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선정한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국회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교섭단체의 담판이 사실상 결렬됐다. 대한민국 남자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준우승’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가 2주 이상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년간 이어온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많은 홍콩 시민들이 정부의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처리 계획에 항의하며 ‘검은 대행진’에 또다시 나섰다. 16일 이슈를 모아봤다.◆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먼저 잠수를 시도하되 어렵다면 이르면 6일 인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또다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한 1차 방역저지선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여야가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5월 임시국회 가동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형국이다. 취객에 대한 여경 대처 논란이 지속되면서 ‘여경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시간 끌기’ 전략을 취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고용은 줄고, 임금격차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의 딸에게 ‘방어흔’이, 아버지에게 ‘주저흔’이 발견됐다.◆OECD “韓 올 성장률 전망 2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5월까지 산업재해로 사망한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52명으로 조사돼 산업안전과 관련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광주를 방문했고, 그 목적은 시민에 대한 ‘사살명령’이었을 것이라는 증언이 13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은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렸으면 한다”며 정치권의 변화를 촉구했다. 미국 한 외교안보 매체에서는 최근 북한 발사체에 대해 일련번호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한국이 3일 밤 11시 5세대(5G)용 스마트폰을 개통하면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을 이뤘습니다. 또한 4.3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빈손’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여당의 국정 주도권에도 빨간불이 켜지게 됐습니다. 이 밖에 한국 수출을 이끌었던 반도체 시장의 부진과 중국경기둔화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큰 폭 하락했습니다. ◆‘고성 산불’ 정부, 국가재난사태 선포… 특별재난지역 검토☞(원문보기)정부가 강원도 고성에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길까봐 걱정입니다.” 고성산불로 산림 250㏊ 소실오전부터 헬기 진화작업 투입6시부터 고속도로 구간 해제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강릉과 동해까지 확산되면서 이에 따른 인명·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르포] 전쟁터 같은 옥계 산불 현장… “산 속은 지금 ‘용광로’”☞“새벽 2시에 급하게 이곳으로 나왔습니다. 빨리 불길이 잡혀야 하는데 오늘을 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에 비바람이 불어 닥친 15일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해안가는 강한 돌풍의 영향으로 지붕이 날아가고, 낙뢰로 해상케이블카가 멈춰서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승리·정준영 등 유명 연예인 단톡방 대화를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15일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전국에 강풍·낙뢰 강타… 당진 토네이도에 지붕도 날아가☞(원문보기)전국에 비바람이 불어 닥친 15일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해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단순 폭행 사건으로 시작됐던 사건이 이젠 ‘버닝썬 게이트’ 혹은 ‘승리 게이트’라고까지 불리며 권력 비리로 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소재 효성중공업의 2층짜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주택전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의 외형이 거의 복구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가원수 모독’ 논란과 관련해 이틀째 공방전을 이어갔다. 국회가 미세먼지 대책 관련 법안을 처리했다. 수년간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세먼지 추경이 고려된다면 경제 상황에 대한 판단을 거쳐 추경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국회가 다시 냉각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에 대해 경제성장 과정에서 중단기적 역풍을 맞았다고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의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 접대’와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의혹과 관련 한국여성변호사회(여변)가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초·중·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6년째 상승
김부겸 “후속대책 적극 추진”[천지일보=이수정 인턴기자]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를 통과했다.행안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개정안에서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고 있다. 법률상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지정될 경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예비비 등 국가 예산 투입이 가능해진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만큼 후속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미세먼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번 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으나, 7일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7개 부처에 대한 새 장관 내정자를 발표하며 올해 첫 개각을 단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곳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집회가 이어졌다. ◆‘유치원 대란’ 없이 마무리…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원문보기)‘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모두 대화 궤도를 벗어나지 않게 인내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한 한유총이 4일 ‘유치원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면서 사태가 하루 만에 마무리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3월 임시국회 소집에 합의했다. 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동맹(alliance)’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잇따른 성범죄가 발생했던 한국가스공사에서 이번엔 성폭행 사건이 터져 파문이 일고 있다.◆문대통령 “북미 대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 관계 개선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어떤 이동수단을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를 놓고 미국 내 논란이 거세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외에도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김정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가 26일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에 대한 막바지 조율에 나선다.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는 임시국회 본회의 하루 전인 이날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사실상 불가능하다.그간 교육위는 6차례에 걸쳐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유치원 3법을 심사했다. 하지만 회계 단일화와 교비유용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 등을 놓고 여야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지난 24일에는 여야 3당 교섭단체가 정책위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2월 임시국회가 결국 빈손으로 끝날 판이다.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열린 가운데 연말이 불과 일주일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국회의 안건 논의 상황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23일 야당이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의 ‘공항 갑질 논란’에 대해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반성 없는 남 탓”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주변 해변을 덮친 쓰나미로 사망자 수가 222명을 넘어서는 등 쓰나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릴레이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예산안 처리는 또 다시 다음 날로 미뤄졌다. 북측 경의선 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마친 우리 조사단이 5일 남측으로 돌아왔다. 6~8일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예고되자 정부가 총력으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외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여야 원내대표, 예산안 합의 불발… “선거제 개혁 걸림돌”☞(원문 기사)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5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릴레이 협상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정부가 잇단 공직 기강 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내년 1~2월 중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2일 서울 강남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 3만여명의 여성들이 결집하는 ‘범죄의 온상지 한기총 탈퇴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최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은 계급이 하전사(병사)이고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등돌린 민심에 도덕성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정의 협치 분위기가 복병을 만났다. 자유한국당 김병준호(號)가 삐걱대고 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들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인 이른바 ‘윤창호법’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쌍둥이 자매와 아버지인 A(53) 전(前) 교무부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이 연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12일 이슈를 모아봤다.◆복병 만난 협치… 한국·바른미래, 여야정 실무회의 불참☞(원문보기)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종전 100주년 기념식이 11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등에서 7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예산국회 정국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구성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 문제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예산심사에 먹구름이 꼈다. 11일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더 이상 ‘투톱’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파리서 1차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 70여국 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과 관련해 단호한 대응을 천명하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주문했다.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 ‘송환 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항기 4편이 투입돼 나머지 체류 인원 대다수를 귀국시켰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 한미 간 비핵화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된 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증시는 ‘패닉’까지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문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