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4차 방북을 마치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조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폭발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72돌을 맞는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열린다.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폼페이오 4차방북 ‘北 비핵화’ 첫발… 북미 실무협상 ‘빅딜 성사’ 관건☞(원문보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4차 방북을 마치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조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6개 특위 구성 합의 실패… 남북특위 입법권 등 갈등☞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8일 오찬회동에서 국회 내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놓고 담판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당정청, 북미정상회담 가시화에 판문점선언 비준동의 강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8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는 판문점선언의 조속한 국회 비준 동의 등이 언급됐다.
◆文대통령 “북미회담 조기 개최 여건 마련… 시진핑 방북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북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여건이 갖춰졌다”며 “조만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북한 방문 이루어질 전망이며,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비핵화 논의 중대한 진전… 핵사찰단 곧 방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7일 4차 방북을 계기로 북한 비핵화 협상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으며 핵 사찰단이 곧 북한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이해찬 ‘국보법 폐지’ 발언 논란 확산… 이주영 “대한민국 존망 위태롭게 한 언동”☞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평양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관련해 발언한 데 대해 여야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572돌을 맞는 한글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8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이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광복절이나 개천절과 달리 유독 한글날에 대해서만 법정 공휴일인지를 두고 헷갈려하는 네티즌들이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복 기원하는 풍등 날리다가” 고양 저유소 ‘실화’ 혐의 스리랑카인 체포☞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발생한 휘발유 탱크 폭발 화재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노벨경제학상’ 美노드하우스·로머… 지속가능한 성장 연구☞
올해 노벨경제학상에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를 연구한 윌리엄 노드하우스(77) 미국 예일대 교수와 거시경제학의 새 분야인 ‘내생적 성장’ 이론을 도입한 폴 로머 뉴욕대 교수가 선정됐다.
◆“재판 의미있나” 항소 망설이는 MB… 11일쯤 결론☞
자동차 부품사 ‘다스(DAS)’의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7) 전(前) 대통령이 1심결과에 실망해 항소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