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고양=이성애 기자] 15일 오후 북한산 인수봉의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다.
내년 말까지 170억 투입해 맑은 공기 불어오는 숲 만들기독일 기상청서 개발한 ‘찬 공기 유동분석 시뮬레이션’ 활용[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관악산-안양천 일대, 북한산-우이천 일대에 ‘바람길 숲’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14일 시에 따르면 관악산과 북한산에서 밤사이 생성되는 공기가 서울 도심으로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숲이 서울 도심에 생긴다.소나무, 단풍나무 같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촘촘히 심어 ‘선형’의 공기정화길을 만드는 것이다.서울시는 ▲관악산-안양천 일대 ▲북한산-우이천 일대 등
이상면의 천지분간, ‘격암유록’ 해설하는 21번째 시간“과천(果川), 성경 요한계시록 22장 1절을 요약한 것”“청계산, 말씀이 흐르던 곳이나 망해가는 곳을 상징”“관악산, 불의 기운 넘쳐나… 왕가 효령대군 머문 곳”“효령대군 19대손 천택지인, 빛의역사하다 옥에 갇혀”성종 때 설명하며 “진정한 군주라면 인의 베풀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리가 남사고의 격암유록을 해석하고 알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됨을 통해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살펴볼 과천·청계산·관악산도 (계시말씀을 통해 보면) ‘만물 가운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속보] 문대통령, 김정은 사과에 “각별한 의미로 받아들인다”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6일 송추계곡에서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북한산국립공원 관계자 30명이 생태복원 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오는 10월 나무 100그루가 식재 될 부지에서 잡초제거, 돌 고르기, 진입금지 안내문 설치 등을 진행했다.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복원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경기북부지역의 생태복원 활동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대면과 비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두고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야는 26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의 피살 사건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하루 새 100명이 더 늘었다. 중국에서 한 달 보름여 만에 흑사병(페스트)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여객기 1대와 화물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으며 민간인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측에서 보내온 통지문도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례적” vs “가해자 두둔”(원문보기)☞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文대통령 “생명존중 의지에 경의”김정은 “좋은 일 하루빨리 오길”野 “‘실수’라고 편들려는 건가” 질타전문가 “정부 대북정책 방어 수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26일 청와대에 따르면,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피격 사건과 관련한 북한의 통지문을 공개한 후, 2시간 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를 공개했다. 문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북한이 25일 연평도 실종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통지문을 통해 사과한 것을 두고 여야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우리 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밝힌 ‘공무원 사살’ 사건 경위가 정부가 밝힌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 A(47)씨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하다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에 대해 북한이 사과한 가운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北 통지문 두고 “사과 매우 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이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남북경협주와 방산주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로 갑작스럽게 전세가 역전돼 희비가 갈렸다.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0포인트(0.16%) 소폭 오른 808.28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했다.이번 주 2410선에서 장을 맞이한 코스피는 두 번이나 -2%대로 급락하면서 2270선
청와대 “文 지시에 따라 국민에 공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문 대통령이 지난 8일 김 위원장에 친서를 보냈고, 답신 형식으로 김 위원장이 12일 친서를 문 대통령에게 보냈다.남북 정상이 친서를 주고받은 건 지난 3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친서 전문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과 주고받은 친서 내용을 있는 그대로 모두 국민에게 알려드리도록 하라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 민원 해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사] 이영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의정부2)의원이 지난 2월 회룡역 연결 철제 계단의 도시미관 저해 요소를 재정비 해 달라는 민원상담을 접수받고 관계기관 통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민원을 해소했다.해당 시설은 회룡역 1번 출구와 회룡천 제방쪽을 연결하는 철재 계단으로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과 근교 등산객(북한산 둘레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데 그동안 도시미관에 걸맞지 않게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정비를 지속히 요구해 왔다.민원접수 당시 이영봉도의원은 바
몸통과 머리 분리된 채 발견얼굴 형태와 몸통은 비교적 온전짧은 코… 936년 조성된 논산 개태사좌협시보살상 코 제작 방법과 유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서 고려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이 발견됐다.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재청 발굴 허가를 얻어 북한산 지역 매장 및 비지정문화재를 발굴조사 하던 중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인수봉 아래 계곡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리된 석불입상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석불로 추정되는 바위가 발견된 이후 발굴조사에 착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북한산 인수봉 아래에서 고려 초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불입상이 발견됐다.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화재청 발굴 허가를 얻어 북한산 지역 매장 및 비지정문화재를 발굴조사 하던 중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구역 인수봉 아래 계곡에서 몸통과 머리가 분리된 석불입상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북한산국립공원 직원과 산악안전봉사단원들이 13일 북한산 백운대 정상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오래 머물지 않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산악안전봉사단 제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한산을 등반하던 중 낙뢰를 맞은 등산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낮 12시 4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만경대에서 50대 여성 등산객 2명이 낙뢰를 맞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께 만경대 60m 아래에서 쓰러져 있던 1명을 발견했고, 약 50분 뒤 100m 아래 지점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고양지역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퍼부어 헬기 출동이 어려웠기 때문에 구조대는 이들을 백운대피소에 임시 이송 조치했다.
주택 1273동, 농경지 6525㏊ 피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규모가 계속 늘고 있다.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26명이며 이재민은 1500명을 넘었다.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오전 6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는 15명이며, 실종자는 11명이다. 실종자 3명은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이재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체 규모는 983세대 1587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이 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463명, 경기 408명, 강원 90명, 서
정상화까지 다소시일걸릴 듯‘대전~충주 열차’ 일부 운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부지방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열차 운행 중단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피해지역에서는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사 유입과 선로 유실 규모가 커 이를 복구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4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태백선의 경우 입석리~쌍용 간 선로 피해로 인해 전 구간(제천~동해)에서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충북선의 경우엔 전날부터 대전~충주 간 운행을 재개했으나 충주~제천 구간은 여전히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코레일은 이날 대전~충주
이재민, 166세대서 360명 발생11개 국립공원, 246개 탐방로 통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주말 동안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려 최소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와 함께 주택 침수 94건이 발생하면서 3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일시 대피한 인원은 1447명이다. 아울러 산사태와 도로 유실, 철로 토사 유입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날부터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