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비리근절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류와 우리말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올해 8월에 태어난 신생아 수가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3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도도맘’ 스캔들 관련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회의원 출신 강용석(49) 변호사에게 1심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정부가 다음달 6일부터 6개월간 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4차 방북을 마치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조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폭발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72돌을 맞는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열린다.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폼페이오 4차방북 ‘北 비핵화’ 첫발… 북미 실무협상 ‘빅딜 성사’ 관건☞(원문보기)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4차 방북을 마치고 ‘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5일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 9시 50분쯤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여야 5당 대표가 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협치’ 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세금중독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일본 열도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고 5000여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김정은에 文 친서 전달하고 돌아온 특사단… ‘방북 보따리’에 시선 집중☞(본문 보기)5일 북
박근혜 적폐 악법 추진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천지일보=황지연 기자] “생명 안전 환경을 포기하는 규제프리존법, 서비스발전법, 개인정보 규제완화 추진을 중단하라.”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 신임 당 대표 면담 및 규제프리존법 등 박근혜 적폐 악법 추진하는 민주당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회가 처리하고자 하는 규제특례법안들이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한 악법이라고 주장했다.규제프리존특별법이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 27개의 전략산업을 지정해 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또 남북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9월 안으로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자신의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밖에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학에서 정시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法,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 “공모관계 성립 다툼 여지”☞(원문보기)18일 서울중앙지법(박범석 영장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남북고위급회담에서 3차 정상회담을 9월 안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강 하류에 구조 활동을 하러나간 소방관 2명이 안타깝게도 모두 숨진 채 발견 됐다. 국회의원 특권 남용으로 지적되던 국회 ‘특활비’를 전면 폐지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9월 평양에서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 열린다(☞원본보기)남북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을 9월 안으로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13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靑 “평양정상회담
240여억원, 증빙 없이 사용“특활비 비공개는 위법행위”[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국회 특수활동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특수활동비 지급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고 사용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근용 참여연대 집행위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수하지 않은 특수활동비, 폐지인가? 개혁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국회 특수활동비 관련 토론회는 지난 5일 참여연대가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특수활동비는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와 사건수사, 이에 준하는 국정수행활동 등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지며 신 남방정책을 확립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 기무사령부가 지난 촛불집회 당시 위수령과 계엄령 등을 검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수사를 지시했다. 이외에도 각종 이슈를 모아봤다.◆한·印, 첫 비전성명… “2030년까지 교역 500억弗 달성”☞(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10일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담은 ‘사람·상생번영·평화·미래를 위한 비전’을 채택했다.이날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가진 양
“국회 특활비, 월급처럼 쓰여”“행정·사법부 다르지 않을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경찰청,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국민권익위원회, 대법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방위사업청, 법무부 등 8개 정부기관에 특수활동비 지출내역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6일 밝혔다.참여연대는 올해 특수활동비를 배정받은 정부기관의 일부 사업 중 기본경비·업무지원비·운영비 등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그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 같은 정보공개 청구를 하게 됐다.참여연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18년도 예산안 특수활동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기내식 부족으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출발 지연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 납품업체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오는 8월 광복절을 계기로 이뤄질 이산가족 상봉 2차 후보자로 250명을 선정했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1년 이내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을 폐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이 일제히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오는 3일 한반도 인근을 지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경상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미정상회담이 열린지 19일만에 양측이 판문점에서 회동을 가지며 사실상 후속협상이 개시됐다. 이런 가운데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전남지역에서 1명이 사망했다. 정치권에선 개헌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의견차를 보이는 등 각종 이슈를 모아봤다.◆美성김-北최선희, 판문점에서 실무회담… 후속협상 사실상 개시☞(원문보기)북미정상회담이 열린지 19일만에 양측이 판문점에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1일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주 방한해 이날 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헌법재판소가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해 병역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여야가 국회에서 합리적인 입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8일 입을 모았다.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여야가 28일 실무협상에 나섰지만 탐색전만 벌이다가 끝났다. 종교나 양심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들을 형사처벌하는 게 헌법에 합치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한미 국방 장관이 28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필요한 조건을 조기에 충족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지지도와 여당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12북미정상회담 이후 보름을 맞은 27일 현재 북한은 어떠한 ‘비핵화’ 관련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모습들이 ‘라돈침대 사태’를 키우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이끄는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부터 공식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라돈침대 논란 두 달] 신뢰 잃은 원안위, ‘라돈 사태’ 키웠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논란이 두 달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기 침대 안전성 검
“국회, 선거연령 하향 법안 통과시켜야”[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이예진 인턴기자] “청소년의 목소리는 선거와 정치, 모든 부분에 있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합니다. 청소년의 참정권을 보장해 주세요!”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촛불청소년연대) 회원들은 서울 종로구 종로장애인복지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외쳤다.촛불청소년연대는 “청소년들은 교육감 선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데도 만 19세 미만이라는 이유로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며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을 현실화해 청소년의 참정권을 보장해야 한
靑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 기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특검)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하면서 ‘드루킹 특검’은 내달 초부터 최장 90일간의 수사를 시작할 전망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국회의 합의와 추천을 존중해 결정을 내렸다”며 “청와대는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지난 4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조사할 특별검사에 허익범 변호사를 임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허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사건의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8일 오후 허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앞서 야4당의 3개 교섭단체는 지난 4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특검법)’에 따라 특검 후보로 임정혁·허익범 변호사를 문 대통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편지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만나 파격적인 예우를 대하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매우 흥미롭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2일 한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들의 첫 주말 유세행보가 이어졌다.◆김정은 친서, 어떤 내용 담겼을까?… 트럼프 “매우 흥미로워”☞(원문보기)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북미 양측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사전협상에 돌입했다. 이르면 오는 29일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실무접촉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3단계 방안이 문서화될 것으로 보인다.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 채택이 여야 간 합의에 실패하면서 불발됐다. 이날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노동계가 거세게 반발하기 시작했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대법원 특별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놓고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북미 실
로스쿨 간 자유경쟁 체제 제안법조인력 수급안 재검토 요구 美원로법관 제도 도입도 제안법원은 모든 판결문 공개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과 변호사의 간격을 좁히고 국민이 변호사를 쉽게 활용하고 법률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변협)를 이끌고 있는 김현 회장은 향후 포부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이미 임기 반환점을 돈 김 회장은 지난 17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변협이 추진해야 할 버킷리스트 98가지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애썼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이미 발의한 12개 법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LG그룹은 구본무 회장이 20일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향년 73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평소 검소했던 구 회장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장례가 진행되지만, 이재용 부회장과 청와대측 인사 등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북미 관계가 주춤한 가운데, 북한이 내주 23~25일로 예고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역에 험로가 이어지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등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