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쟁 중인 러시아에 포탄을 팔아온 북한이 이번엔 이란으로 날아갔다. 고위 인사가 이란에 파견된 사실이 24일 알려졌다.북한의 대외경제 협력을 담당하는 고위 인물로 러시아에 이어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이란과 또 다른 무기 거래를 하는 건 아닌지 주목된다.북한이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에서 얻은 자신감을 넘어 추가 무기 판매 협상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 자체의 심각한 경제난 탈출구로 무기 수출을 한축으로도 삼고 있다는 전문가 관측도 나온다.동시에 전쟁으로 지구촌이 분주한 틈을 타 북중러 관계 강화와 함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이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해피해빗과 연계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 재단법인 행복커넥트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 준 뒤 회수 및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13일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 봉사단 등 총 200여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생활폐기물과 불법 시설물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팝나무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500그루를 심고 퇴비 살포와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 심기 활동을 이어오며 작년까지 북한산국립공원
[천지일보=장수겅 기자] 조선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 북악산과 불암산 석재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문헌과 현장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을 통해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선의 궁궐은 태조 4(1395)년 경복궁과 종묘가 창건된 후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이 건립됐다. 이후 이들 궁궐들은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수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궁궐 대부분이 훼손되고 변형되는 수모를 겪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본교 대양AI센터에서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다랑능선을 오른 등산객이 다리미 바위와 가오리바위 위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서울특별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다락능선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도봉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서울특별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다락능선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해골바위가 자리를 잡고 있다.도봉산 해골바위는 서울의 명소인 도봉산에 위치 독특한 암석이다. 암석층은 눈구멍과 콧구멍이 있는 인간의 두개골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 (독자 제공)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를 의미한다. 서울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GTX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운행하며, 수도권의 주요 도시와 지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15년 만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수서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통되면서다. 다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성북 주민의 30년 숙원인 재개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4.10 총선에서 서울 성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가 19일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가장 큰 현안은 30년을 가로막혀 주민의 절망과 한숨으로 남아 있는 재개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라며 “성북 재개발, 재건축의 꿈을 책임감 있게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서울 성북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된 이종철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2학번으로 19
글·사진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대표 속리산, 내장산, 경주 기념주화(2019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는데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발행할 계획을 수립하였다.2019년 세 번째 시리즈로 속리산, 내장산, 경주를 11월 14일에 발행하였다.▶ 속리산앞면 도안은 문장대와 정이품송을 묘사하였다. 문장대(1054m)는 속리산을 대표하는 고봉 중 하나로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운장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정부가 2주년을 맞이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러시아 반정부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 의문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러시아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발표했다.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러시아가 억압과 인권 침해,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500개가 넘는 대상을 제재한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미 재무부는 “이번 제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제재”라고 설명했다.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능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에너지 산업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화성 11형’ 20여발을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과정에서 북한 무기인 화성 11형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보도했다.또 북한제 미사일이 사용된 증거라며 미사일 파편과 공격을 받아 잿더미가 된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들이 담긴 사진과 영상도 공개했다.화성 11형은 일명 ‘독사’라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2일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 영봉을 오른 등산객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2일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 영봉에 지난밤 내린 눈이 설경을 이루고 있다.2000년의 역사가 담긴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독자 제공)
글·사진 이의준 왕릉답사가숙종의 왕비는 4명이었다. 첫 왕비 인경왕후 김씨는 세상을 뜨고 1681(숙종 7)년에 경릉(추존 덕종) 근처의 '익릉'에 자리 잡았다. 13살에 왕비가 되어 후사도 없이 19살에 세상을 떴고 나홀로 능에 묻혔다. 후궁으로써 첫 왕자를 낳고 왕비에 올랐던 장희빈의 묘도 주변에 자리했다.첫 왕비 인경왕후와 마지막 왕비 인원왕후는 비교적 평안한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두 번째 부인 인현왕후와 세 번째 왕비였던 희빈장씨는 정치의 영향을 받아 왕비 책봉과 폐비가 되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다. 결국 두명은 숙종과 명
[천지일보 강북=김서정 기자] 국민의힘이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가 오염시킨 미완의 사법개혁을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완수하겠다”며 고향 강북갑 출마를 선언했다.전상범 예비후보는 “날로 진화하는 지능범죄와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겠다”며 “서울에서도 변화가 더딘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북(갑)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회견문에서 “국민에게 사법부의 이미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자신을 법조인들의 책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북한산국립공원의 비경이 1일 장엄하게 펼쳐지고 있다. 북한산은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고양시, 덕양구, 양주시, 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5.6m의 산으로 이름은 조선후기 한성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 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일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이 사모바위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모바위라는 이름의 유래는 전통혼례 때 남자가 갖추었던 사모관대 중 머리에 쓰는 사모의 모습을 닮았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블랙야크가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에서 세상은 문밖에 있다는 주제로 진행한 ‘세문밖 챌린지’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세문밖 챌린지는 블랙야크가 전속모델 아이유를 비롯해 다양한 앰버서더들의 에너제틱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밖으로 향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지난 9월 23일~12월 31일 개인별 미션과 클럽별 배틀로 나눠 운영된 세문밖 챌린지는 BAC의 대표 프로그램인 ‘명