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혜림 기자] 5일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 9시 50분쯤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여야 5당 대표가 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협치’ 의지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세금중독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일본 열도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고 5000여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김정은에 文 친서 전달하고 돌아온 특사단… ‘방북 보따리’에 시선 집중☞(본문 보기)
5일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돌아왔다. 특사단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오전 9시 평양에 도착해 방북 일정을 소화했다.
◆특사단, 평양 방문 마치고 귀환 중… 방북 결과는 6일 브리핑
5일 북한을 방문했던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 9시 50분쯤 서울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오후 8시 40분 평양 순안공항에서 특사단을 태운 공군 2호기는 서해 직항로를 통해 귀환하고 있다. 특사단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오전 9시 평양에 도착해 방북 일정을 소화했다.
◆특사단, 김정은 직접 만나 文 친서 전달… 결과는 내일 브리핑
5일 평양을 방북한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특사단은 만찬 이후 평양에서 출발할 예정”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밝혔다. 다만 특사단이 누구와 만찬을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대북 특사단, 김영철 환담 후 장소 이동… 김정은 만남 가능성 주목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북한 평양에서 방북 일정을 수행 중인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면담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평양 고려호텔에 도착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영접을 받고 환담을 나눈 이후 다른 장소로 이동해 공식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文의장-여야 5당 대표 첫 회동… “‘골드보이’로 협치 잘 만들자”
여야 5당 대표가 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협치’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김병준·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날 정오 국회 사랑재에 모여 오찬과 함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민주당·바른미래당·평화당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갖는 첫 여야 5당 대표들의 만남이다.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평양에 고려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과 환담 후 공식 면담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 공식 면담의 상대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전 9시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특사단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과 통전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며 “이어 고려호텔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북특사단이 5일 평양에 도착해 오전 10시부터 북측과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특사단은 오전 10시부터 회담에 들어갔다”며 “평양 도착 후 회담을 준비하는 중에 저희에게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정 실장와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오전 7시 40분쯤 서울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께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통일부 “특사단 평양 도착… 공동연락사무소 좋은 소식 기대”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특사단이) 8시 전에 출발했고 지금 도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특사단의 구체적인 방북 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백 대변인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문재인 정권, 무차별 세금살포… 반드시 막겠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세금중독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의 세금과 경제 정책 기조를 맹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미친 세금 중독 예산’을 싹둑싹둑 잘라내겠다. 나라 재정에 구멍 내는 ‘세금중독 적폐’를 반드시 막겠다”고 엄포를 놨다.
◆대북특사단, 당일치기 평양 방문… 김정은에 文 친서 전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북특사단이 5일 평양으로 출발했다.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특별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해 이날 밤에 귀환할 예정이다. 특사단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북특사단 ‘문대통령 친서’ 가지고 평양으로… 김정은 만나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으로 하는 대북특사단은 5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방북길에 올랐다. 특사단은 이날 9월 중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일정 및 의제와 판문점선언의 이행 상황을 논의한 후 오후에 귀환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할 예정인 만큼 김 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초강력 태풍 ‘제비’ 日강타… 간사이공항 폐쇄 5천명 고립
일본 열도를 강타한 초강력 태풍 ‘제비’로 인해 간사이공항이 폐쇄되고 5000여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오사카부, 시가현, 아이치현 등에서는 모두 9명이 숨지고 340여명이 다치는 등 인명피해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제21호 태풍 ‘제비’는 5일 오전 6시 현재 홋카이도 레분섬 남서쪽 80㎞ 해상에서 75㎞/h 속도로 북쪽을 향하고 있다.
◆정의용 대북 특사단 오늘 평양행… 비핵화 협상 돌파구 찾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표로 하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5일 평양을 방문한다. 특사단은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하고, 종전선언과 비핵화 등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