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정렬 기자] 비무장지대 GP 철수 및 ‘북한군은 적’ 표현 삭제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보도했다.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RFA의 관련 논평 요청에 “(국방백서는) 한국 정부의 문서다. 우리(미국과 한국)는 동맹이지만 국방백서에 어떤 내용을 넣고 어떻게 표현할 지는 전적으로 한국 정부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로건 대변인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의 GP 철수에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국방장관과 만나 두나라의 방산협력 증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11일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과 시타라만 장관은 지난 10일 오전 인도 국방부 청사에서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했다.이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 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차원에 따른 것이다.회담에서 송 장관과 시타라만 장관은 외교·국방(2+2) 차관회의 및 각 군 간 정례협의체를 조속히 개최하고, 방산 기술협력 및 공
“송 장관 대면 시 민정수석도 함께”[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국방부의 기무사 개혁안 보고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안보실을 통한 서면보고 후 다음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대면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8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기무사 개혁안 보고와 관련한 보도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겠다. 송 장관의 대면보고는 지난 3일 저녁에 이뤄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기무사 개혁안은 2일 안보실을 통해 서면으로 문 대통령에게 보고가 됐고, 휴가 중이던 문 대통령은 서면보고만으로도 내용을 충분히 파악해 3일
기무사 ‘하극상’·‘퇴근길 국민과 대화’ 사전 섭외모든 계층서 지지율 하락… 부정평가 13% 상승[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본지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9.1%(매우 잘함 35.5%, 다소 잘함 23.7%)로 나타났다.또 부정평가는 36.3%(다소 못함 13.1%, 매우 못함 23.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해체 수준의 대수술이 예상됐던 기무사령부가 결국 간판을 내리게 됐다. 군의 새로운 정보부대 명칭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정해졌다.1991년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양심선언 이후 기무사령부로 이름을 바꾼지 27년만에 기무사 시대도 막을 내린 것이다.계엄령 문건 작성,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에 대한 불법행위가 알려진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2012년 대선 당시 조직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댓글을 달며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에 개입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오는 9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 전면 개편의 임무를 받은 남영신 기무사령관(학군23기)이 5일 공식 취임하면서 기무사 개혁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복귀 조치를 시작으로 고강도 인적쇄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남 사령관 취임으로 기무사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 새 사령부 창설준비단장직에도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남 사령관의 제1임무는 기무사 개혁이다. 개혁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남 사령관은 새 사령부에서도 직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기무사 개혁’ 특명 속 신임 사령관 취임… 고
고강도 군 개혁 드라이브 걸 듯… 2기 개각 폭·인선에 관심 집중[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여름 휴가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국정 일선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충남 계룡대 군 휴양시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던 지난 3일 국군 기무사령부 개혁안을 보고받은 뒤 기무사령관 교체와 함께 기무사 해편을 지시한 바 있다. 그만큼 군 권력기관 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우선 문 대통령은 이석구 전 기무사령관의 후임으로 임명한 남영신 기무사령관을 중심으로 기무사 개혁에 주력하는 동시에 군
남영신, 공식 취임… 진상조사 후 인적청산 단행할 듯[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 전면 개편의 임무를 받은 남영신 기무사령관(학군23기)이 5일 공식 취임하면서 기무사 개혁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복귀 조치를 시작으로 고강도 인적쇄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남 사령관 취임으로 기무사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 새 사령부 창설준비단장직에도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남 사령관의 제1임무는 기무사 개혁이다. 개혁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남 사령관은 새 사령부에서도 직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린 8월 첫 주말 4일, 불법촬영(몰카) 편파 수사를 규탄하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광화문을 달궜다.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7월 내내 세간을 달궜던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보물선과 회장님, 돈스코이호 미스터리’편을 방송했다. 지난 6월 남북의 합의로 추진되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대상자가 확정됐다. 남측 상봉 방문자는 93명, 북측 상봉 방문자는 88명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기무사령관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개혁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군 기무사령부에서 열린 기무사령관 취임식에서 남영신 신임 사령관은 부대 정상화와 안정화에 경주하겠다고 밝혔다.남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기무사를 해편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라는 대통령과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중차대한 시기에 기무사령부의 지휘권을 인수하면서 대통령의 통수이념과 장관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청와대가 2일 최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경질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송 장관의 거취 문제는 어제 말씀드린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청와대는 전날 “인사권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며 “확인해 드릴 게 없다”고 밝힌 바 있다.이는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정에 달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청와대에서 송 장관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면서 이런 논란이 시작됐다.
기무사 인력 축소 등 내용 담길 듯[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방부 기무사개혁위원회(기무개혁위)가 2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기무사 개혁안을 보고한 뒤 사실상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기무개혁위는 이날 오전 제15차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자체적으로 논의해 수립한 3가지 개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1안은 기무사령부를 존치하면서 인력을 계급별로 30% 이상 줄이는 방안이다. 2안은 기무사 간판을 떼고 ‘국방보안·방첩본부(가칭)’라는 명칭의 국방부 본부조직으로 흡수하고 인력을 계급별로 30% 이상 줄이는 방안이다.3안은 방
한미 관계자 500여명 참석[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지난달 27일 북한에서 이송돼온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미국으로 보내는 송환식이 1일 오산 미군기지 내 격납고에서 열린다. 오산기지에는 주한 미 7공군사령부가 있다.송환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등 한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된다.유해 55구는 금속관에 담겨 있으며 송환식 후 미군 대형 수송기에 실려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유해를 맞는다.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북한학박사 지난 7월 27일 국방부는 ‘강한 군대 책임 국방’을 위한 ‘국방개혁 2.0’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국방개혁의 최종목표는 ‘선진 민주국군’을 건설하는 것이며, 이를 위한 ‘국방개혁 2.0’의 두 기둥은 문민통제 확립과 3군 균형발전”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국방개혁의 핵심 키워드는 효율성, 투명성, 문민화, 자주화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군 병력은 2022년까지 50만명으로 점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현재 436명의 장군 정원도 360명으로 7
[천지일보=안현수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북미 협상에 중재자 역할 고심2기 내각 인선과 경제현안 고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재충전을 위한 여름 휴가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연차 휴가를 쓴다. 문 대통령은 주말인 28일과 29일에도 별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았다.문 대통령은 28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북 안동의 봉정사를 찾아 주말 휴식을 취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문 대통령의 이번 휴가와 관련해 “순수한 휴가 그 자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면서도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제65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북한이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했습니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요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밖에 고(故) 노회찬 의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하는 영결식이 27일 국회에서 열렸고 라오스 댐 사고의 원인을 놓고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정전협정 65주년 미군 유해 55구 송환… 美 수송선 오산 복귀☞(원문보기)북한이 제65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인 27일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미군 유
기무사 “계엄문건, 대비계획 정도로 검토한 것”이은재 “확대해석으로 군 위축… 단순 매뉴얼”김민기 “국민에 대한 하극상… 쿠데타 보고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7일 박근혜 정부 시절 군 기무사령부에서 작성한 계엄문건 실행 의지 여부와 관련한 회의를 열었는가에 대한 내부 의견이 갈리고 있다.이석구 기무사령관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실행 의지가 있다고 봤다”고 밝힌 반면, 문건 작성 책임자였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과 기우진 5처장은 “지난해 2월 문건작성 지시를 받은 뒤 작성된 문건을 두고 같은 해 3월 10일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