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예정연) 주최로 ‘104회 총회를 위한 기도회’가 진행된 가운데 예정연 회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104회 총회를 위한 기도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예장 합동‧통합 연합기도회행사장 건너편에선 맞불집회수십년 반목‧질시 해결책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 장로교가 분열의 역사를 극복하고자 연합기도회를 진행한 가운데 WCC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지기 시작했다. 지난 1일 분열했던 장로교단의 양대 산맥이 분열 60년만에 연합기도회를 벌인 반면 맞은 편에서는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은 이날 교단 분열 60주년을 맞아 조선예수교장로회가 1912년 9월 1일 평양여자신학교회에서 제1회 총회 개회예배를 드리고 하나로 시작한 때를 기념하고자 ‘한국
예장통합 재판국, 판결문 공개“명성교회, 세습금지법 지켜야”교인 반발 계속, 9월 총회 분수령[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 문제가 무효 판결에도 계속 미궁 속으로 빠지는 모양새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 결의가 무효라고 판결했지만 명성교회 소속 노회와 교인들은 총회 재판국의 판결을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판결 집행도 언제 이뤄질지 미지수인 상황, 문제는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 재심 판결문을 공개했다
한국 기독교와 현실정치 어떤 관계?기사연, 기독교사상지서 한기총 비판“한기총, 군소교단들 연합체로 전락”[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의 정치세력화가 연신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올해 초부터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과 동시에 노골적으로 기독자유당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는 등 여러 정치적 언행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그는 기독자유당의 원내 진입을 위해 올해 3월 기독자유당과 MOU를 맺고 지지를 공식화하는가 하면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전국 ‘253개 선거구 지역
9시간 걸친 회의에도 결론 못내다음 달 5일 재논의 하기로 결정부자세습 논란 향후 더 가열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이 장장 9시간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한 결론을 매듭짓지 못했다. 재판국원의 이견차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6일 오후 9시경 총회 재판을 마친 강흥구 재판국장은 “명성교회 사건의 심각성,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더 알뜰하게 좋은 재판 판결로 말하기 위해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달 5일 최종 선고를 내릴 것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태가 오늘(16일) 교단 재판국 차원의 결론을 맞는다. 향후 세습과 관련해 교단법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중요 판례가 될 이번 재판국의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은 16일 명성교회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의 세습과 관련해 김하나 목사의 청빙 무효 소송에 대해 재심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명성교회 세습 관련 재판은 그간 혼돈을 겪었다. 2017년 8월 7일 제102회 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의 청빙 무효 소송의 기
이달 16일 ‘세습’ 최종 선고어느 쪽 손 들어줄진 미지수 찬반 양측 갈등은 더욱 첨예교회 임시노회 소집도 불투명[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년이 넘도록 표류하고 있는 명성교회 불법세습 사태가 7월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명성교회의 목회직 세습에 대한 총회 재판국의 최종판결이 이달 16일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판 결과가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지난해 8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청빙을 허락한 서울동남노회의 결의가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
입만 열면 ‘망언’ 쏟아내기예정연, 부자세습 반대파에“반대하다가 폐암 걸려 고생”[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청빙’ 반대하다가 폐암 걸려서 고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명성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렇게 역사하신 겁니다.”“김동호 목사는 자기 이름을 높여 JTBC, CBS, MBC 등 온갖 방송들을 출현하면서 우리 교단을 죽이려고 작정했던 사람입니다.”“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세습반대를 외치는 김동호 목사를 조용히 시키기 위해 이렇게 역사하셨습니다. 지금도 암 걸려서 조용히 하고 있지 않습
한교연 ‘현 시국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 성명 발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언행을 두고 연일 교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성명을 발표하고 전 목사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한교연’은 한기총에서 분리돼 나온 보수 개신교 연합기관이다.한교연은 13일 ‘현 시국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오랜 세월 보수를 대변해 온 전통 있는 기독교연합기관의 대표로서, 또한 성직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
최경구 목사, ‘세습’ 아닌 ‘청빙’ 강조‘세습금지’ 명시한 조항 폐지 촉구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에 관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재판국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예장통합 총회 소속 목사와 장로들로 구성된 ‘예장통합 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총회 현안을 위한 기도회 및 4차 공개세미나를 진행했다. 예정연은 사실상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옹호하는 단체다.세미나에서는 예장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와 한국교회법연구소장 소재열 목사, 전 재판국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회(예장) 통합 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예정연)’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총회 현안을 위한 기도회 및 4차 공개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회(예장) 통합 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예정연)’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총회 현안을 위한 기도회 및 4차 공개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예정연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영원한교회).
“문재인 대통령 하야 때까지 릴레이 단식기도하겠다” 선언개신교단체들 “한기총,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해악”한기총 내부서도 비대위 잇따라 성명내고 전광훈 퇴진 촉구한기총 “대한민국 언론, 주사파 정부 선전‧선동전략에 이용당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할 때까지 청와대 앞에 캠프를 치고 1일 릴레이 단식 기도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한국교회 안팎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 비판 수위가 높아지자 한기총은 9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언론이 주사파 정부 선전‧선동전
한기총 시국선언문 신랄하게 비판“한기총, 권력의 숙주에 기생”[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지난 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발표한 시국선언문과 관련해 “권력이라는 숙주에 기생하는 한기총의 정체성을 여실히 드러낸 결과물”이라며 “존재 이유를 상실한 한기총은 한국교회와 역사에서 사라져야 함이 마땅하다”고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개혁연대는 “한국교회는 오욕[汚辱]의 멍에를 계속 짊어져야 하고, 공평과 정의의 실현은커녕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됐다”고 한기총을 지탄했다.개혁연대는 “교회는 생명과 평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모욕·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해“예수 팔아 ‘출세’ 생각한 목사교단 떠나고 목사직 내려놔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시민단체인 애국국민운동대연합(대표 오천도)은 7일 오후 서울 구로경찰서 앞에서 ‘한 기총 전광훈 회장은 즉시 목사직에서 물러나라’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 회장을 모욕,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고발했다. 막말 논란에 자주 등장했던 전 목사는 한기총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치세력화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번엔 시국선언문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 하야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막말 논란에 자주 등장했던 전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에 오른 후에도 발언마다 도마에 오르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문재인 정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모든 책임을 문 대통령에게 돌리는 등 비난의 수위가 상당하다.한기총 전 회원들에게 5일 발송된 메시지에서 전 목사는 대한민국이 ‘종북화’ ‘공산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국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치세력화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이번엔 전광훈 목사 명의의 시국선언문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 하야 운동을 추진하자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총은 현 정부를 비난하며 모든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렸다.5일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명의로 한기총 전 회원에게 발송된 메시지에서 한기총은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종북화, 공산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체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