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에몽 생크림빵. (제공: 남양유업)
초코에몽 생크림빵. (제공: 남양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남양유업 ‘초코에몽 생크림빵’ 출시

남양유업이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과 ‘밀크에몽 밀크 생크림빵’을 출시했다.

대표 브랜드 ‘초코에몽’을 활용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에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담겨 풍미를 높였고 초코와 밀크 두 가지 맛을 선보여 ‘빵 덕후’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해동 방법에 따라 크림의 식감이 달라지는데 상온에서 20분 혹은 냉장에서 30분 해동하면 아이스크림 같은 아삭함을 느낄 수 있고 상온에서 60분 혹은 냉장에서 120분을 두면 더욱 부드러운 크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끄는 크림빵 수요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초코에몽 브랜드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이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은 소비자,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6월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쫀득한 초콜릿의 풍미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양유업이 보유한 다양한 장수 브랜드들에 비해 13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제품이지만 괄목할 만한 판매량과 확실한 락인(Lock-in) 효과 등에 힘입어 스테디셀러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초코에몽의 누적 매출액은 약 5750억원으로 판매량으로 환산 시 4억 4000만개를 웃돈다. 이를 길이로 따지면 5만 2800㎞를 기록(180㎖ 제품 기준, 높이 12㎝),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돌고 서울과 부산을 68번 이상 왕복하며 토성의 반지름 길이(5만 8000㎞)에 육박하는 수치다.

판매량을 재해석하면 더 놀랍고 재미난 결과를 보여준다. 180㎖ 제품 기준 약 7900만ℓ로 석유 50만 배럴 분량이며 EU(유럽연합) 총인구(약 4억 4000명) 전체가 1개씩 음용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닭다리살 스테이크. (제공: BBQ)
닭다리살 스테이크. (제공: BBQ)

◆BBQ ‘닭다리살 스테이크’ 2종 출시… 사이드 메뉴 라인업 확대

제너시스BBQ 그룹이 ‘닭다리살 스테이크’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BBQ는 치즈볼, 감자튀김 등 튀김류 위주인 기존 사이드 메뉴 구성에서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치킨 외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이류인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론칭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는 촉촉하고 쫄깃한 닭다리살에 돼지고기의 풍미와 조각떡이 들어가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겉바속촉 스테이크 위에 매콤한 바비큐 소스가 발린 ‘통다리바비큐맛’과 단짠단짠 왕갈비 소스의 ‘극한왕갈비맛’ 2종으로 구성됐다.

BBQ 관계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사이드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BBQ도 사이드 메뉴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더 많은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7월 여름을 맞아 BBQ 수제 맥주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사이드 메뉴 ‘타르타르 새우튀김’과 ‘BBQ 감자튀김’을 출시했다. BBQ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사이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슈퍼두퍼, 더블 쉬림프 버거. (제공: bhc그룹)
슈퍼두퍼, 더블 쉬림프 버거. (제공: bhc그룹)

◆슈퍼두퍼 ‘더블 쉬림프 버거·슈퍼샐러드’ 출시… 라인업 확장

슈퍼두퍼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티의 버거와 샐러드 메뉴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

슈퍼두퍼는 새우살 패티를 활용한 ‘더블 쉬림프 버거’와 샐러드 메뉴인 ‘슈퍼샐러드’를 출시한다.

더블 쉬림프 버거의 출시로 비프와 치킨 패티 중심의 버거를 선보여온 슈퍼두퍼에 버거 선택의 폭이 보다 다양해졌다. 샐러드는 메뉴군 자체가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건강함과 맛의 균형을 찾는 소비자의 긍정적 평가가 기대되고 있다.

슈퍼두퍼의 더블 쉬림프 버거는 탱글탱글 고소한 새우살 패티가 두 겹으로 쌓였고 진한 와사비 스프레드와 상큼한 타르타르 소스로 풍부한 맛이 더해진 프리미엄 통살 쉬림프 버거다. 더블 쉬림프 버거 세트로 주문 시 프렌치 프라이즈와 애플 코울슬로, 소다로 구성된 가성비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슈퍼두퍼에서 처음 선보이는 샐러드 메뉴인 슈퍼샐러드는 2종으로 출시돼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슈퍼 업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는 크리스피한 닭다리살 치킨과 신선한 채소, 상큼한 라페, 그래놀라에 레몬드레싱이 곁들여져 탄단지 밸런스 샐러드로 선택하기에 손색이 없다. ‘슈퍼 업 비프볼 샐러드’는 풍성한 채소에 육즙 가득 바삭하게 튀겨진 프리미엄 비프볼이 더해졌고 살짝 매콤한 치폴레 소스가 더해져 맛과 영양소를 모두 갖춘 파워 보울 샐러드로 즐기기에 좋다.

