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12일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대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를 연다.참가자들은 대회에서 각자 개발한 내장형 제어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으로 경쟁하게 된다. 내장형 제어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한 지능적인 제어를 의미하며 항공기·로봇·가전제품·자율주행자동차 등 각종 최첨단 산업의 핵심기술이다. 지난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1600여개팀, 약 7000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0일 오후 4시 고려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협력연구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과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2013년 석·박사 대학원 과정의 가속기과학과를 설치하고 가속기과학연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가속기 분야 및 빔 이용분야의 연구와 고급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MOU 체결과 함께 향후 양 기관은 ▲가속기 및 빔 이용 공동연구 ▲테라헤르츠 자유전자레이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양승태 사법부가 변호사 단체 등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들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연구원이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김진영 센터장을 초청해 ‘격의 시대: 세상에 없던 서비스 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한다.김진영 센터장은 특강에서 병원의 고품격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김진영 센터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삼성그룹을 거쳐 신세계조선호텔 최고재무관리자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 센터장으로 재직중이며 병원의 시스템 및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공모한 동생, 징역 15년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주부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심천우(32)가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손지호 부장판사)는 11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심천우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또한 공범으로 지목된 심천우의 6촌 동생(30)과 심천우의 연인 강모(37, 여)씨에 대해서도 징역 15년씩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심천우 등 3명은 지난해 6월 24일 경남 창원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주
의협 “성분명 처방 위험 방증한 결과”약사회 “의사들 싸구려 처방이 문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발암 가능성이 있는 불순물이 포함된 고혈압 치료제 논란이 국민적 불안감으로 이어진 가운데 ‘성분명 처방’을 둘러싼 의사와 약사 간 갈등이 번지는 모양새다.11일 의약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가 “이번 사태는 성분명 처방의 위험을 방증하는 결과”라는 성명을 내자 대한약사회는 “의사의 처방대로 조제한 것인데, 약사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성분명 처방이란 특정 의약품의 상품명이 아니더라도 같은 약물의 성분으로 처방하는 것
경찰, 계획 범행 가능성 있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밀양 초등생 납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경남 밀양경찰서는 전날 긴급 체포한 이모(2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상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 5분께 스쿨버스를 타고 하교한 A(9)양을 밀양 산외면 마을회관 인근에서 본인 소유의 1t 포터 트럭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양을 납치한 이씨는 경남 밀양, 경북 청도·칠곡, 경기 여주까지 갔다가 10일 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前) 대통령의 재판 절차가 시작된다.광주지방법원은 11일 오후 3시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 재판에 앞서 사안의 쟁점이나 증거 채택, 심문 일정 등을 조율하는 절차다.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전 전 대통령 대신 변호인이 나와 전 전 대통령의 법정 출석, 재판부 이송 신청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광주지검은 지난 5월 전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5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대법원이 종교적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법정구속된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 직권으로 보석을 허가했다.지난달 헌법재판소(헌재)의 병역법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처음 내려진 보석 허가 결정이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모(23)씨에 대해 지난 6일 직권으로 보석을 허가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종교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불구속 재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대법원이 보석 허가를 직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취업자 증가 수가 5개월 연속 10만명 전후에 머물면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11일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12만 6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만 6000명(0.4%) 늘어나는데 그쳤다.취업자 증가 수는 지난 2월 10만 4000명을 기록하며 1년 9개월 만에 10만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5월에는 10만명선 마저 무너졌고 6월에 조금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10만명 선에 머물렀다.제조업 일자리 부진이 전체 취업자 증가폭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조업 취업자는 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보수단체 부당지원 등 ‘화이트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는 김기출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1일 오전 첫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난민 인정 요인 ‘정치·종교 박해, 내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주도에 입국해있는 예멘인의 난민인정 결과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번째로 인정심사를 받은 예멘인의 결과가 이달 셋째 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예멘인 난민 48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심사를 시작했다. 결과를 기다리는 예멘인 중에는 정부 공무원, 언론인, 사회 고위층 출신도 포함돼있다.심사에는 심사관 총 7명을 배치해 하루 최대 12~18명씩 인정심사를 진행하고 있다.심사 결정에 가장 큰 요인으로는 ‘정치나 종교 등의 이유로 박해받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순실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손석희 JTBC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송상교 민변 사무총장, 최용근 변호사 등 민변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앞서 검찰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410개의 문건 중에는 ‘민변대응전략’ ‘(유실)상고법원 입법추진 관련 민변 대응전략’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포함됐다.검찰은 민변 관계자를 불러 해당 문건을 열람한 뒤 문건에 나온 대응방안이 실제로 실행됐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민변은 ‘민변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극단주의 페미니즘 사이트 워마드에 ‘성체’를 불태웠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한 회원이 ‘예수 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해당 게시글에서 워마드 회원은 “부모님이 천주교인이라 강제로 끌려가 성당에 가서 성체를 받아왔다”며 성체를 훼손하는 인증사진을 첨부했다.특히 성체에 낙서를 하고 불에 녹아 타들어간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성체는 축성된 빵의 형상을 띠지만 본질적으로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의미한다.논란의 대상이 된 워마드는 지난 2016년 개
운전기사, 총선 캠프서 일한 경공모 회원2016년 총선 당시 금품 거래 의혹 추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일당의 자금을 추적하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의 금품거래 의혹에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지난 20대 총선 당시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기사를 소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특검팀은 2016년 총선 당시 노 원내대표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을 맡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베이직’ 장모(57)씨를 최근 불러
(수원=연합뉴스) 2018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문제를 풀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방학을 맞아 19명의 위탁생을 선발해 해외 실습 행사를 진행했다.학술 교류협력 협약(MOU) 체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양 기관은 매년 학업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해외의 선진 커피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2회째 진행된 커피로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됐으며, 스타벅스 위탁생 중 19명의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지난해 말 오픈한 상해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신 남방정책을 확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 기무사령부가 지난 촛불집회 당시 위수령과 계엄령 등을 검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수사를 지시했다. 이외에도 각종 이슈를 모아봤다.◆한·印, 첫 비전성명… “2030년까지 교역 500억弗 달성”☞(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0일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담은 ‘사람·상생번영·평화·미래를 위한 비전’을 채택했다.이날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