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조성된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을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식개장일은 21일이다.경기 고양시 소재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며, 부지면적 3만 5,000㎡에 ▲일반 야영지(30~40㎡) 27동 ▲체류 기반시설 43동 ▲코인 샤워장 1동 ▲개수대 3동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체류 기반시설 43동은 하우스형-카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비번이던 소방관 부부가 산악사고를 당한 등산객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들은 고양소방서 소속 박준흠 119구조대 소방장, 양주경 119구급대 소방장이다.2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비번 날 체력단련을 위해 북한산 산행을 하던 중 오후 1시 27분 백운봉암문 50m 전 부근에서 산행 중 넘어져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A씨를 발견했다.양주경 대원은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안정시킨 후 상태 확인 및 응급처치를 했다. 박준흠 대원은 A씨가 걸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최근 묻지마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차별 범죄 대응 시·자치구 구청장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지난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자치구·경찰청 협업해 경찰청 지정 범죄예방강화구역(160개), 여성안심귀갓길( 353개) 외 CCTV 미설치 치안 취약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셉테드를 기존 골목길 등 후미진 우범 지역 위주에서 둘레길·산책길 등 개방된 지역까지 넓힌다.공원과 등산로 등 범죄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남양유업 ‘초코에몽 생크림빵’ 출시남양유업이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과 ‘밀크에몽 밀크 생크림빵’을 출시했다.대표 브랜드 ‘초코에몽’을 활용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담겨 풍미를 높였고 초코와 밀크 두 가지 맛을 선보여 ‘빵 덕후’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특히 해동 방법에 따라 크림의 식감이 달라지는데 상온에서 20분 혹은 냉장에서 30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 같은 아삭함을 느낄 수 있고 상온에서 60분 혹은 냉장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31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매체 보도와 관련해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상 북한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는 바,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앞서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지난 2021년 한해 953명에 달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국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 항공편이 일부 취소됐다. 중국과 러시아 해군 함정 10척이 28∼29일 이틀간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사할린 사이 소야 해협을 거쳐 동해에서 오호츠크해로 빠져나갔다. 러시아가 미얀마산 박격포탄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에서 ‘50도 폭염’의 사막을 차량으로 횡단하던 관광객 3명이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한 해킹그룹이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관리업체 네트워크에 침투 후 이를 발판 삼아 가상화폐 업체들에서 가상화폐를 훔치는 식의 이른바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을 시도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원화가 인공지능(AI)의 글로벌 붐 덕에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강세가 기대된다. 미 작가조합(WGA)과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조합원들이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에 입던 옷이 과거 중국에서도
한국과 중국이 금주중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다자회의를 계기 삼아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간의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12일 전해졌다.한·중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은 13∼14일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에 박 장관과 왕 위원이 나란히 참석하는 기회를 활용해 양자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2일 오전 현재 두 사람의 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나, 양측 다 한중간 고위급 회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여름 서울 은평구와 경기 고양시 등 북한산 주변에서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최근 서울 곳곳에 출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파리목 털파리과 ‘붉은등우단털파리’로 중국 남부 지역이나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주로 서식한다. 다른 털파리과 곤충과 마찬가지로 보통 암수가 쌍으로 다녀 ‘러브버그’라고 불린다.25일 은평구청에 따르면 최근 러브버그를 방충해달라는 민원이 수백건을 넘길 정도로 폭증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와 성동구 등 일부 지자체는 러브버그의 생태 습성과 방충 방법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아워홈 ‘열무국수 2종’ 출시… 여름면 라인업 강화아워홈이 여름철 별미 열무국수 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 총 2종이다. 동치미물냉면, 함흥비빔냉면에 이어 이번 열무국수 제품을 추가하며 여름면 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두 제품 모두 국내산 열무로 만들어 아삭한 맛이 일품인 열무김치가 그대로 들어있어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은 볶은 귀리가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저온에서 두 번 숙성돼 쫄깃함이 살아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와 ‘어울림 걷기 대회’를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과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및 인형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4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번 리뉴얼은 큰 실험입니다. 매장 면적을 절반 이상 줄이면서 고객들이 더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선물했어요. 이로 인해 매출이 많이 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리뉴얼 개장 후 추이를 보니 줄지 않았어요. 우리의 예상이 적중했습니다.”3일 이마트 연수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한 말이다.정 부회장의 연수점 방문은 이마트24 상품전시회와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등에 이은 현장 경영 일환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3월 이마트24의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찾아 편의점 트렌드를 살피고 점주들의 목소리를 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유통업계가 고객들의 오프라인 경험에 공을 들이며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일상 속 밸런스, 경험 중시 등 203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오프라인 매장에 반영하며 고객의 일상을 공략하기 위한 공간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이에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커피숍부터 이종업계 콜라보 팝업스토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브랜드 쇼룸 등 볼거리와 체험 영역을 확대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소개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고객의 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일제강점기 때 훼손돼 땅에 묻혔던 월대(月臺)가 발굴조사를 통해 100년 만에 복원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나섰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복원·정비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한 발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한 가운데 26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기 역사도시 서울 기본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2천년 역사도시 서울, 새로운 꿈’이라는 비전으로 과거·현재·미래가 어우러져 매력이 넘치는 역사도시 서울을 목표로 한다. 서울 역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다.14일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날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은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를 말하며, 2021년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바 있다.문화재청은 반구대 암각화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성신여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박물관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성신여대는 “성신여대 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참여자들이 한국의 산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지리, 문학, 미술, 민속, 트래킹 등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하는 제주 특화 음료 2종과 푸드 3종을 제주도 지역이 아닌 서울과 남양주, 양평, 대구 등에 위치한 7개 매장에서 한정 기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 신규 음료인 ‘제주 말차&애플망고 블렌디드’와 기존 인기 음료인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등 음료 2종을 비롯해 ‘새코롬 한라봉 크림 케이크’ ‘땅콩 버터 치즈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위치’ 등 제주 신규 푸드 3종을 7개 매장서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한시적인 확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가 캠핑톡, 캠핑아웃도어와 함께 서울 북한산 글램핑장에서 실외자율주행로봇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캠핑톡은 캠핑장 검색, 예약, 결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캠핑장 예약 플랫폼 회사다. 전국 45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캠핑장 지역, 유형, 주요 부대시설, 환경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캠핑장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캠핑아웃도어는 캠핑과 글램핑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시공사로 경상남도 진주에 1만평 규모의 대형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