슈퍼두퍼 관계자는 “다양한 맛의 경험과 선택의 기회를 원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건강과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전반의 트렌드를 반영해 메뉴군을 확대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슈퍼두퍼만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와 재료의 한계를 두지 않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두퍼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의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add-on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 슈퍼 싱글버거 주문 시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그릴드 파인애플 또는 그릴드 베이컨을 추가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버거를 완성해 즐길 수 있다.

한편 bhc그룹의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국내 처음 선보였다. 오픈 당시 2주 만에 약 2만개의 버거가 판매되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최근 한국 진출 약 9개월 만에 대표 버거 메뉴 4종이 22만개 판매를 돌파해 돌풍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현재 1호 매장인 강남점과 함께 홍대 2호점과 코엑스스타필드 3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우리동네 떡볶이 짜장. (제공: 풀무원)
우리동네 떡볶이 짜장. (제공: 풀무원)

◆풀무원 ‘우리동네 떡볶이 짜장’ 출시… “가성비 높인 제품 라인업 확대”

풀무원이 가성비 뛰어난 ‘우리동네 떡볶이’ 라인업을 확장하며 냉장 떡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강화한다.

풀무원식품은 친숙한 맛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편의형 떡볶이 제품 ‘우리동네 떡볶이 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이래 큰 사랑을 받는 ‘우리동네 떡볶이’ 2종(오리지널·치즈)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작이다. 우리동네 떡볶이는 출시 10개월 만인 올해 8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어린 시절 추억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떡볶이로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가고 있다.

우리동네 떡볶이 짜장은 춘장에 양파,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 볶아져 더욱 풍미가 깊고 고소한 짜장 소스가 완성됐다. 짜장 떡볶이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을 위해 전혀 맵지 않게 설계돼 떡과 고소하고 달콤한 소스의 조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초고압으로 밀어내 두 번 익히는 풀무원만의 ‘이중 압출 공법’으로 만들어진 밀떡이 사용돼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식감이 극대화됐다. 식어도 잘 붇지 않아 마지막 한입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조리법 역시 쉽고 간편하다. 동봉된 밀떡과 분말수프, 물을 팬에 넣고 3분 30초만 조리하면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된다. 손에 묻지 않는 분말수프 사용과 짧은 조리 시간으로 아이들 간식은 물론 캠핑 등의 야외활동에도 제격이다.

송아영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연이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성비 높인 우리동네 떡볶이 라인업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편의형 떡볶이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가 떡볶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떡볶이를 중심으로 가성비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제공: 배스킨라빈스)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제공: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코리안 빈티지’ 감성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Fritz)’와 협업해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프릳츠의 대표 블랜딩 원두 ‘올 드독’의 테이스팅 노트(다크 초콜릿, 흑당, 로스티드 피칸)가 재해석된 플레이버로 커피와 초콜릿의 달콤한 조합이 입과 감성을 자극한다.

올 드독 원두 추출액으로 만들어진 진한 커피아이스크림에 커피향 초콜릿 칩이 들어가고 초콜릿 리본이 둘러져 달콤한 초콜릿 풍미가 더해졌으며 흑당으로 코팅한 피칸이 들어가 식감까지 살렸다.

이 외에도 프릳츠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원두를 시즈널 세컨드 블렌드로 선보이고 원두를 활용한 커피와 블라스트 제품도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 원두 브랜드 ‘카페 브리즈’와 ‘프릳츠’를 합성한 ‘까-페 브릳츠’ 원두는 아몬드 봉봉의 고소함, 초콜릿 무스의 기분 좋은 쌉쌀함,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바디감까지 느낄 수 있다. 한정 기간 모든 배스킨라빈스 커피 제품을 까-페 브릳츠 원두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프릳츠 대표 바리스타인 송성만 이사의 월넛 커피 레시피가 블라스트로 구현된 ‘프릳츠 월넛 커피 블라스트’도 선보인다. 부드러운 커피맛과 고소한 월넛, 휘핑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블라스트 상단에 아몬드 분태와 프릳츠 물개 초콜릿이 올라가 물개가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콘셉트가 연출됐다.

더불어 프릳츠와 협업을 기념한 케이크로 하프 콘셉트의 ‘내 짝꿍 프릳츠’를 선보인다. 케이크 한편에는 프릳츠의 캐릭터 물개가 핑크스푼을 들고 있고 반대편에는 커피콩을 들고 있어 두 브랜드의 만남이 귀엽게 표현됐다.

그 외 디저트로는 바삭한 모나카 사이에 카라멜라이즈 아몬드가 박혀 있고 올드독 원두로 만든 진하고 풍부한 커피아이스크림이 샌드된 ‘프릳츠 커피&넛츠 모나카’가 출시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커피 입맛이 세분화,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MZ세대에게 핫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프릳츠와 협업해 특별한 커피맛 플레이버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크릿 레시피 7. (제공: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7. (제공: 스타벅스)

◆“소비자 투표로 만든 음료”… 스타벅스 ‘시크릿 레시피 7’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해 개발한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각 지역에서 선보인다.

