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성(性)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단체가 근처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성(性)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단체가 근처에서 ‘맞불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성(性) 소수자들의 최대 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 행사장으로 참가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상 가입자 244만 8000명최고 월 1만 7100원 추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한다.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적용되는 국민연금 보험료 상한액은 월 소득 449만원에서 468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추가로 부담되는 보험료는 449만원~468만원 사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일테면 월 500만원의 수입을 가정할 때 기존엔 상한액 규정에 따라 449만원에 보험료율 9%를 곱해 40만 4100원의 보험료를 냈다. 그러나 이번 규정에 따르면 상향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이 14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고용사정이 좋지 않다는 게 반영됐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고용쇼크’로 대변되는 올해 고용상황을 반영해 최저임금 상향의 속도를 조절했다는 뜻으로 읽힌다.류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한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류 위원장은 고용사정이 현 상황에서 이른 시일 안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점도 반영됐다고 강조했다.류 위원장은 “경제가 살아나고 고용이 살아나면, 반영
노동자측 “저임금 노동자에 희망 못 줘”사용자측 “의결 책임, 근로자‧공익 측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새벽 우여곡절 끝에 시간당 8350원으로 의결됐지만, 이 과정에서 드러난 노사갈등의 파장이 예상된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5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 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안과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 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8680원 안은 6표, 8350원 안은 8표로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 이에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7530원 보다
인명피해는 없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4일 새벽에 진화된 강원 원주시 소초면 컨테이너 야적장 화재로 총 6억 7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화재는 전날 9시 20분쯤 시작됐으며,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한 후 겹겹이 쌓아놓은 빈 컨테이너 450동을 태우고서야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소방대원 등 15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전국 대부분이 폭염특보인 가운데 주말이 시작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4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은 곳이 있겠다.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가운데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이날 낮 기온은 30~37도 분포로 매우 덥겠다. 폭염특보는 차차 확대‧강화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와 농‧축산‧수산물 피해에 유의가 요구된다.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서울광장서 제19회 퀴어퍼레이드… 대한문서 퀴어반대 맞불집회[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최근 논란이 됐던 퀴어문화축제와 난민 찬반 집회 등이 잇따라 열린다.성소수자들의 축제인 제19회 서울퀴어퍼레이드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다. 그러나 퍼레이드 개최 장소와 인접한 곳에서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도 열려 양측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2000년 50여명 규모로 시작한 이래 해마다 규모가 커진 서울퀴어퍼레이드에는 지난해 참가자 5만여명을 넘는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퀴어문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한과 미국이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을 하고 비핵화에 뜻을 같이 했지만, 북미 간 실무 협상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미 간 미묘한 신경전 속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일각에선 북핵 문제를 의제로 논의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트럼프, 푸틴과 만남에 ‘대북 제재’ 협조 구하나☞(원문보기)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오는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를 의제로 논의할
(세종=연합뉴스)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 투표 결과. 2018.7.14
투표결과 공익위원 제시한 10.9% 인상률로 결정다음달 5일까지 고용노동부 장관 확정 고시돼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새벽 4시 30분께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7530원)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의결했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5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 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안과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 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8680원 안은 6표, 8350원 안은 8표로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이에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753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저임금위원회가 14일 새벽 4시 30분께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7530원)보다 10.9% 인상한 8350원으로 의결했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5차 전원회의를 열고 근로자 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안과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 안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결과 8680원 안은 6표, 8350원 안은 8표로 공익 위원들이 제시한 안으로 확정됐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내년 최저임금 10.9% 인상한 8350원으로 결정(1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경영계)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올해 열리는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 모두 불참키로 하면서 ‘반쪽 심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최저임금위는 심의 데드라인으로 정한 14일 0시 전원회의를 열고 사용자위원들이 불참한 채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지 등의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앞서 사용자위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9시가 넘어 9명 공동 명의로 최저임금위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고용노동부는 사용자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으나, 이들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입법학회(회장 임지봉)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검경 수사권 제도 개편에 대한 현안간담회를 밀도감 있게 진행했다.기조발제에 나선 정재룡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잘하고 있는 수사에 불필요하게 검찰이 간섭하거나 가로채기 하는 경우도 문제이며, 사건이 말이 되든 안 되든 검찰에 송치해 버리면 그만이라는 경찰 측 태도도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경찰에 자율적 수사권을 줘 검경이 상호견제와 책임의식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며 “다만 정부 검경 수사권 조정안의 경우, 경찰수사과정의 법령위반, 인권
검찰 중간간부 인사 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법무부가 13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하면서 적폐청산 수사의 마무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법무부는 이날 고검 검사급 중간간부 556명과 일반검사 61명 등 총 617명에 대한 인사를 19일 자로 단행했다.우선 지난 2017년부터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함께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었던 박찬호 2차장, 한동훈 3차장이 유임됐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실소유주 의혹을 파헤친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특수1부장으로 옮겼다.또 이명박 전 대통령
“아직 생계·의료급여 부양의무제 남아있어… 사각지대”중생보위 “내년 저소득 4인 가구에 월 138만 4000원 보장”[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기초생활보장제도 계획을 논의한 중앙생활보장위원회(중생보위) 회의가 열린 13일 장애인단체들이 기초생활수급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장애인과가난한이들의3대적폐폐지공동행동 등의 단체로 구성된 빈곤사회연대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중생보위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시행과 관련해 중요
4인가구 주거급여, 서울은 36만 5천원으로 인상교육급여, 부교재비·학용품비 단가 100% 올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내년에 4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138만 4천원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는다. 184만 5천원 이하면 의료급여를 받고 203만원 이하면 주거급여, 230만 7천원 이하면 교육급여를 받는다.보건복지부는 13일 제56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급여별 선정기준 및 급여수준,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추진방안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461만 35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의 전원회의에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하기를 공개적으로 요청했지만, 이들은 끝내 불참했다.경영계를 대변하는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9명은 1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모여 전원회의 참석 여부 등을 논의한 결과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오후 9시를 넘겨 최저임금위 측에 전원회의 불참을 통보했다.앞서 지난 10일 전원회의에서도 사용자위원 9명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 방안이 부결된 데 반발해 퇴장, 회의 불참을 선언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