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린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열린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국내 소형차 시장 활기 불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 소형차 ‘클리오’가 출시 열흘 만에 지난달 판매량이 756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국내 소형차 부문에서 클리오가 월별 최고 판매를 기록해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월별 소형차 판매량 기록을 보면 5월에 한국GM의 볼트EV가 1014대, 3월에 현대자동차의 액센트가 574대를 판매한 바 있다. 정부지원 공모지원과 같은 판매 특수성이 있는 전기차를 제외하면 클리오가 출시 첫 달 소형차 판매 1위에 등극하면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것이라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르노 클리오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 트림에 동일한 선택사양과 비교할 때 약 1천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 클리오 인텐스 트림에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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