시크릿 레시피 7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창작한 음료 레시피 중 고객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개의 음료를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과한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해 지난 7월 스타벅스 앱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음료를 선발하는 고객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일주일 만에 약 53만명의 고객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였다.

최종 선발된 음료의 이름은 레시피를 개발한 파트너의 닉네임에 지역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해당 상품들은 기존의 원부재료가 사용됐지만 파트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혀 다른 맛과 풍미의 음료로 탄생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디의 시크릿 레시피: 서울’은 ‘새하얀 눈이 내린 도시에서 그린 에이프런을 입은 파트너에게 산타가 선물을 주러 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만들어졌다. 진한 말차로 그린 에이프런을 입은 파트너를, 달콤한 딸기 소스로 산타가 표현됐다.

‘테오의 시크릿 레시피: 경기’와 ‘하이디의 시크릿 레시피: 제주’는 얼 그레이가 사용돼 만등러진 음료다. ‘테오의 시크릿 레시피: 경기’는 얼그레이 아포가토가 콘셉트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크림 프라푸치노다. 향긋한 얼 그레이 티 베이스에 브라운 슈가 시럽이 더해져 마치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디의 시크릿 레시피: 제주’는 파트너가 최근 다녀온 제주 여행에서 에너지를 충전시켜준 얼 그레이 하이볼을 떠올리며 만들어졌다. 진하게 퍼지는 얼그레이의 향과 유자의 상큼함이 청량감을 더해주는 스파클링 음료다.

‘오니의 시크릿 레시피: 강원’과 ‘슈가의 시크릿 레시피: 충청’은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에 상큼한 패션티가 더해져 만들어진 블렌디드 음료로 카페인이 없어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니의 시크릿 레시피: 강원’은 이에 망고가 더해져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동해의 해돋이가 담겼으며 ‘슈가의 시크릿 레시피: 충청’은 파트너의 닉네임처럼 달콤한 분홍빛의 음료로 중간에 씹히는 딸기 슬라이스로 씹는 재미가 있는 음료다.

말차가 활용돼 만들어진 음료도 있다. ‘지오의 시크릿 레시피: 전라’는 파트너가 거주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말차 휘핑 속에 박혀 있는 달콤한 초콜릿 토핑이 조화를 이루며 푸르른 숲을 연상시킨다.

‘큐오의 시크릿 레시피: 경상’은 개별로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조합인 달콤한 복숭아와 진한 말차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부드러운 얼 그레이 폼이 어우러져 멋진 풍미를 만들어냈다.

스타벅스는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여러 지역의 음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북한산점과 경동1960점에서는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음료를 이대R점과 별다방점에서는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의 음료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9개 매장에서 각 지역 대표 음료 외 다른 지역의 음료를 추가로 판매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개점 24주년을 맞아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며 “내가 직접 투표에 참여한 음료를 우리 지역에서 만나는 시크릿 레시피 7과 같이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가 모두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제공: 국순당)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제공: 국순당)

◆국순당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출시…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

국순당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 중인 베네스트골프클럽과 협업해 골프장 전용 증류소주인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 3종을 출시한다.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격조 높은 서비스로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베네스트에서 골프장에 어울리는 새로운 증류소주를 선보이고자 전통주 대표기업 국순당과 협력해 여주 지역특산주인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증류소주다.

국순당은 증류소주 려를 기반으로 여주산 고구마의 향긋함과 쌀의 감칠맛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으며 골프 코스의 홀 수에서 영감을 받아 도수별로 특징을 세분화해 18도, 27도, 36도 등 3종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驪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품평회인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에 대한 신뢰와 제품력을 인정받은 증류소주다.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 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지역 농가로부터 수확 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고구마를 구입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 원료로 해 우리 누룩을 사용해 빚는다. 쌀증류소주는 여주 쌀로 빚어진다. 여주 강천 지역에 있는 증류소에서 발효, 증류된 후 전통 옹기에서 숙성됐다.

제품 디자인은 골프 스윙 포즈를 끊어지지 않는 단 하나의 선으로 표현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골프 홀 수를 연상하는 알코올 도수가 숫자로 표현됐다. 증류소주 려의 로고와 베네스트 워드마크가 삽입돼 명문 골프클럽인 베네스트의 시그니처 증류소주라는 상징성이 표현됐다.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에서 생산되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증류소주 려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대표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는 베네스트 클럽과 협업해 새로운 맛과 향의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를 선보였다. 려×베네스트 시그니처 증류소주는 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이용 가능하고 선물용 패키지 상품으로도 구매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우리나라 지역 특성이 잘 드러나는 재료를 사용하고 좋은 제법으로 자연 속에서 숙성한 증류소주 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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