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회 추경 1192억원 편성, 7.9%↑… 연간 예산 1조 6225억원
세종시, 1회 추경 1192억원 편성, 7.9%↑… 연간 예산 1조 62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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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7.5

이춘희 세종시장 “청년일자리 대응투자… 지역균형발전 등 현안 반영”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이 1192억원, 본예산보다 7.9% 증가되어 올해 연간 예산은 1조 622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927억원이 증가한 1조 2247억원, 특별회계는 265억원이 늘어난 3978억원을 편성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정부의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응투자, 지역간 균형발전,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제기된 생활불편사업 등 현안 수요와 추가교부된 국비사업, 조직개편에 따른 인건비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세입예산안은 당초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지방교부세 244억원과 국고보조금 79억원을 정리하고 2017회계년도 결산에 따른 잉여금 774억원 등 보전수입 842억원과 추가 세입이 예상되는 세외수입 26억원을 조정했다.

세출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추경인‘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5개 사업에 21억원을 편성했다.

청년 농업벤처 창업가들이 교육, 기술연구 등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빌 조성에 9억원을 투입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아이템을 미리 시장공간에서 검증하는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 운영’에 7억 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분야에 당초 예산(2862억원)보다 83억원(2.9%)이 증가한 2945억원을 편성,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460개소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화재보험과 책임보험 가입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어린이집 8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하기 위해 9억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운영에 4억 1천만원을 반영했다. 수송 및 교통 분야에 당초예산(743억원)보다 164억원(22.0%)이 증가한 907억원을 편성했다.

10월 버스노선 확충에 따른 도시교통공사 차량 구입 및 운영비 51억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등을 위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 관제시스템에 1억 1천만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도로구조물 유지보수에 14억원, 연동면 철도횡단박스 설치에 8억원을 반영하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당초예산(3331억원)보다 266억원(8.0%)이 증가한 3597억원을 편성했다.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에 24억원을 반영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생활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面 지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4건에 15억원을 반영했다.

환경보호 분야는 당초예산(2286억원)보다 183억원(8.0%)이 증가한 2469억원을 편성했다.

조치원 남리에 시행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 설치에 33억원이 늘어난 52억원을 반영했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사업에 17억원을 증액하여 100대(승용차 80대, 초소형차 20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당초예산(647억원)보다 42억원(6.6%)이 증가한 689억원을 편성해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예술연습장 조성 준비를 위해 4억 4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육군방공학교 테니스장 시설 개선에 2억 2천만원을 투입, 시민에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대왕 즉위 재현 및 어가행렬(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등을 추진하기 위해 세종축제에 3억5천만원을 반영했다. 농림 분야는 당초예산(778억원)보다 54억원(7.0%)이 증가한 832억원을 편성했다.

GAP농산물 장려금 지원을 1억 3천만원 늘려 안전농산물인증벼(삼광벼) 재배를 장려하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에 1억 2천만원을 편성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당초예산(356억원)보다 35억원(9.8%)이 증가한 391억원을 편성했다.

국가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전의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2019년까지 10억원 투입)하기 위해 2억 5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10억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4억원,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에 5억 5천만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이행을 위해 시청광장 시민개방시설 조성에 5억원, BRT승강장 쓰레기통 설치에 5천만원을 반영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 10억원을 적립할 계획이며 교육청 법정전출금 123억원,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운영비(일반직 229명 등) 127억원을 반영했다.

끝으로 이춘희 시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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