수출 연간 증가율은 12.5%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의 회복을 이끌어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발생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사건과 관련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CCTV 설치 대수를 늘리겠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놨지만, 장기적으로는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올바른 인식 확립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문화유산도 잇따른 낙서 테러에 몸살을 앓아 왔다.◆궁궐 내부에 수많은 낙서 자행22일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이라며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경기도 안성의 지역 대표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에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서면 평가, 소비자 인지도‧만족도 조사, 지역주민 지지‧호응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선정하고 발표했다.문화관광축제는 전국의 1100여개의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정부가 28년간 선정해 온 문화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문화재청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 고시가 21일 게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김용남 수원시병(팔달구)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왔던 수원화성 주변의 팔다룩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감격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수원화성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는 최초의 기록화 사례이다.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아리랑’은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노래이다. 이번에 제작된 ‘아리랑’ 기록영상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의 기록보존과 조사·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진행 중인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서 아리랑의 정의, 그 어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내 최대 크기의 푸른바다거북 표본을 신안갯벌박물관에 상시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푸른바다거북은 몸길이 최대 2m, 몸무게 200㎏까지 자란다. 등은 푸른색 바탕에 회갈색 또는 진한 갈색을 띠며 나이가 들수록 등갑에 불규칙한 방사상의 갈색 무늬가 나타난다. 어릴 때는 연체동물, 해파리, 작은 무척추동물, 물고기, 해조류, 갑각류 등 다양한 먹이를 먹지만, 성체가 되면 해조류를 먹는다.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 바다에 서식하며, 바닷물 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성 촉석문 아래 옹벽 정비 후 설치된 경관조명 준공에 앞서 현장을 최종 점검했다.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성~진주교간 옹벽 정비사업’은 기존 노후된 벽화와 조명 개선을 위해 외성의 성곽재현 시설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에 착공했다. 주민 참여예산 1억원을 포함한 총 3억 5000만원의 사업비 규모다.이날 점검은 축대벽에 새롭게 설치된 경관조명과 기존 진주성 성벽 조명의 조도 확인, 촉석문에서 둔치로 내려가는 계단 상부에 가로 4m, 세로 2.3m 크기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14일 오전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광주광역시 예산안’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내년도 광주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됐고 13일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노)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21시간 동안 밤샘 계수조정을 거쳐 2024년도 광주시 본예산안을 의결해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날 의결한 내년도 예산안은 총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무안군에 대해 ‘세계를 잇는 서남권 게이트웨이, 인구 20만 스마트 공항도시’로 육성하겠다며 3조원 규모의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전남도의 행정수도이자 서남권 국제교류 관문인 무안군은 천연 생태자원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보유한 서남권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며 미래 신산업, 첨단 농산업, 해양관광, SOC 등 21개 사업 총 3조원 규모의 무안 발전 6대 비전을 소개했다.먼저 글로벌 물류 중심지의 잠재력을 갖춘 무안군 일원에 6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황진희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13일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사무실 이전식에 참석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연맹의 적극적인 역할과 축하인사를 전했다.이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부천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사무실 이전식에 참여했다.행사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 등 연맹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의 비전 발표와 테이프 컷팅식을 통해 연맹의 앞날을 기리는 자리가 있었다.황진희 의원은 “경기도의
[에센=AP/뉴시스] 11일(현지시각) 독일 에센에 있는 옛 탄광 촐페라인에 마련된 빙상장에서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지치고 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촐페라인은 1851년부터 1986년까지 석탄을 채굴하던 랜드마크로 지금은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이면 빙상장이 들어선다. 2023.12.12.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경기도 연천군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연천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의 공급 일정을 발표했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총 8필지로 지원시설용지 공급예정가격은 3억 1214만 4천 ~ 3억 5499만 4천원, 주차장용지 공급가격은 1억 3436만 6천~ 9억 5844만 7천원에 해당하며 용도 및 필지별 상이한 금액으로 공급된다.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BIX는 경기도 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탈리아의 오페라 성악 문화, 태국 새해 축제 ‘송크란’ 등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11일 문화재청은 지난 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1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45건, 긴급보호목록 6건, 보호모범사례 4건 등 총 55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8년 인류무형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총 730건의 무형유산이 등재됐다.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는 이탈리아의 ‘이탈리아 오페라 성악 관행’, 태국의 ‘태국 송크란, 태국 전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성황리에 폐막한 가운데 행사에 지난해보다 3배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비엔날레에는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진주는 예로부터 선비문화와 규방 문화가 형성된 도시로 목공예와 함께 장도와 장석 등 금속공예도 발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주소목’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공예의 미래와 대중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 분야 창의도시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