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의 주도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에 공식적으로 강경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여 이목을 끈다. 특히 중국이 민감해할 사안들이 다소 포함돼 향후 중국의 대응도 주목된다.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한·영 정상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원내교섭단체의 당수가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연락을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13일
재판관 전원 의견 일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개정 법률(공수처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법재판소는 29일 재판관 전원 일치로 개정 공수처법 6조 5·6·7항, 8조 1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각하했다.앞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공수처장 후보 선출 논의를 벌였다. 하지만,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각 추천위원들 간 이견이 발생해 최종후보 추천 결의가 완료되지 못했다.이에 같은 해
인사위 추천 후 대통령 임명야당 협조가 속도 가를 듯선발과 함께 규칙도 필요[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선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통령 임명 전 거쳐야 하는 인사위원회 구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사위 구성에 이어 ‘공수처 1호 사건’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야당의 협조가 최대 변수로 점쳐진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지난 2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는 오는 16일까지 여야 교섭단체 별로 각각 2명의 인사위원을 추천해야 한다.공수처법 9조에 따라 공수처
천지일보가 간추린 아침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회가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를 의결했다. 법관 탄핵소추 의결은 헌정사 처음이다. 이와 관련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 부장판사와 대화에서 탄핵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해명이 거짓으로 밝혀지며 큰 파장이 일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통화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3자 단일화에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가조사 결과 미진단 감염자의 존재가 확인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관련 코로나 그후부터 1심 무
19명 평검사엔 193명 지원지원자 출신은 공개 않기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결과 23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공수처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공수처 검사 원서접수를 받고 이날 마감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공개했다.구체적으로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엔 40명이, 19명을 선발하는 평검사엔 193명이 지원했다. 모두 10대 1의 경쟁률이다.공수처는 지원자의 출신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실제 채용 전 까진 검사 출신 여부 등은 확인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회에 인사위원 추천 요청처장 1명 여야 2명씩 추천야당 협조가 속도 가를 듯[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선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가 검사 선발을 위한 인사위원회 구성을 2일 국회에 요청했다.김진욱 공수처장은 인사위 구성과 관련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오늘 (국회에) 보낼 생각”이라고 밝혔다.공수처법 9조에 따라 공수처검사의 임용은 인사위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위 위원장은 처장이 맡고, 위원장 1명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그중 한 명은 처장이 ‘학식과 덕망이 있고 각계 전문 분
이찬희 변협회장 예방“고소·고발 사건도 접수돼”“적절한 시기에 윤석열 만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공수처는 기존 법조기자단과는 다른 방법으로 공보할 것”이라며 “추후 검토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김 처장은 27일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수처 규칙으로 공보 규칙을 마련하고 있다”며 “최근 기자단과 운영에 대한 장단점에 대한 이슈도 제기돼 계속 검토 중이다. 지금 대변인을 뽑고 있는데 대략 5~6주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단행하면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감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하면서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놓고 대치하던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를 받아들여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재소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클럽 문닫고 카페는 테이크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강남 그린벨트를 풀겠다고 한 가운데 여권 내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간다.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 전 그를 만났던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본지는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그린벨트 해제 두고 ‘자중지란’… 靑 “결론 못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 중단과 불기소를 검찰에 권고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왕성교회(담임 길요나 목사)에서 신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왕성교회(담임 길요나 목사)에서 신도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수사 중단하고 불기소하라” 檢수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비상경제 시국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창당한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명백한 가짜정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상경제 시국’ 꺼낸 文대통령 “강력한 지원책 필요”☞(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가 1천명, 확진자가 4만 2천명을 넘어섰다. 국내 확진자는 11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28명이며 확진자를 접촉한 인원은 1769명으로 집계됐다. 4.15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현장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조 8천억 달러(약 5697조원)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정부가 4일 0시를 기해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학들도 입학식, 졸업식, 개강 등을 연기하거나 최소하고 나섰다. 3일을 기준으로 중국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 7205명, 사망자는 361명에 달한다. ◆후베이성 거친 외국인 오는 4일부터 입국 제한 ☞(원문보기)정부가 오는 4일 0시부터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3일 밝혔다.◆[이슈in] 하늘이 노했나… 신종코로나·메뚜기떼·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 10[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북한이 또 ‘중대한 시험’을 했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국회 본회의가 무산됐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기소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내년도 정부 예산은 512조 3000억원이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가 검찰을 지적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업체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된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차기 국무총리 카드로 급부상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 대화를 접고 자력노선을 추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다시 완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지만,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응하지 않아 회동이 무산됐다. 유재수 전(前)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구속기소했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이 선고됐다.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패스트트랙 법안을 본회의 상정하기로 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들이닥쳤다.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리 의혹 첩보를 제기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준비를 시작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충돌했다. 타다 금지법이 국토위를 통과했다. 지하철 2호선에서 탈선사고가 나 혼선을 빚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씨가 광주를 찾아 5.18 피해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메콩지역 5개국(태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정상들과 27일 부산에서 가진 첫 정상회의를 마무리하며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채택한 ‘한강-메콩강 선언’은 경제협력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 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일본 정부가 사과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다시 한번 일본 측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 반면 친중파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 文대통령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아시아가 세계 미래”(종합)☞(원문보기)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욱 여사가 별세한 지 이틀째인 30일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 대표와 7대 종단 관계자 등 일부는 조문을 받았다. 북한이 조의·조문 표명 등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남북관계 교착 국면이 지속되면서 북측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는 등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보다 12배 많은 ‘연간 70조 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